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이죠. 친구들 앞에서는 결혼 하지마 하지마
도망쳐~~막 이래요. 남편이 근데 제 앞에서는 이쁘다, 사랑해.
막 이런 말도 잘 하고 잘 해줘요. 원래 표현도 못하고 말도 진짜 없는 사람인데
어떤 모습이 진짤까요. 처음 인사갔을때 남편 누나가 xx씨 앞에서는 말좀 해요?
라는 말도 들었었어요 ㅋㅋ 남편한테 가족들하고 말좀 해라 하니 너니까 그래도 이렇게 말하는거지
하는 사람이에요. 어떤 모습이 진짤까요 ㅠㅠ
남자들 대부분 그러지.않나요?^^
요새 남자들은 틀린가?
내 아들두 보면 엄마나 가족앞에선 부끄러운지 애인애기두 잘안하구 그러더만 지 방에서 둘이 통화할때
방문밖으로 새어나오는 소리들으면 둘이 아주 꽁냥 꽁냥
재가 그동안 알았던 내 아들 맞는지
의심스럽던데 ㅎㅎ
진짜죠...
하나는 가짜라는 이유가?
결혼 하지마 하지마 ~도망쳐~~이게 진심아닐까 싶어서요 ㅠㅠ
그런 사람이 얼마나 좋으면 님이랑 살겠어요?
그건 남들앞에서ㅜ닭살 못피는 스탈의 농담인 것 같고
제가 둘 다 진짜라고 하는 건
남들 앞에선 조용하고 님앞에선 다정한 그런 거 말씀드린 것
아내를 사랑하는게 진심
도망쳐는 허세 아니면 좀 가벼운 남자?
맥주 한 잔 하면서 가볍게 장난처럼 "지금이라도 도망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