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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어색하고 불편한거랑 연애질문이요!!

......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9-10-09 12:18:39
저 남자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지내서
남자랑 있으면 불편하고 어색하고
그 상황을 벗어나고싶고 그렇거든요
예전엔 연애생각도 없이 이런생각만 있어요



지금은 무슨일인지
남자가 어색하고 불편한데
연애하고싶고 남친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 시급합니다ㅠㅠ



이런사람인데 남자가 어색하고 불편한 마음
어떻게해야 어색하고 불편해하는걸 해결할수 있을까요?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제생각에는 진전이 없어서요



그리고 지금상황이 소개팅을 할 수도 없고 만남주선을 해줄사람이 마땅히 없거든요
어딜가든 다들 짝이 있어서 사람이 없는데

저한테 현재 그나마 관심가져주는건 제가 다니는 곳들의 서비스직 카페, 식당 등등에서 거기 직원분들, 알바생들의 대쉬가 몇몇 적게있는데

사귀자하면 사귈까요?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그분들이 사귀자하면 사귀는게 이상해보이나요?ㅠㅠ


답답한 글이지만 질문들 답글 부탁해요 ㅠㅠ

IP : 221.140.xxx.20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9 12:26 PM (70.187.xxx.9)

    사귀는데 남 의식하는 거라면 왜 연애조차 못 했는지 알것 같네요.

  • 2. 원글
    '19.10.9 12:27 PM (221.140.xxx.204)

    그러니까 해결하고싶어서 글 올린거에요ㅠㅠ
    방법이나 문제점도 알려주셔도 되고요

  • 3. ...
    '19.10.9 12:29 PM (116.36.xxx.130) - 삭제된댓글

    그쪽이 사귀자고 한다고 사귀는 방법이 있을거고
    서로 마음에 들어서 사귀는 방법이 있죠.
    그 중 어떤걸 택할지는 알아서 선택..

  • 4. ㄹㄹ
    '19.10.9 12:31 PM (110.70.xxx.108)

    서비스업 종사하는 분들이 대쉬한거 맞아요?
    그냥 친절을 착각 하시는거 아닌가 싶은데..

  • 5. ...
    '19.10.9 12:34 PM (116.36.xxx.130)

    서비스업 종사자인데요.
    상대방이 어색해하면 나서서 분위기 풀어줘요.
    이쁘다 잘 생겼다..
    그걸 너 좋아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좀 그래요.
    사람대 사람으로 너는 좋은 사람인거 같다는 뜻입니다.

  • 6. 원글
    '19.10.9 12:35 PM (221.140.xxx.204)

    대쉬맞아요. 연락처도 물어본적 있었고, 알고지내고싶다고 한적있었는데 철벽방어ㅠㅠ 이렇게 두번정도 있었어요

  • 7. ㅇㄹ
    '19.10.9 12:40 PM (110.70.xxx.108)

    나름 노력을 한다는게 아마도 역효과이지않나 싶은데요, 그냥 식당 종업원들 대하듯 아무렇지않고 자연스럽게 해보세요. 그분들이 대쉬한거보면 그게 먹힌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분들이 마음에들면 연락도 해보고 만나도보고 괜찮으면 사귀면 되죠.

  • 8. 원글
    '19.10.9 12:45 PM (221.140.xxx.204)

    가만히 있으면 더 기회가 없을것 같아서요
    노력 필요한것 같아요!
    좋은방법이 있나 해서 글 썼어요^^

    연애하시는분들 부러워요
    요즘 길거리에 커플들 왜이리 많나요? 남녀노소 다요

  • 9. ,,
    '19.10.9 12:45 PM (70.187.xxx.9)

    연애 자신 없으면 그냥 돈 주고 결정사 가세요. 재혼도 주선해 주는 세상인데 인맥 안 되고, 연애능력 없음 선시장 고고싱.

  • 10. 원글
    '19.10.9 12:48 PM (221.140.xxx.204)

    결정사도 방법이긴한데
    제가 무슨 로맨스를 꿈꾸는건지..억지만남 같아그런건지
    왜 결정사, 선 이런게 안끌릴까요?

    결정사 같은곳에서도 좋은분 만날수 있나요?

  • 11. ///
    '19.10.9 12:52 PM (58.234.xxx.57)

    저도 그런 성격이어서 연애도 별 관심없고 그랬는데
    그런 제 성격도 극복하는 남자가 나타나긴 하더라구요
    그게 지금 남편이네요 ㅋ

  • 12.
    '19.10.9 1:48 PM (175.117.xxx.158)

    늙으면 썪어질 몸뚱이와정신인데 ᆢ너무 철벽만 치다 후회해요 그러지 말아요

  • 13.
    '19.10.9 2:11 PM (1.231.xxx.204) - 삭제된댓글

    1. 필사적으로 예뻐진다
    사생결단을 내고 예뻐져서 진짜 미녀가 되면 남자들이 어쨌든 대시함. 그걸로 내 성격 극복

    2. 예쁘지 않다면 성격을 고쳐야 남자가 붙음
    남자랑만 못지내고 여자친구는 많다... 이건 개선의 여지가 있음, 인간관계는 잘 하는 거니까
    이럴 경우엔 남자를 걍 사람으로 보고 친구인 남자를 만들기. 이땐 남자를 절대 이성으로 보지 말것. 그냥 남자인 친구를 무조건 만드세요... 돌아다니다보면 관심사가 통하거나 아님 여자애들이랑 잘 노는 남사친 스타일 애들이 있는데 이런 애들이랑 놀면서 면역을 좀 키우세요 그러다보면 어쩌다 친구도 생기고 그러다 썸도 타고 하면서 연애하는 경우가 생겨요
    이 루트를 추천드리는데,
    만일 내가 인간관계에도 센스가 없다... 이러면 마니 힘듭니다...
    (즉 연애도 인간관계, 인간의 사귐이라는 걸 이해하셔야)

    3. 1도 2도 안된다, 그러면 뭐... 진짜 힘들어요 그래도 뭐 좌충우돌하면서 여기저기 마구 돌아다니고 사람만나고 결정사라도 가든 난리부르스를 하다보면 되긴 됩디다

    미모향상과 인간관계개선(사람사귀는센스개선)이 철벽녀들의 키포인트입니다

    과거 철벽녀 경험삼아 씀 현재 결혼해서 잘삼
    남사친이 있을 나이는 아니나 일 특성상 스터디 등을 하는데 이런데에서 만난 남자들과 친구처럼 잘지냄(이성적인 거 절대 아님 아시죠?)

    남자도 인간이라는 거 절대 잊지 마시고
    당분간 대시니 머니 힘빼시고
    남녀불문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연애뿐 아니라 인생 전반에 좋고 개운도 됩니다

    화이팅!

  • 14. .....
    '19.10.9 3:43 PM (223.33.xxx.229) - 삭제된댓글

    연애는 남자가 불같아야해요. 철벽이고 모고 여자 생각할 시간을 주지않고 남자가 들이대야 여자가 어어어 끌려가게되거든요. 목표의식 뚜렷하고 자신감강한 남자가 많은 곳으로 가세요.ㅡ남자보는 눈을 높이라는 소리에요. 서비스직, 일용직. 파트타임 이런곳이 남자들은 원글만 찔러보는게 아니에요. 여고객들 여동료들도 다 찔러봐요. 그만큼 자기들 처지가 안좋으니까요. 쳐다볼일도 아닌 남자를 경계하는건 본능이지 철벽이 아니에요.

  • 15. ....
    '19.10.9 3:46 PM (223.33.xxx.229)

    고객에 대한 친절과 이성에 대한 호감을 구분 못하는거 같아요.

  • 16. 원글이
    '19.10.11 10:53 AM (221.140.xxx.204)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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