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 강박의 시대..노년에 이렇게 꾸민다면~

어떨까요?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9-10-13 13:36:23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908305.html

할머니 되어서 링크에 걸린것처럼 꾸미고 다니면
어떨까요?
외국 할머니들이라 멋있어 보이는건지..
저 옷차림에 한국 할머니 얼굴을 상상하니 좀 오바다 싶고..
제가 롤모델로 삼고 싶은 옷을 잘 입는 외국 할머니가 있는데
몸은 좀 통통하지만 얼굴이 작고 눈이 크고 예뻐요.
그 사람을 보면 노년에도 멋있으려면
기본 미모가 있어야 하고
그만큼 투자하고 꾸며야 하는거 같구
또 서양사람이라 나이 먹어도 예쁜거 같더라구요.
IP : 128.106.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9.10.13 1:37 PM (128.106.xxx.162) - 삭제된댓글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908305.html

  • 2. ...
    '19.10.13 1:40 PM (125.181.xxx.240)

    그들의 패션을 존중하시만
    제 스타일은 아닌 걸로^^

  • 3.
    '19.10.13 1:41 PM (121.131.xxx.28)

    저분들은 젊어서 부터 자기 스타일을
    갖고 생활하던 분 같아요.
    한국에서 저 연세에 저렇게 입고 다니면~~
    쫌.

  • 4. 양이
    '19.10.13 1:4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걍 내 스타일은 아닌걸로ㅎ

  • 5. 미국에
    '19.10.13 1:45 PM (211.179.xxx.129)

    몇년 거주했는데
    그곳은 중년 보다 노년에 더 꾸민 분들이
    많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청바지에 티가 보통인데
    할머니들은 윤기 넘치는 백발에 화사하게 화장하고
    화려한 스카프나 악세사리로 이쁘게 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랬어요. 나이들어 더 꾸미는 건 보기
    좋던데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은 별로겠지만요.

  • 6. .....
    '19.10.13 2:06 PM (114.129.xxx.194)

    저도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긴머리를 풀어헤치고 다니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7. 음..
    '19.10.13 2:18 PM (14.34.xxx.144)

    외모를 자꾸 꾸민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받고 짜증나지만

    젊었을때부터 꾸준~~히 패션에 관심가지다보면 나이 들어서도
    자기 패션유지하는것이 전~~혀 어렵지 않고 쉽고 즐겁고 좋아요.

    예를들어 우리 언니가 50인데 패션모델처럼 말랐거든요.
    진짜 음식도 얼마나 가려서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외치면서 먹어요.
    운동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몰라요.

    애들도 다~딸들인데 운동 엄청 시키고(축구를 시킴) , 살찔까봐 먹는거 신경 많이 쓰니까
    지금 중, 고생인데 탄산음료 절대 안마셔요.
    항상 생수 마시고 음식 먹을때도 단백질, 탄수화물 비율 맞추려고 노력하구요.

    하여간 언니는 직장을 열심히 다니는 이유도
    자기가 옷입고 패션쇼~를 할 수 있는 곳이 직장이기에 엄청 열심히 다니고(집에서는 옷을 이쁘게 입어도
    봐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해외까지 나가면 더더더 좋으니까
    해외출장도 열심히 다니고 진짜 자기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싶어서 용트림을 합니다.
    옷잘입었다~말 들으면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노년에는 옷잘입는 할머니 패셔니스타가 되는것이 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기위해서 더더더더 열심히 일하고 돈벌고
    돈버는 이유가 패션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더더더 돈벌려고 하는거죠.

    이런 사람들이 의외로 있어요.

    울언니 꿈이 저 할머니처럼 되는거라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 8. 윗님 언니
    '19.10.13 3:41 PM (125.184.xxx.10)

    보고잡네요 ^^
    요새 jtbc버스킹 보면서도
    유럽 아지매들 화장기는 없어도
    옷차림이 다 개성적이더라구요
    뭔가 다 푸석푸석해도 푸근함이 있더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324 인보이스 보고 결제하라는데... 3 무역업무.... 2019/10/14 234
998323 근데 엠바고는 아무짝에 쓸모가 없네요. 3 .. 2019/10/14 1,175
998322 초롱무 자박자박 하게 담그려면요 .... 2019/10/14 260
998321 패쓰)사퇴라뇨!! 구속해야죠!! 5 댓글은 여기.. 2019/10/14 234
998320 조국을 내놓았어 윤춘장 너는 무엇을 내놓을래! 10 우리는 2019/10/14 801
998319 끊었던담배... 8 내가그래 2019/10/14 910
998318 '조국 사퇴'에 日도 관심..'사망자 40명' 낸 태풍기사도 밀.. 11 뉴스 2019/10/14 1,059
998317 정말 무례한 사람 2 모임에서 2019/10/14 935
998316 여론 지지율...이런게 중요하긴 하죠. 6 .. 2019/10/14 549
998315 피부좋아보이는 쿠션추천부탁드려요 2 삼산댁 2019/10/14 1,514
998314 조국장관 사퇴는 납득할수가 없네요 27 ... 2019/10/14 2,522
998313 검. 언. 자. 4 2019/10/14 206
998312 민주당이 조금 뻘짓한다해도 여당입니다. 9 99 2019/10/14 234
998311 반정부세력, 사퇴에 화들짝..화살을 정부와 당에 돌리게 해라.... 16 ... 2019/10/14 931
998310 문대통령 수보회의 모두발언 전문 22 꿈같은 희망.. 2019/10/14 1,773
998309 공수처를 설치하라!!! 국회는일해라.. 2019/10/14 141
998308 82에 이재명 팔아서 인주당 인사 몰살시키려는... 35 아이사완 2019/10/14 597
998307 검찰 개혁은 계속 되야죠 2 .... 2019/10/14 144
998306 패스트트랙과 개혁 정국을 위한 결단 같음. 토론 좀... 8 토론 2019/10/14 357
998305 어쨌든 공영방송 KBS가 검찰과 내통한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까발.. 6 ㅇㅇ 2019/10/14 561
998304 문통은 노련한 전력가입니다 11 코어 2019/10/14 2,542
998303 조국 장관 취임 35일만에 사의..청사 나서 3 하아 2019/10/14 700
998302 대통령 지지자 맞아요? 22 .... 2019/10/14 886
998301 대한항공 모닝캄은 비행기 탑승 시 스카이 프리어리티 라인에 설 .. 4 dy 2019/10/14 1,327
998300 공지영작가님 방금 올라온 트윗 20 조국수호는진.. 2019/10/14 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