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건 누가 잘못한 걸까요?- 사소한 부부싸움

아놔 진짜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9-10-10 10:09:07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남편은 새벽에 골프를 갔고, 오후 2시경 가까운 친척에게 전화가 옴(친척 남자분이 남편과 노는 것을 좋아함)

집근처를 지나가는데 집에 와도 되겠냐? (남편과 소주나 한잔할까?의 의미)

남편에게 전화를 하니 5시경 도착 예정이니 오시라고 하라고 하고 그렇게 전달함- 근처라 곧 도착하심

남편에게 바로 전화가 와서 5시30분은 되야 할거 같다고 함

집에서 남편을 기다리나 5시가 될 때까지 연락이 없음. 전화를 수차례해도 받지 않음- 너무 졸려서 차에서 잤다고 함(일행이 운전하던 상황)

6시까지 기다리다 결국 친척은 가고 와이프는 열이 받음

7시경에야 전화가 옴(집에 거의 다 왔다), 7시 반에 집에 도착 - 7시에 전화가 왔을때 와이프는 이미 열이 받아 화를 냄


남편의 입장: 갑자기 오신다고 해서 당황했으나 나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온 사람한테 왜 난리를 치느냐, 내가 뭘 잘못했느냐

와이프 입장: 사람을 기다리게 했으면 먼저 사과를 하는게 정상이고 늦을거면 미리 연락을 했어야 한다, 왜 방구낀 놈이 성을 내느냐는 입장


사소한 일이지만 평소의 불만까지 추가되어 크게 싸움을 했는데 이건 누가 잘못한걸까요?



IP : 110.14.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10 10:10 AM (61.78.xxx.21)

    남편이 잘못했죠.

  • 2. ...
    '19.10.10 10:11 AM (211.36.xxx.95)

    원글님 승리!
    시간약속을 했으면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해야지요!!!
    원글님 정말 난감하셨을 듯.

  • 3. 에구
    '19.10.10 10:12 A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

    1 불쑥찾아온 손님이 잘못했네요

    2 골프후 일행들이랑 늦을수도있는데
    손님 챙기느라 남편에게화내는부인도잘못했구요

    3길막히는거생각못하고 시간잘못말한 남편도 잘못했고

    인생짧아요
    남편을 먼저위해주세요
    부인을 먼저위해주세요

  • 4. ///
    '19.10.10 10:13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전화왔을때 남편 일있어서
    나갔다 그러고 말거같네요
    휴일에 친척오는거 싫어서요
    근데 늦을거같음 전화를 해야죠
    피곤해 잠오기나 말기나 그건 자기 사정이죠

  • 5. ㅇㅇㅇ
    '19.10.10 10:1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1.친척이 제일잘못
    2.부인
    3남편

  • 6. 섬백리
    '19.10.10 10:14 AM (39.7.xxx.78) - 삭제된댓글

    남편입장 - 갑자기 오신다고 해서 당황했으나(사전 약속도 없이 짜증나지만 내가 좀 희생하지) 따라서 손님도 어느정도 늦어지는걸 받아들이겠지

    와이프입장 -남편을 보고 싶어서 오신 고마운분 기다리게 해서 예의에 어긋남.

  • 7. 섬백리
    '19.10.10 10:18 AM (39.7.xxx.78) - 삭제된댓글

    남편입장 - 갑자기 오신다고 해서 당황했으나(사전 약속도 없이 짜증나지만 내가 좀 희생하지) 따라서 손님도 어느정도 늦어지는걸 받아들이겠지

    와이프입장 -남편을 보고 싶어서 오신 고마운분 기다리게 해서 예의에 어긋남.

    친척입장 - 뭐 매가 갑자기 찾아왔으니 늦어지네 아무생각 없이 돌아감.ㅋㅋㅋ

    크게 싸울일이 아닌데 친척 아무생각 없는데 집안 박살남.ㅎㅎㅎ
    화해 하시길......

  • 8. 아놔 진짜
    '19.10.10 10:19 AM (110.14.xxx.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남편 늦게 온다고 할껄 하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에구님의 말이 정답인거 같은데 왜 머리로는 알면서도 그게 잘 안될까요?..... 답답해요.

  • 9. ㅇㅇ
    '19.10.10 10:19 AM (110.12.xxx.167)

    남편이 잘못
    시간 약속을 안지켰으니 먼저 사과하는게 당연
    그런데
    그거보다 남편이 거절을 못하는 사람인게 문제
    새벽 골프간 사람이 저녁에 소주하자는 제안을
    당연 거절해야 마땅한데
    무리하게 약속 잡아놓으니 약속하고 기다리는 사람도
    집에 손님와있어서 불편한 와이프도
    다 고생시킴
    애초에 무리한 청은 거절하는게
    서로에게 좋은건데 노를 못하는 예스맨은 사는게 피곤하죠
    자기는 잘할려고 한거라는 이유로
    잘못을 인정안하니까 더문제

  • 10. 잘됐네요
    '19.10.10 10:25 AM (117.111.xxx.42)

    바람 맞고 돌아 간 친척
    쌤통입니다.
    휴일에 눈치없이 뭔 결례래요?
    당분간 덜 오겠네요.
    골프치러갔다 사람에게 뭔또 소주약속인가요?
    센스도 꽝이고 상황파악도 안됨.

  • 11. ㅇㅇ
    '19.10.10 10:29 AM (117.111.xxx.42)

    원글님 라운딩 안 나가시죠?
    기다리는 친척입장만 생각해서 그런것같아요.
    남편과 그친척이 해결할일을 님이 중간에서 애면글면할 필요없어요.

  • 12. ..
    '19.10.10 10:45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친척 잘못없음 전화로 유무 확인후 전화
    부인 잘못없음 남편과 상의후 결정
    오로지 남편 잘못 시간개념없고 우유부단하고 이기적임

  • 13. ..
    '19.10.10 10:47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친척 잘못없음 전화로 유무 확인후 방문
    부인 잘못없음 남편과 상의후 결정
    오로지 남편 잘못 시간개념없고 우유부단하고 이기적임

  • 14. 원글님 빼고 잘못
    '19.10.10 10:54 AM (221.141.xxx.186)

    1 가장 잘못한 사람은 친척분
    2 두번째 잘못은
    제시간에 올 마음도 없었으면서 약속 잡게한 남편 잘못
    3 원글님은 굳이 잘못을 따지라면
    거절을 제대로 못하고 배려를 많이 하는
    착한 성격이 흠입니다
    손님이 온다 했을때
    골프가서 저녁식사까지 끝나야 들어올것 같다라고 말해줬어야 했는데요

  • 15. ...
    '19.10.10 11:03 AM (1.225.xxx.49)

    1. 친척
    2. 원굴님과 남편.
    새벽골프 갔으면 오늘은 힘들겠다고 해야지 왜 된다고 하는지. 원글님도 남편쪽 남자 친척분이랑 같이 집에있으면 뷸편하지않으세요?

  • 16. 아마
    '19.10.10 12:34 PM (27.179.xxx.6)

    그 친척이 장인어른인 듯.

  • 17. ..
    '19.10.10 1:49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친척남자가 친정쪽이 아니고서야
    부인 혼자있는집에 몇시간씩 같이 있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 18. ..
    '19.10.10 1:55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는 썩 내키지 않고
    거절하기는 힘든 술자리였던거죠.

  • 19. 리기
    '19.10.10 3:20 PM (59.3.xxx.199)

    일단 그 친척이 제일 이상한 사람. 그 친척이 여자쪽이라면, (남편이 직접 거절하기 불편해서 차마 거절 못할 수 있으니)피곤할 남편을 위해 아내 선에서 거절하는게 맞음. 남편이 잘한 건 아니지만 아내도 눈치가 없음. 그 친척이 남자쪽이라면, 남편이 무조건 잘못.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0874 지난 주에도 갔었는데 ㅠ 12 맘이타요 2019/10/12 3,229
990873 다시 보니 다르게 보이는 뉴스 영상 6 구름 2019/10/12 1,257
990872 정경심 교수5시간째 조사받고 있다는데 31 ... 2019/10/12 3,100
990871 우리가 일본에게 배워야 할 점 15 Cc 2019/10/12 1,905
990870 조국장관님은 검찰개혁완수하고 임기말까지 장관하셔야 함 12 조국수호 2019/10/12 1,229
990869 나오세요~ 서초요 8 어서들 2019/10/12 1,417
990868 제가 아는 분이 가게를 넘겼는데 2 .... 2019/10/12 2,385
990867 이삿짐 수준으로 바리바리 싸서 서초동갑니다! 25 검찰개혁 2019/10/12 3,855
990866 패스)재미있는 우리나라 6 검찰개혁 2019/10/12 569
990865 지우고 싶은 전여친 2 Loi 2019/10/12 2,140
990864 슬로우쿠커 추천해 주세요 ..... 2019/10/12 1,093
990863 서초동 가고싶은데 애가 갑자기 아프네요 8 가고싶은데 2019/10/12 1,129
990862 나의나라 너무 재밌네요 5 나의나라 2019/10/12 2,443
990861 자다가 종아리근육이 딱딱하게 뭉쳐서 깨는데, 어느병원 가나요? 10 ㅠㅠ 2019/10/12 6,216
990860 교대역)지금은 서초하차 괜찮지요? 5 땅지맘 2019/10/12 1,204
990859 코스트코 회원권 기간이요 4 빠빠시2 2019/10/12 1,572
990858 오늘 집회에 김밥 준비하신 분.jpg 46 ... 2019/10/12 20,137
990857 개국본 뭐지? 6 2019/10/12 1,674
990856 잠옷 실내복은 유니클로 말고 어디 좋아요? 9 .. 2019/10/12 2,556
990855 취재불가언론.조중동 kbs 3 ㄱㅂ 2019/10/12 1,443
990854 시모가 아들에 집착이 심한데 ... 4 ㅇㅇ 2019/10/12 2,774
990853 이번 유니클로 광고 킹스맨 생각나요.. 2 펑펑 2019/10/12 1,203
990852 어느 역에서 내려야 덜 복잡할까요? 5 ㅇㅇ 2019/10/12 1,047
990851 패스)이승환 안나와요 10 검찰개혁 2019/10/12 1,092
990850 추워요.따뜻하게 입게 오세요~ 4 서초 2019/10/12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