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랫동안 시달린 나의 경우

친구맞나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9-10-10 09:48:04

십년정도 알고 지낸

손 아래 친구..


친하다는 이름으로

온갖 사사로운 고민을 전부

내게 털어놓는 것,

그건 정말

실례 아닐까요?? 


누구나 다 인간이면

속상하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죠,

부부, 형제, 부모, 자식, 친구..또 세상일..

친하니까 속내를 다 안다고 믿으니까

또 다른 사람들보다 더 친한 베프라 생각하니까

온갖 이야기를 다 하나 본데

전 또 그런 성향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저보다 한두살 어리니까 그 잡다한 얘기를 다 들어주고 살았어요,

적절한 조언도 던져 줘가며 자매는 아닐지라도

그 아이가 주변에 소문을 내서 매우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살아옵니다.


그런데

이젠 정말 짜증이 나요,

어쩌면 그런 건 정말 무매너 아닐까요,


이런 경우도 있어요,

놀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같이 음식을 먹어요,

먹고나면 설겆이한다고 씽크대에

붙어서 오질 않아요,

같이 하자 하면 그건 또 안된다 하면서

그 모든 일을 깨끗이 처리하고

차한잔하자 합니다...........또는 차 한잔 하라 하면서

밀린 집안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에서부터 다른 잡다한,,

우선 자기 눈에서 더러운 건 다 치워야 한다,,이거니까,


본인은 빨리빨리 해치우고 놀자 이건가본데

그걸 보고 있는 나는 이거 뭐지,,나는 왜 여기 앉아 있는거야,,

온갖 생각이 다 납니다.

사회생활도 하는 애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집에 누군가가 놀러오면 오기 전 일단 집청소부터

대충 하고 친구랑 놀 때 먹을 걸 다 준비해놓지요,

그 시간은 친구가 시간을 내어서 오는 건데

같이 보내야 맞다 생각하니

먹으면서 나온 그릇이나 과일껍질 같은건

그냥 씽크대에 두고 나머지 시간을 같이 보냅니다.


어느 게 예의일까요?

친구가 놀러오면

오롯이 그 시간을 친구와 같이 한다.

아니면 친구는 두고 설겆이 등등 뒷정리를 다하고 같이 논다.


IP : 112.152.xxx.1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0.10 9:57 AM (61.78.xxx.21)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본인이 원하는걸 그 친구에게 직접 말을 하세요.
    나 시간내서 왔는데, 뒷정리 설거지 나 간담에 하라고

  • 2. ...
    '19.10.10 10:09 AM (211.36.xxx.95)

    죄송한데요...
    10년 정도 알고 지내신 분이라고 해서요...
    원글님은 왜 그 집을 가시는 건지요?
    저라면 그런 경험을 했다면...
    그 다음번 부터는
    밖에서 만나자고 하거나
    전화로 하거나
    아니면 만나지...않거든요ㅠㅠ

  • 3. ...
    '19.10.10 10:11 AM (59.15.xxx.61)

    지금은 나하고 차 한 잔 하자.
    그건 나중에 해.
    지금 해야한다고 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나오세요.
    지금 너 일하는 시간에 와서 방해하는거 같아서...

  • 4. 답답이
    '19.10.10 10:11 AM (117.111.xxx.42)

    말 필요없고 세월아 네월아 분리수거 쓰레기정리하면
    발딱 일어나 간다 하세요.
    그사람에게 님 이미지가 진짜 한가한사람으로 고정된거 자체가 문제같아요.

  • 5.
    '19.10.10 10:21 AM (223.62.xxx.158) - 삭제된댓글

    담엔 밖에서 보자고 하시고 나가세요.

  • 6. 이런사람과
    '19.10.10 10:32 AM (121.155.xxx.30)

    어찌 10년이란 세월을 같이 할수있었는지,,,
    하나를 보면 열 을 안다고.....

  • 7. ....
    '19.10.10 11:13 AM (1.225.xxx.49)

    그런분을 10년 알고지낸 원글님이 이상.
    일할때 집에와버리던가. 밖에서만 만나든가
    기분나쁘다고 확실하게 얘길하던가...그중에 하나라도 확실히 하셨나요???

  • 8. ...
    '19.10.10 11:19 AM (116.41.xxx.165)

    님이 가만히 있으니
    그것이 실례되는 행동인줄 모르고 계속 하는 겁니다.
    말을 해야 해요.
    그것도 한 열번은 해야 고쳐져요.
    자신에 대한 경계를 확실히 세워 두어야 타인이 침범하지 않아요.
    그런데 그런 말 하기 어렵잖아요?
    그럼 그 사람은 계속 무례하게 굴고
    님은 속으로 화가 쌓여 병이 됩니다.
    사람 관계는 일정한 거리가 꼭 필요한 거 같아요.
    속에 있는 이야기, 부정적인 감정 님한테 털어 놓으면
    상대방은 속이 시원하겠지만
    님은 진이 빠지지 않나요?
    내가 왜 이런 이야기까지 들어주어야 하는가 하는 회의감도 들고
    나도 힘들다고 얘기하세요
    그래서 네 이야기 다 들어줄 마음이 여유가 없다고 얘기해야 알아들어요.
    이것도 이제까지 님이 이야기들 들어 주고 감정을 받아주는 역할을 했기에
    습관화되어 있어서 한 열번은 이야기해야 알아들어요.
    죄책감과 분노 두 가지중 선택해야 한다면
    무조건 죄책감을 선택하라는 말이 있어요.
    그 만큼 분노가 자신의 심신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뜻입니다.

  • 9. 시달린 이유가
    '19.10.10 11:21 AM (119.198.xxx.59)

    뭔가요?

    관계가 지속되는건
    나도 그 상대방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만나봤자 마이너스만 되는데
    지속시키는 관계는 없습니다.

    하다못해 무료 봉사활동도
    내가 좋으니까 하는 거예요.
    인간들이 뭐 그렇게 이타적인줄 아세요??

  • 10. 그걸참고만날만큼
    '19.10.10 12:1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님에게 중요한 사람이거나 쓰일데가 있었나보죠.
    인간관계 기브앤테이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9578 KBS는 국민말고 검찰에게 시청료 받아라 4 청원 2019/10/10 615
989577 펌) KBS 김경록 인터뷰 조사위 구성에 기자들 강력 반발 7 kbs정신차.. 2019/10/10 1,238
989576 자자!!. 개비스 시청료분리 징수 청원입니다 19 이팝나무 2019/10/10 1,019
989575 잘모르는 곳 가서 잘 살 수 있을까요? 8 걱정입니다 2019/10/10 1,479
989574 결혼 생활 원래 이런가요? 결혼3년차 2 .. 2019/10/10 3,102
989573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 26 ... 2019/10/10 1,842
989572 방문 수업 하시는 분들, 음료 질문 부담스러우세요? 8 2019/10/10 1,416
989571 자꾸만 뉴스가 보고 싶어요 ㅠㅠ 23 매일 2019/10/10 1,737
989570 다저스... 6 ㅇㅇ 2019/10/10 700
989569 "이번엔 다르다"..불매운동에 日 항공권 78.. 12 뉴스 2019/10/10 2,748
989568 너무나 억울한 개검과 KBS 14 **** 2019/10/10 2,751
989567 윌 스미스 신작 보신분 계시죠? 5 영화 2019/10/10 1,083
989566 기초대사량이 1,290kcal 8 다여트질문 2019/10/10 2,615
989565 남편 인품보고 결혼하라는 글 ㅋㅋ 66 사과 2019/10/10 24,410
989564 애보는게 힘들까요 돈버는게 힘들까요 21 2019/10/10 3,539
989563 우리나라 출산율....비혼도 아기를 낳을수 있는 사회인식이 필요.. 17 ㅇㅇ 2019/10/10 2,476
989562 잠수탔었던 여사친한테서 연락이 왔네요 19 ........ 2019/10/10 6,690
989561 패쓰)제 목 : 조국 주말에 관용차 탔다면서요.. 7 조국수호 검.. 2019/10/10 631
989560 kbs는 왜 사회부장 성재호 사퇴한다는데 사퇴서 안 받는 거에요.. 22 ........ 2019/10/10 3,122
989559 패스) 조국 주말에... 12 미세먼지털기.. 2019/10/10 618
989558 조국 주말에 관용차 탔다면서요.. 32 하나를 보면.. 2019/10/10 2,228
989557 개백수 개검 자일당 삼위일체설 13 ㄱㄱㄴ 2019/10/10 713
989556 보조출연 6 저냥 2019/10/10 1,328
989555 침대에서 떨어졌는데 숨이 잘 안쉬어져요 18 의사샘 계신.. 2019/10/10 3,974
989554 에어프라이기 살만한가요? 15 강아지왈 2019/10/10 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