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에 미니멀리즘 실천하시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6,484
작성일 : 2019-10-14 00:12:36
요리도 귀찮고해서 싹 정리하고픈데

냄비랑 후라이팬 각종. 도구들이 많은데

기본 정리원칙 같은 것들이 있을까요?



특히 밀폐용기도 많아요.각종 양념통들도요

첫 스타트를 못 하겠어요ㅜㅜ

도와주세요~~~
IP : 211.204.xxx.19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14 12:1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일단, 최근 1년 이래도 한번도 안 쓴도구들은
    버리거나 안 보이는데 치웁니다.

  • 2.
    '19.10.14 12:15 AM (203.226.xxx.245) - 삭제된댓글

    혼자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언니불러서 정리했어요
    언니가 이건 버려라해주니 좀 쉽게 버리게 되더라구요
    내가 버리려고 했던거 언니가 버리라는거
    다 정리하고나니 딱히 정리안해도 항상 깔끔하네요
    역시 청소의 시작은 비움이예요

  • 3. 원글
    '19.10.14 12:17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

    1년이 원칙이군요
    낼. 첫 스타트합니다~~ㅎ

  • 4. 최소
    '19.10.14 12:18 AM (112.154.xxx.39)

    뭐든 최소만 남기고 싹 버려요
    전 양념통 고춧가루랑 깨통만 쓰고 안써요
    간장도 그대로 싱크대아래 넣고 쓰고요
    소금도 포장상태로 티스푼으로 조금씩 쓰는데 소금간을 거의 안해서 먹어 소금 잘안써요
    냄비나 후라이팬들은 칸칸정리 수납으로 최소한만 써요
    그릇들도 최소한으로 뭐든 최소로 쓸데없는거 간혹쓰는거
    잘안쓰는건 안사고 버리고 그럽니다
    저희 주방싱크대가 ㄷ자로 아일랜드 탁자까지 있는데 거의 텅텅 비여 있어요
    냉장고도 그렇구요 하나 사면 하나 버려요

  • 5. 순위로
    '19.10.14 12:18 AM (120.142.xxx.209)

    냄새나는 플라스틱 다 버리세욛
    싸구려 그릇도요 컵도
    몸에 유해한 것들 다 없애고 봅니다
    싸구려 그릇이거든 유해 물질 나오는거 아셔야함

  • 6. ..
    '19.10.14 12:20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플라스틱 밀폐용기 일단 스크레치 난것들 다 버려요.
    냄비도 필요한것만 싱크대에 넣어두고 나머진 상자에 넣어 베란다에 보관하거나 오래되고 낡은 건 버려요.
    일단 저희 집 부엌은 그냥 콘도 주방 같아요. 밖에 나와있는게 거의 없고 설거지 끝나고 마르는 족족 싱크대속에 다 수납해요. 전 주방이고 거실이고 뭔가 물건이 밖에 나와 있는게 싫어서 저희 집은 항상 깔끔해서 소독이나 정수기때문이든 방문하는 분들이 콘도같다고 한마디씩 꼭 하고가요..

  • 7. 비우셔야죠
    '19.10.14 12:20 AM (119.64.xxx.178)

    다버리고 아예 안사요
    이삿짐센터에서 이렇게 짐없는 집 처음이라고 좋아하더라구요
    씽크대상부가 삼단이면 1단에만 그릇이 있으니 그것도 조금씩
    저는 주방살림도 어디서 받음 다 주고 와요
    짐스러워서
    냉장고도 텅텅빔
    집앞대형슈퍼가 냉장고에요
    제 사전에 뭐사다 미리쟁여놓는건전혀없어요

  • 8. ..
    '19.10.14 12:2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오랜기간 사용하지않은 건 과감히 버리세요. 나중에 필요하지않을까란 생각에 못 버려서 자꾸 이고지고 사는데 결국은 안 쓰고 없어도 전혀 아쉽지않거든요.

  • 9. 원글
    '19.10.14 12:23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

    언젠가는 쓸 것같은 사은품으로 받은 유리밀폐용기랑 플라스틱 김치통은 어쩔까요?
    아까워서 못 버리겠어요ㅜ
    꺼내려다 다시 넣어두고 반복반복ㅜ

  • 10. 아하
    '19.10.14 12:24 AM (39.7.xxx.240) - 삭제된댓글

    옷이랑 똑같군요.ㅎㅎㅎ
    최근 1년간 안쓴 주방용품 버리기

  • 11. 원글
    '19.10.14 12:26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

    야밤에 도움댓글 주시는 님들
    감사드려요~~
    알려주시는대로 버려서 절반의 성공이라도
    하고싶어요~

  • 12. ...
    '19.10.14 12:30 AM (27.162.xxx.194) - 삭제된댓글

    수납칸을 한 칸씩 비워버리는 것도 방법이에요.
    뭘 버릴지 고민하지 말고 뭘 남길 건지 결정하세요

  • 13. .....
    '19.10.14 12:30 AM (211.252.xxx.214)

    게임이 있어요
    날짜만큼의 물건을 버리는 거예요
    한달하면 500개 정도 버릴텐데
    자잘한 것 포함해서 버리면 주방정리하는데 도움될거예요
    내일당장 15개 버리세요
    그리고 11월 14일까지 하면 돼요
    이게 목적이 없으면 버릴까 말까 하다
    쓸모가 있을거 같아 제자리에 넣어두는데
    강제로 버려야 해서
    내가 지금 당장 안쓰는 것 버리게 됩니다
    하다보면 개운하고 재밌어서 버릴거 없나 찾게 돼요

  • 14.
    '19.10.14 12:34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

    날짜만큼 좋은 팁이네요!!

    15개 ...30일은 30개인가요?ㄷㄷㄷ

  • 15. 원글
    '19.10.14 12:36 AM (211.204.xxx.195) - 삭제된댓글

    미니멀한다고 블로그 계속 검색해도 모르겠어서
    여기 여쭈어본건데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 16. ...
    '19.10.14 12:44 AM (211.252.xxx.214)

    30일 30개
    1일은 1개예요
    내일 15개가 부담스러우면 1개부터 시작해도 되긴하는데
    날짜 헷갈리고
    처음엔 버릴게 많아서 힘들지 않을거예요
    주방이 의외로 안쓰면서 쟁여둔거 엄청 많더라구요
    그리고 버려도 생각 안나요

  • 17. ...
    '19.10.14 12:45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언젠가 쓸 것 같아 안 버리는 새 사은품ㅡ저는 생기면 모았다가 필요하다는 지인들에게 줘요. 은행 같은 데서 주는 비닐팩, 휴지, 세제 등등도 제가 얼마간 쓸 분량만 남기고 다 없애요. 저희집에 있음 창고신세지만 원하는 분들 집에서 환영받으니 버리는 게 아니라 몇배 더 보람있게 쓰이는 거죠.

  • 18.
    '19.10.14 12:49 AM (211.204.xxx.195)

    생각해보니 30개도 안 많은 것 같아요;;
    쟁여둔게 많아서요
    숫자로 알려주시니 명확한 느낌이 들어요

    다른 분 팁들도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 19. ㅇㅇ
    '19.10.14 1:36 AM (59.29.xxx.186) - 삭제된댓글

    네이* 미니멀리즘 카페 가입하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 20. ㅇㅇ
    '19.10.14 2:48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제가 하고 있는게 미니멀리즘인지 모르겠지만 깨끗하려면 물건이 일단 적어야 해요.
    저는 양념이 정말 몇개 없는데 사람들은 온갖 양념과 소스와 식재료를 넘치게 구비해놓고 살더라구요.
    많이 사서 “소분” 하는거 좋아하고 소스 효소 같은거 만들어서 쌓아 놓고
    그런거 절대 안해요.
    집에 있는 거 다 털어도 일주일 안에 다 먹을 정도로 해놓고 살아요.

  • 21. 울동네
    '19.10.14 10:37 AM (1.230.xxx.106)

    제일 깨끗하고 정리정돈 최고인 집에 놀러갔는데 얘기 다하고 같이 나오는데 서랍에서 건전지를 하나 찾아서 꺼내더니 나가면서 분리수거에 버린다고 하더군요 건전지 1개를요 놀랐어요 그정도 해야 집이 유지가 되는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540 오신환 지역구입니다. 9 내일은희망 2019/10/14 1,447
998539 인신공양당 당대표, 추미애 이해찬 20 추미애이해찬.. 2019/10/14 784
998538 싫어 싫어 싫어..흑흑..그러지마요..ㅜㅜ 15 ㅇㅇ 2019/10/14 1,089
998537 이해찬 당대표님 누군가의 이간질에 교육부장관 관두셨다고 하셨죠 16 납득이안가네.. 2019/10/14 1,012
998536 내년 총선 투표함 지키기 준비해야 합니다. 5 ... 2019/10/14 312
998535 한겨레 하어영은 왜그랬을까? 16 이상해 2019/10/14 2,356
998534 박지원 여우 노인네는 총선출마 예언한데요. 16 그런사람 2019/10/14 3,245
998533 민주 "단 한번도 조국사퇴 의견 靑에 전달 안했다&qu.. 21 ㅇㅇ 2019/10/14 1,400
998532 검찰 힘 빼놓고 사퇴한 조국…검찰엔 ‘쓰나미급 역풍’ 몰아친다 14 뿌린대로거둬.. 2019/10/14 1,996
998531 정경심, 조국 사퇴후 조사중단 귀가..출석 5시간만 34 ㅇㅇㅇ 2019/10/14 2,400
998530 너무속상해서 빵샀어요 ㅜㅜ 12 ........ 2019/10/14 2,455
998529 결국 촛불 집회가 멈추니 조국장관이 견디기 어려웠나보네 27 .... 2019/10/14 2,062
998528 가수 설리 죽었다고... 5 가여워 2019/10/14 5,853
998527 울아들 속상해서 뉴스 안본다고 6 쏘아 부치네.. 2019/10/14 1,523
998526 럭키슈에뜨 홈피 갔다가 설리...어떻게.. 1 충격 2019/10/14 4,246
998525 이정희 18 바래봅니다 2019/10/14 2,751
998524 저도 환상의 조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7 아이사완 2019/10/14 903
998523 "차라리 조국 장관으로 둘걸" 이라고 후회하도.. 17 지켜봅시다 2019/10/14 3,093
998522 우리 문프 지금 너무 외로우실듯ㅠ 우리 꼭 지켜내요 !! 14 갑자기 2019/10/14 905
998521 이해찬이 조국사퇴 주도했다는 분들은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18 ㅁㅁ 2019/10/14 1,167
998520 배민마켓 넘 조아요 2 오오 2019/10/14 886
998519 민주당: 단 한번도 조국사퇴 의견 靑에 전달 안했다 10 기레기 권모.. 2019/10/14 1,042
998518 남편이 흐느껴 웁니다. 78 딴지펌 2019/10/14 30,845
998517 오로지 문재인 지지하고 위하는 사람 9 문정부성공 2019/10/14 564
998516 민주당이 문프 오른팔을 하나씩 쳐내고 있다는 느낌 드는데요 22 대체 2019/10/14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