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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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엄마 촛불집회 참가기
1. ..
'19.10.6 10:15 AM (116.39.xxx.162)대단하시네요.
그 연세에...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2. ᆢ
'19.10.6 10:17 AM (223.38.xxx.31)우리도 힘든데
대단하고 장하시네요
어제 길이 인파로 너무 막혀
꼼짝달삭 못하고 갇혀있었죠
원글님도 대단하십니다3. 섬백리
'19.10.6 10:20 AM (220.81.xxx.252) - 삭제된댓글감사하네요
건강하게 장수하시길 기원합니다4. ....
'19.10.6 10:32 AM (1.227.xxx.251)너무 예쁜 후기네요
진짜 서로 돌보고 서로 나누고 그런 집회라 다녀오면 마음이 꽉찬것 같아요
어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5. ...
'19.10.6 10:32 AM (125.181.xxx.240)어제 사람들 너무 많아서...
저도 제 한몸 건사하며 걷는거 힘들었는데
연로하신 어르신 분도 많이 힘드셨을거예요.
원글님과 원글님 주변에 계셨던 분들
대단하십니다. 감동이네요!6. ^^
'19.10.6 10:33 AM (61.77.xxx.223)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부모님과 속 깊은 따님이시네요7. 00
'19.10.6 10:41 AM (222.108.xxx.214)어르신들 많이 오셧더라구요
태극기 모독 부대와는 달리 다들 얼굴도 온화하시고요
저도 그렇게 나이들고 싶어요
존경합니다8. ㅇㅇ
'19.10.6 10:44 AM (110.12.xxx.167)따뜻한 글에 마음이 흐믓해집니다
참 착한 따님에 멋진 어머니
어머님 응원합니다 아버님도 어머님도 건강하시고요
원글님도 행복하세요~9. 존경합니다
'19.10.6 10:52 AM (182.224.xxx.119)정말 참 어르신이세요. 어른들이 저렇게만 나이 드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건강하세요 어머님!
10. 감사
'19.10.6 11:23 AM (223.38.xxx.154)글읽는데 눈물나네요
그날이 오겠죠 노짱도 바라고 부모님도 바라시는
글고 휠체어 민폐아니에요 예당쪽서 휠체어 계신분봤어요
그런데
날이추워서 걱정이지요 담주는 더추울것같아요
바람이 엄청났어요11. 내마음
'19.10.6 11:30 AM (182.227.xxx.157)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두분모두 존경스러워요~
용기도 부럽구요12. ㅠㅜ
'19.10.6 12:50 PM (1.177.xxx.78)저 울어요.ㅠㅜ
원글님도 어머님도 너무 이쁘고 부러워서....
구순을 바라 보시는 우리 엄마는 대학졸업후 지금까지
30여년동안 생활비 보내 드리는 딸이 처음으로 부탁드린
조선일보 구독 하시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끝내 못들어 주시더라구요.
울 엄마는 침대 옆에 박근혜사진 붙여 놓으시는 분이세요.ㅠㅜ
얼마전에는 저희집에 오셔서 몇일 계시는데 티비에 나경원이 나오자
얼마나 반색을 하며 좋아 하시는지...
하...엄마지만 정말 만정이 다 떨어져서 안보고 살고 싶은 심정.
엄마에 대한 애정은 없고 돌아 가시면 후회할까봐 의무감으로 대하는 내가 속상하고 슬퍼요.13. 83세
'19.10.6 3:46 PM (223.38.xxx.77)우리 엄마는 83세인데 저와 같이 참석했어요.
이 번이 2주째 참석이구요.
뉴스 보면 속에서 불이 나 견딜 수 없대요.
작은 체구지만 소싯적부터 몸이 날쌔서
아직도 활동에 지장이 없거든요.
무대 앞쪽에 80세 노인전용석도 있다고 들었어요.
엄마는 그리로 안갔지만요.14. O1O
'19.10.6 5:17 PM (14.43.xxx.143)응원합니다.
근데 이제 날씨가 추워져 담엔 그냥 집에 계시라 하세요.
노인분들 건강은 장담 못해요.15. 검찰개혁 조국수호
'19.10.6 8:11 PM (125.131.xxx.131)83세님 앞자리 노인 전용석이 있다는 정보는 처음이네요.
너무 시끄럽지 않을까요?
다음에 덜 추우면 아버지도 모시고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