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식구들만 만나고 오면 속이 안좋네요.

친정 조회수 : 4,054
작성일 : 2019-10-10 00:48:26
전 어릴때 사고뭉치였어요. 천덕꾸러기 둘째인데 지기싫어하는 성격이라 여기저기 사고도 많이 쳤죠. 성인이 된 지금은 딸만있는 자매들 가운데 혼자 부모챙기고 가족들 챙기고 아들역할 하면서 살아요.

그런데 이 가족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전 예전 천덕꾸러기 그대로네요. 함께 모이면 항상 아무것도 안하는 언니 칭찬에 언니네 자식들 칭찬, 동생은 어릴때 저와 사이 안좋았고 제가 잘못해서 싸운이야기 (지도 만만치 않은데 저기는 항상 피해자네요)이야기만 주구장창 아이들앞에서 늘어놓고...제가족들있는데 챙피해서 혼났어요.

도대체 왜 아무리 잘해도 내 공은 다 사라지고 자기들 합리화만 남는걸까요?기쁜마음으로 만나야하는데 친정식구들 볼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요
IP : 211.248.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0.10 12:51 AM (117.111.xxx.42)

    그래서 겉도는 대화가 최고인것 같아요.
    아이들 갑자기 키커져서 놀랬다는 칭찬과 축구, 요리얘기만
    하다 왔네요. 저희도 방심하고 속터놓고 선넘으면 싸움나요.

  • 2. .....
    '19.10.10 12:58 AM (112.144.xxx.107)

    가족들 앞에서 내 욕만 해대니
    당신들 만나기 싫다고 딱 끊고
    그동안 부모님 챙기던 것도 끊어봐요.
    궁해야 고마운 줄 알지....

  • 3.
    '19.10.10 12:59 AM (211.227.xxx.151)

    속상하시겠어요ㅠ

  • 4. 오래전
    '19.10.10 1:04 AM (116.39.xxx.29)

    여기서 그 심리를 쓴 글이 있었는데 제가 찾지를 못하겠네요. 요지는 이겁니다.
    님은 부모에게서 못받았던 사랑을 받고 싶어서 식구들을 챙기며 효녀노릇 하는 것. 그럼에도 부모는 끝까지 당신을 예뻐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 그들의 마음 속에 한번 미운 자식으로 자리잡은 이상(이건 님의 어릴적 사고뭉치 노릇과 상관없어요. 부모가 편애하고 미워하는 애를 정하는 건 복불복입니다. 그냥 왠지 마음이 더 끌리고 아닌 애가 있대요) 아무리 노력해도 계속 미운 자식일 뿐. 편애하는 부모 입장에서 님은 예쁜 자식에게 줘야 할 에너지를 뺏아가는 아이일 뿐이니까요.
    결론ㅡ
    1. 아들노릇 하며 부모의 인정을 받으려는 걸 당장 멈추세요.
    2. 자식에 대한 편애,미움은 배우자, 손주들에게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니까 행여 님의 효녀노릇에 남편, 아이까지 동원했다면 그것도 말짱 헛짓이니 당장 멈춰요.
    3.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 안 해주는 사람에게 신경 그만 쓰고 그 시간에 님 자신을 더 아끼고 님을 지지하는 사람들(배우자, 아이)과 오붓하게 사랑하며 사세요.

  • 5. 네네
    '19.10.10 1:38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자신에게 잘 하지 않는데 님은 왜 잘 하려고 하나요
    적어도 자신의 가족이 있는 앞에서 님을 깎아 내리면
    그 자리를 갖지 말아야죠
    자신이 자신의 자존감을 지키지 않는데
    지켜주는 사람은 없어요

  • 6. qwer
    '19.10.10 1:43 AM (1.227.xxx.210)

    윗님들 말씀 다 맞아요

    그냥 자존감 깍아내리는 식구들과 만나는 횟수 자체를 줄이세요

    점점 줄이시고 오롯이 님만을 위한 시간을 많이 갖으세요

  • 7. 동생은
    '19.10.10 8:38 AM (211.36.xxx.215)

    아직 잊혀지지 않나보죠.

  • 8. ...
    '19.10.10 11:26 AM (1.225.xxx.49)

    한번 천덕꾸러기 평생 가나봅니다.
    그런 취급받으며 그집 아들노릇 왜 하세요??
    그만두면 친정식구들이 원글님 해온 일에 미안함이라도 느낄지.. 느낀담 다시 아들노룻하시고 전혀 아니면 계속 그만두세요. 만나고오면 기분이나쁜데도아들노릇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0418 댓글 달지 말고 무시하는 게 상책 4 ... 2019/10/11 475
990417 패쓰))니들의 신 9 .. 2019/10/11 525
990416 니들의 신 김어준도 아니라잖아 16 세상 제대로.. 2019/10/11 1,570
990415 집에서 노니까 사람이 이렇게 금방 바뀌나요??? 4 ㅇㅇ 2019/10/11 2,937
990414 공모주청약 3 주식 2019/10/11 980
990413 설탕·과자 등 일부 日 식품 방사능 반복 검출 5 방사능주의 2019/10/11 1,219
990412 이제 모피는 안입나요? 11 .. 2019/10/11 2,807
990411 내일 집회 올라오시는 지방러 1분 모집. 5 88 2019/10/11 1,202
990410 대법원은 이재명 도지사를 엄벌 해주십시오 9 청원 2019/10/11 670
990409 장외주식 관련 질문 드립니다.. 2 장외주식 2019/10/11 780
990408 판독기 하나 더 추가 13 윤총장 2019/10/11 1,435
990407 중1조카가 왕따를당해서학교를안갑니다 20 조카 2019/10/11 3,986
990406 tv보면서 욕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큰데요. 30 야옹 2019/10/11 4,473
990405 대장. 위내시경 몇살때 처음 하셨어요..?? 7 ... 2019/10/11 2,508
990404 내일 집회..내방역에서 내리면 몇분 걸어야할까요? 7 ㄴㄱㄷ 2019/10/11 736
990403 연세대,뉴라이트 200억 지원한 일본재단, 활동 내역 1 내나라안왜놈.. 2019/10/11 1,336
990402 터키 갈까요?미국서부가 나을까요? 11 여행 2019/10/11 1,751
990401 한샘 에넥스 온라인몰 1 천사 2019/10/11 983
990400 눈썹과 점막아이라인하고난후 눈썹아이라인 그려야하나요?? 2 반영구!!!.. 2019/10/11 1,245
990399 초음파 결과 간결석이 조금있다고 하는데요... 2 궁금인 2019/10/11 1,318
990398 어디서 읽고 메모. 1 아이사완 2019/10/11 693
990397 인생다큐 이다도시편 보는데요 8 .... 2019/10/11 4,208
990396 윤석열이 슬슬 패스트트랙에 힘주려고 했을까? 4 갑툭원주 2019/10/11 1,841
990395 시위 참여 홍콩 여대생 '경찰에 성폭력 당했다' 공개 고발 5 데쟈뷰 2019/10/11 1,758
990394 유튜브 노란딱지란게... 2 ,. 2019/10/11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