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도 좀 널찍하게 앉읍시다!
저는 토욜 집회 현장에 자리 잡아 앉지 않고
사거리와 골목들을 계속 훑어봤는데..
엄청난 인원이 모여들어 무대와 스크린들을 향해
발도 못뻗을정도로 촘촘히 빼곡하게 앉았는데
박사모와 우리공화당 쪽은 어쩜 그리
느슨하게 앉았는지.,
사방 3~5미테에 한 사람씩 앉아있고
심지어는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앞에서 사진 찍으면 빈공간이 안보이니까
자리만 길게 늘여놓으려고..
어찌 그리 얍삽한지.
지키고 서있는 전경들한테
저게 무슨 치사한 수작이냐고,
저쪽하고 비교 좀 해보시라고..ㅋ
빙그레 미소지으며 말은 못하고 다들
고개를 말없이 끄덕이기만 하더군요. ㅎ
암튼 우린 너무 심하게 붙어 앉아서
교대 사거리쪽은 상대적으로 너무 느슨..
쬐금 안타까웠네요.
1. 광화문자한당
'19.10.7 2:00 PM (203.247.xxx.210)고추 무말랭이 널어 놓듯
뜨문 뜨문 뜨문2. 저는
'19.10.7 2:00 PM (175.214.xxx.205)교대역 인도쪽에 앉았여.
3. ...
'19.10.7 2:01 PM (223.62.xxx.126)그러게나 말이예요.
다리를 못펴니 허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그랬는데
저것들은 숨쉬는거 조차 거짓인듯.4. 서초동집회
'19.10.7 2:01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그러게요...민주 시민들도 너무 배려깊다보니 타인을 위해서 양보하고 좁게 앉더라구요
5. ㅋㅋㅋ
'19.10.7 2:03 PM (223.62.xxx.218)조국수호 사회자가 목놓아외치던데 못들었어요?
자리좀 널찍하게 앉으라고 고함지르던데?
집회안가서 모르나? ㅋㅋ6. ᆢ
'19.10.7 2:05 PM (223.62.xxx.3)맞아요
면적 넓게 잡아
간격 넓은것 가리려고
깃발로 카버하네요
왜구당은 하는짓도 앞샵
하긴 언기레기들이 알아서 기어주니
그래놓고 많이 왔다고
정신승리중
애잔하다
돈주고 동원해서
겨우 그정도면 알만하지요7. ㅇㅇ
'19.10.7 2:11 PM (106.101.xxx.35)우리가 그정도 넓이로 앉았으면
서초구 전체를 뒤덮었을 듯요..
정말 토착왜구당 돈받고 나오는 알바들은
어찌 그리 천박하고 저질인지
6시 좀 넘으니 다 퇴근하면서도
소리 지르고 침뱉고 쌍욕하며 지나가고..
제가 2만원 받았으면 빨리 가서
막걸리나 드세요~~ 했더니
죽일 듯이 째려보더라구요..ㅋ8. ,,
'19.10.7 2:12 PM (119.193.xxx.130)정직하게 따닥따닥 너무 붙어 앉아서 웃겼죠. 반포쪽 태극기 할배들은 깃발들고 계속 돌아다니더라구요. 앉아버리면 헐렁하니까요.
9. 조국수호 검찰 개혁
'19.10.7 2:12 PM (220.125.xxx.62)언론개혁
문재인 정부 끝까지 지지합니다10. ㅇㅇ
'19.10.7 2:14 PM (106.101.xxx.35)그래놓고 광화문 때처럼
애벌레같은 후진 뽀샵처리 하겠죠.. ㅎ11. ㅇㅇ
'19.10.7 2:17 PM (106.101.xxx.35)첫댓님 정확한 표현!!
고추나 무말랭이 널어놓듯
쭈글쭈글 말라드는 모습처럼
너무나 적확한 표현이시네요.. ㅎㅎ12. 자끄라깡
'19.10.7 2:19 PM (14.38.xxx.196)고추, 무말랭이 ㅋㅋ
미쳐13. 난초
'19.10.7 2:25 PM (183.98.xxx.210)심지어 인도와 건물쪽에 등기대고 앉은 사람도 많았어요.
저희 남편은 기대는거 없으면 허리 아프다고 해서 건물에 등기대고 있고 저만 방석깔고 군중속에 있다가
만났습니다. 건물쪽에 앉으신분 많았어요. 그분들이 군중속으로 들어갔으면 인원은 더 많아 보였을듯.
그리고 우리는 다닥 다닥 붙어 앉았어요.14. 뭐였더라
'19.10.7 2:36 PM (211.178.xxx.171)지나가는데 얼마나 헐렁한지 도로 좌회전 우회전 선 다 보이더군요
15. ㅇㅇ
'19.10.7 2:36 PM (106.101.xxx.169)그들은 지령을 받았는지 두 다리를 쭉 펴고도
사방이 휑하게 앉았는데 우린 콩나물 시루도
그런 시루가 없더라구요.
그 안에 있으니 몸의 열기로 추운줄도 모르겠고..ㅎ
암뜬 그들은 저질 천박 꼼수 덩어리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