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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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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장관 '온가족이 만신창이, 아내는 하루하루를 지탱하는 형편'

....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9-10-14 15:14:52

"... 검찰개혁 제도화가 궤도에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가야 할 길 이 멉니다. 이제 저보다 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줄 후임 자에게 바통을 넘기고 마무리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온 가족이 만신창이가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힘들고 무척 고 통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검찰개혁을 응원하는 수많은 시민 의 뜻과 마음 때문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 곁에 있으면서 위로하고 챙기고 자 합니다. 저보다 더 다치고 상처 입은 가족들을 더 이상 알 아서 각자 견디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특히 원래 건강이 몹시 나쁜 아내는 하루하루를 아슬아슬하게 지 탱하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 곁에 지금 함께 있어주지 못한다면 평생 후회할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자포자기하지 않도록, 그저 곁 에서 가족의 온기로 이 고통을 함께 감내하는 것이 자연인으로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 저 문장

마음 속 깊이 새기시기 바랍니다.

저들이, 조국 장관과 우리 국민을

어떻게 대했는지를 요....


잊지 마세요...


많은 분들에게 알리세요..

왜 사퇴하게 되셨는지를....


내심 조국 반대만 읊조리던 자들에게 알리세요....

그리고 이런 판국에 교묘하게 표적을

정부와 민주당에 돌리는 자, 그 자들이 범인입니다.

IP : 61.245.xxx.1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19.10.14 3:15 PM (210.94.xxx.89)

    열이 끓어올라요..
    오늘 퇴근길에 누구라도 한대 칠까봐 걱정될만큼..

  • 2. 동감입니다
    '19.10.14 3:16 PM (69.243.xxx.152)

    지금 이때가 기회라고 민주당을 향해 총을 쏘고 창을 던지는 자들이 바로
    본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겁니다.

  • 3. ??
    '19.10.14 3:16 PM (180.224.xxx.155)

    조국 장관 이용해 갈라치기 설파하지 마세요
    청와대 도와 조국 장관 지키기 했어야했던 민주당이 이재명 지키기만 한것도 사실이예요

  • 4.
    '19.10.14 3:16 PM (116.126.xxx.128)

    마음아프고

    이해가 갑니다. ㅠㅠ

  • 5. 사람
    '19.10.14 3:16 PM (121.143.xxx.35)

    정치적 발언이죠
    즉 누구를 감싸는 발언이죠

  • 6. 고맙고
    '19.10.14 3:16 PM (123.213.xxx.169)

    미안합니다.

  • 7.
    '19.10.14 3:17 PM (61.245.xxx.19) - 삭제된댓글

    닥치세요..

    검찰 이나 잡고 그런 이야기 지껄이길..

  • 8. 우리가
    '19.10.14 3:17 PM (1.235.xxx.51)

    더욱 정신차려야죠!!!
    힘내자구요!

  • 9. 호이
    '19.10.14 3:17 PM (61.254.xxx.120)

    초인적인 의지로 여기까지 버티셨군요. 고맙습니다

  • 10. 미친..
    '19.10.14 3:18 PM (69.243.xxx.152)

    지금 여기서 이재명이 왜 튀어나오나.

  • 11. 용기와 기품
    '19.10.14 3:18 PM (203.247.xxx.210)

    더할 수 없이 존경스럽습니다

  • 12. 푸하하하하
    '19.10.14 3:19 PM (101.164.xxx.85)

    용기와 기품이 이럴때 쓰는 말인가요. 그사이 한국어가 바뀐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
    '19.10.14 3:20 PM (211.186.xxx.165)

    이해합니다 ㅠㅡ
    그리고 죄송합니다
    바짓 가랑이 붙잡고 싶지만.. 가족을 지키셔야죠

  • 14. 감성팔이
    '19.10.14 3:20 PM (101.164.xxx.85)

    끝이없군요 조국은 이제 또 정신못차리고 sns로 달리기 시작?
    언제 정신차릴지...ㅠㅠ

    조국퇴진. 대통령은 조국조언대로 사과해야죠??
    기다립니다^^

  • 15. 문제는
    '19.10.14 3:21 PM (211.255.xxx.195)

    저것들이 시작했어요
    사퇴는 시작이라며 일제히 대통령 물어뜯기ㅜ
    기가 막히네요

  • 16. 아이고
    '19.10.14 3:22 PM (117.111.xxx.246) - 삭제된댓글

    일반 평범한 국민인 여기 82님들이
    저 일가가 저지른 범법행위 저질렀으면
    진즉 구치소에 있어야 해요.

    조사부터 모든 과정에 온갖 특례를 받고 있는데,
    끝까지 뭘 아무 티끌만 한 죄도 없는 듯
    피해자 코스프레인지, 원.
    쯧쯧쯧.

    무슨 일을 했어도
    덮어놓고 지지하고 감싸주는 일부국민들이 있으니
    대단한 인기연예인인 줄 착각하는 건 아닌지.

  • 17. ....
    '19.10.14 3:23 PM (61.245.xxx.19)

    70여건의 압색..
    부인 5차례 소환조사..
    동생, 딸, 아들..
    가족 인질극....

    이 때까지 견뎌 주신 것만 해도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 18. 조국
    '19.10.14 3:23 PM (223.62.xxx.203)

    본인과 가족들 책임은 끝까지 없다고?
    뭐 이리 비루한 인간이 다 있어.

  • 19. 정신좀차려
    '19.10.14 3:23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용기와 기품이 이럴때 쓰는 말인가요. 그사이 한국어가 바뀐줄...ㅋ2223333

  • 20. ...
    '19.10.14 3:25 PM (165.22.xxx.97)

    일반인이면 아무 문제 없는거 다 알면서..나올때까지 털어댔잖아...양심이 있으면 확실히 밝혀진게 하나도 없는거 알면서 개소리좀 하지마요..

  • 21. 본인이
    '19.10.14 3:26 PM (117.53.xxx.54)

    처음부터 임명을 받지 말았어야 했어요. 진작에 멈췄어야 할것을..

  • 22. 용기 기품
    '19.10.14 3:28 PM (125.131.xxx.92)

    용기와기품...
    ㅍㅎㅎㅎㅎㅎ
    진짜 끝까지...

  • 23. 조국 가족
    '19.10.14 3:29 PM (211.179.xxx.129)

    죄 없으니 언플로 죄인 만들려 하다 안돼니
    매일 소환만 하고 영장도 못 치는데.
    아직도 죄 있단 사람들은 모지리 맞죠.

  • 24.
    '19.10.14 3:35 PM (125.177.xxx.80)

    눈물만 나고 너무 가슴 아픕니다
    장관님 가족들이 당한 이 고통 저도 기억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또 죄송합니다
    가족분들 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25. 조국수호 검찰 개혁
    '19.10.14 3:45 PM (220.125.xxx.62)

    언론개혁
    문재인 정부 끝까지 지지합니다

  • 26. 정윤
    '19.10.14 3:45 PM (59.7.xxx.250)

    내주변에 저정도 스펙쌓기한 학부모..널렸다.
    저위 댓글 범죄 어쩌구 저쩌구.

  • 27. 초원
    '19.10.14 3:48 PM (117.111.xxx.208)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검찰개혁은 꼭 이뤄져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무한지지합니다.

  • 28. 이런
    '19.10.14 3:53 PM (218.154.xxx.188)

    판국에도 조국을 흔들고 난도질하는 자들은 사람이
    아니고 벌레들입니다.

  • 29. 힘내세요
    '19.10.14 4:21 PM (109.154.xxx.173)

    지금은 가족들 먼저 살피시면서 잠시 숨 고르시길..! 애 쓰셨습니다!!

  • 30. 가족
    '19.10.14 4:30 PM (211.36.xxx.11)

    가족을 볼모로. 검찰 언론 자한당 정말 쌩 비열함의 끝을 보았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 31. ㄴㄱㄷ
    '19.10.14 5:44 PM (175.198.xxx.8)

    힘내세요
    지금은 가족들 먼저 살피시면서 잠시 숨 고르시길..! 애 쓰셨습니다!! 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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