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인집 며느리가 아이가 많아지니 며느리 파워가 젤 세네요
몸 안좋아서
어렵게 키운 아들 하나 결혼해서
며느리 아이셋 낳으니
아들아들 하는 집안이라 아들 낳느라
자식이 셋이 되니
아들도 며느리 말에 쩔쩔 매고
시부모들도 그집 며느리 힘들까 많이 살피고
그집 며느리가 입김이 젤 세지네요
나이 많은 어른들이 며느리 눈치보는거 같기도 하고
그집 시어머니가 저희 큰 언니인데
젊을때 자식 하나 아님 딸하나 좀 낳으라고 말할때 안듣더니
뭔가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드네요
1. 님이뭔데
'19.10.10 9:25 PM (112.169.xxx.189)언니한테 더 낳으라마라 했어요?ㅋ
오지랖 쩌십니다
며늘 눈치를 보건 말건
그것도 님이 참견할 일 아니구요
이래서 시이모 싫어하는구나 싶네요2. ㄱㄱㄱ
'19.10.10 9:26 PM (125.177.xxx.151)어쩌겠어요
나이들면 기세등등하던 시모도 힘빠지는게 정상이죠3. 서로
'19.10.10 9:26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배려하며 분란없이 살고있으면 다행인 거지..
4. ㅇㅇㅇ
'19.10.10 9:27 PM (121.148.xxx.109) - 삭제된댓글시부모가 현명한 듯.
옆에서 쓸데없이 바람 넣고 그러지 마세요.
왜 남의 집 분란 못일으켜 안달난 거 같죠?5. 글쎄
'19.10.10 9:28 PM (121.182.xxx.73)그며늘이 원글님 딸이면
절대 그리 생각 안할겁니다.6. 팔이
'19.10.10 9:28 PM (45.72.xxx.10)안으로 굽어서 그렇지 그 며느리가 님 딸이라고 생각해봐요. 아들아들하는집 외동아들한테 시집가 아들 낳느라 애 셋씩이나 낳고 요즘세상에...그만하면 시집살이 한거고 이제 기좀 펴고 사나본데 님 언니만 안타까운가봐요.
외동아니라도 세월지나면 대부분 고부관계 역학구도가 바뀝니다.7. ......
'19.10.10 9:28 PM (122.34.xxx.61)와 시이모 대단하다..
8. 뭔
'19.10.10 9:29 PM (117.53.xxx.54)뭔소리이니줄 알겠어요. 울 동서가 아들 둘 낳더니 시어머니를
쥐고 흔드려고 하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시어머니 아프니 쳐다도 안보고9. .....
'19.10.10 9:30 PM (122.34.xxx.61)아들아들해서 셋이나 낳아줬으면 기세 등등할만 한데 왜요?
여기서 딸하나 있으면
그게 또 엄마랑 이런 이모랑 꿍짝 떨고 집안 파탄 나는거 몰라요??10. 자식없어도
'19.10.10 9:31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시부모 늙어가면
당연한겁니다11. 나이
'19.10.10 9:57 PM (223.62.xxx.5)들어서 그런거예요.
시모가 늙으면 역학구도 바뀌어요.
재벌가이지 않는한
어차피 시간은 며느리편이죠.12. ..
'19.10.10 10:06 PM (222.237.xxx.88)외동아니라도 세월지나면 대부분 고부관계 역학구도가 바뀝니다. 222
13. 그러니
'19.10.11 1:45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이래서 시이모들이 싫어요.
우리 애하고 몇 촌이더라...
성도 다르고 우리애 성인되면
잘 모르는 남인데
자꾸 우리집 일에 간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