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이 추워지면 서럽더라구요.
저만 이런건 아니죠?
1. 요맘때가
'19.10.8 7:23 PM (121.155.xxx.30)왠지 쓸쓸하니 싫어요 ...
2. 푸른하늘
'19.10.8 7:24 PM (223.38.xxx.137)햇빛 보고 많이 걷거나 짧은 가을 가기 전에
여기저기 다니고 싶어서 바쁘게 지내면 좀 나아요
계절 바뀌면 각각의 느낌이 다르더군요3. 아뇨
'19.10.8 7:25 PM (112.148.xxx.109)저도 마트에서 장보고 카트끌며 주차장으로 가는데 가을바람탓인지 갑자기 쓸쓸해더라구요
4. 저도 그래요..
'19.10.8 7:28 PM (211.186.xxx.155)해가 짧아지고 날씨 싸늘해지면
우울감 폭발.......
전 이게 한겨울까지 계~~~~~~~속 가요...ㅠㅠ5. 이뻐
'19.10.8 7:28 PM (210.179.xxx.63)네 요맘때 진짜 쓸쓸하고 우울해져요
뭔가 머지않아 사라질것만같은 그런 감정6. ..
'19.10.8 7:28 PM (49.169.xxx.133)가을타는거죠.
7. ...
'19.10.8 7:29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찬바람 나면 좋아요 생일도 돌아오고 애벌레처럼 둘둘 말아서 몸매를 가릴 수 있잖아요 북풍아 불어라~~~
8. 다시한번
'19.10.8 7:36 PM (211.186.xxx.155)뭔가 머지않아 사라질것만같은 그런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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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정말 맞아요....ㅠㅠ9. 내인생
'19.10.8 7:38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중년의 나같은 기분
10. 잘될거야
'19.10.8 7:44 PM (222.235.xxx.237)저두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 중 이때가 젤 쓸쓸해요
11. 저두
'19.10.8 7:49 PM (182.212.xxx.180)만사가 귀찮고 이세상 외로움은 다 나의것
12. 가을에
'19.10.8 7:50 PM (106.102.xxx.9) - 삭제된댓글가장 슬프고 힘든 일 겪은 기억이 남아있어서 그러실 거 같아요.
지나간 일 딛고 지금은 멋지게 살고 계시니 힘 펑펑 내세요.13. 이어서
'19.10.8 7:51 PM (182.212.xxx.180)그렇지만 난 씩씩하게 외로움을 받아드립니다
14. ...
'19.10.8 7:52 PM (122.38.xxx.110)슬프고 힘든 기억은 없어요.
있다면 한여름에 겪었죠15. 맞아요
'19.10.8 8:05 PM (14.52.xxx.225)추운데 새벽에 출근할 때 너무 서럽.
더울 땐 짜증나지 서럽진 않거든요.16. ㄹㄹ
'19.10.8 8:07 PM (42.82.xxx.142) - 삭제된댓글헐..저는 남부지방인데
오늘 너무 더웠어요
심지어 7부 면티입고 땀흘렸는데..
같은 나라인데 지역차가 심하네요17. 저는
'19.10.8 8:16 P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이 때가 좋아요
드디어 더위가 물러난 계절18. 콩
'19.10.8 8:17 PM (124.49.xxx.61)맞아요 씩씩하게 살자구요..
전 창바람부니 호빵 생각 나네요.
김도향인가? 노래도 잇는데19. ...
'19.10.8 8:35 PM (61.47.xxx.14)여름 지나 선선하고 오곡백과 풍성하고 단풍 고운 가을 좋아요...
20. 코끝바람
'19.10.8 9:38 PM (220.116.xxx.216)저도 늦가을.초겨울이 제일 싫어요
싸아한 바람속에시 덜익은 낙엽냄새로 쓸쓸함이 더 깊어요.21. . .
'19.10.9 12:44 AM (121.145.xxx.169)쓸쓸함이 싫으시면 비타민 d드세요.
체내 호르몬이 일조량의 영향으로 줄어서 우울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어릴때부터 우울하고 쓸쓸한 느낌 괴로웠는데 이젠 안 느껴서 살 것같음22. ..
'19.10.9 2:45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지금부터 한달간 세상이 얼마나 엇지게 변화하는데요
우울함속에 자연의 색변화의 멋짐은
눈과 마음속에들여넣자구요ㅋ
11월이 되어야 진짜 가을이죠
11월에 어는멋진날 덕수궁 한바퀴돌아보세요
너무 멋져서 눈물납다다23. ..
'19.10.9 2:48 A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초록 초록해지는 4월도 참 이쁘지만
지금부터 11월 중순까지는 하루하루가 익어가면서
드라마틱하게 변하는것이
정말 세상이 너무 예쁘고 멋져요
11월 어느 멋진날 트렌치이고 스카프두르고
덕수궁한바퀴돌면 세상의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쓸쓸함은 저리 갈거예요
꼭 사진도 찍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