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한혜진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9-10-03 10:03:04
이리저리 검색하다 한혜진 다이어트 약을 처음 알게됐어요
후기 보니 죄다 광고같고 그래서 반사반의 하게 되네요

몇년전 두차례 다른 한의원 약은 먹었었는데
약 먹을땐 확실히 빠지긴 했지만
부작용(어지러움.울렁거림)도 있었고...이것땜에 2달이상씩은 못먹었어요
무엇보다 약끊고 요요 오니까 다이어트 전보다 더 찌더라구요
키는 163이고 몸무게는 60중후반에에요

궁금한건 부작용과 요요인데 혹시 드셔보신분 있을까요?
IP : 110.70.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0.3 10:29 AM (211.46.xxx.227)

    제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부터 통통하게 살이 오르기 시작했고 5학년때부터 뚱뚱해져서
    청소년기 비만으로 보내고 20살에 다이어트 시작해서 삼십대 후반인 지금까지
    수없이 쪘다뺐다하며 고군분투중이에요.
    20년가까이 다이어트 하면서 깨달은건 다이어트는 약으로 안된다는거에요.
    지금 효과 보는 것 같아도 시간 지나면 원상복구 되던지 더 찝니다.
    괜히 약값만 들어요.
    다이어트는 그냥 식이요법입니다.
    원래 다이어트 뜻이 그거잖아요.
    식단 잘 짜서 드시고 운동하세요.

  • 2. .....
    '19.10.3 10:34 AM (211.46.xxx.227)

    그리고 제가 나이가 사십이 다 되니까 살이 죽어도 안빠진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살이 잘 찌긴 하지만 빼면 또 잘 빠졌는데 몇년전부터는 안빠지는 것 같더라고요.
    나이먹으면 안빠진다더니 나도 그런건가 했는데 왠걸;;;;;
    올초부터 시작한 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식욕을 잃었는데
    식사량 확 줄어드니까 살이 확확 빠져서
    키160에 지금 49kg이에요.
    원래 60kg이었거든요.
    이 나이 되니까 살도 잘 안빠지네는 제 착각이었고 그냥 제가 많이 먹어서 안빠졌던거더라고요.
    근데 저도 저를 못믿어서 이러다 일 좀 편해지고 식욕 올라오면 또 찔지도 몰라요 ㅎㅎ;;
    평생 지금처럼 먹으면 성인병 예방도 되고 비만도 안될텐데 참 ㅡ.ㅡ;

  • 3. 원글
    '19.10.3 10:40 AM (110.70.xxx.101)

    그렇겠죠? 운동과 식이...
    워낙 좋은말 뿐이기에 뭔가 안전하고 획기적인 성분을 발견했나하고요^^
    (참..원글에 반신반의...오타 났군요^^)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 4. 원글
    '19.10.3 10:48 AM (110.70.xxx.101)

    그리고 검색 중에 알게된건데
    서바이벌 오디션 나왔던 박보ㄹ 이 이거먹고 살뺐다해서 더 궁금했어요
    먹방 프로 보면 어마어마 하게 먹던데 요요가 안오는게 너무 신기했었거든요^^

  • 5. .....
    '19.10.3 10:54 AM (211.46.xxx.227)

    테이스터로드에(방송 이름이 이거 맞나 모르겠네요) 출연했던 박수진하고 김성은.
    맛집 찾아다니면서 종류 안가리고 잘 먹었잖아요.
    실은 일주일에 한번, 촬영있는 그날 딱 하루만 먹은거래요.
    살찔까봐 그 날 제외하고는 일주일 내내 양상추같은 샐러드만 드레싱 없이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 들으니까.. 연예인들이 방송 나와서 엄청 맛있게 먹는걸 보면
    쟤는 저렇게 먹어도 안찌네가 아니라(안찌는 사람도 있겠으나 특별케이스 제외하고는 먹으면 찌게 되어있죠)
    저거 먹고서 평상시에 식이요법 빡쎄게 하겠구나 싶어요.
    꼼수 부리지 말고 식이요법, 운동으로 열심히 빼요 우리 ㅎㅎ

  • 6. 원글
    '19.10.3 11:25 AM (222.104.xxx.171)

    감사해요~^^

  • 7. 어디서본글
    '19.10.3 11:48 AM (114.203.xxx.61)

    다이어트 최고의 립스틱
    본드ㅜㅜ

  • 8. 00
    '19.10.3 1:21 PM (180.71.xxx.26)

    오윤아가 다이어트할 때는 하루에 방울토마토 5-6개 먹었다는 얘기듣고....
    허기질 정도로 적게 먹어야겠는 건 알겠는데...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13 가볍지않은 인덕션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20센티 08:47:41 17
1646812 유럽에서 가방 분실했던거 찾았대요 ㄷㄷㄷ 3 ㅇㅇ 08:42:26 463
1646811 르쿠르제 냄비 솥밥 맛있나요? 1 미소 08:42:21 73
1646810 나이 50이 가까워져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고 싫어요. 1 쉬운게없다 08:38:29 360
1646809 성 관련 스팸 많이 오지않나요? 14 ........ 08:28:18 417
1646808 잘먹는데 날씬했던 올케 6 올케 08:27:35 1,345
1646807 현금 8억 투자어찌할까요. 1 ... 08:27:03 590
1646806 달기만한 사과말고 새콤한 사과는 어디에서 사나요? 1 참나 08:26:43 139
1646805 대입 면접 보러 왔어요. 3 ㅇㅇ 08:26:38 327
1646804 산타마리아노벨라 오드코롱 어떨까요? ... 08:24:58 67
1646803 고주파 초음파 맛사지기 어떤거 쓰시는지요? 1 가정용 08:24:29 114
1646802 나이 40에 왜 편애했냐구 울면서 따졌어요 아침부터 13 ㄴㅅ 07:53:20 2,254
1646801 리모델링 추진하는 아파트 매매 괜찮을까요? 1 리모델링 07:49:14 317
1646800 미국주식&금투자 어느쪽이 좋았을까요? 2 궁금 07:49:04 623
1646799 부부 사이에 증여세는 너무한 거 아닌가요? 31 07:18:10 3,784
1646798 나이들어 두피크리닉가면좋아질수 있을까요 5 . . . 07:11:14 619
1646797 제이야기좀들어주세요 ㅡ 직장에서 대화가 힘들어요 17 우울 07:09:21 2,059
1646796 김냉 스탠드 작은거 6 동원 07:09:18 578
1646795 대청역에서 수서역 1 ㅇㅇ 07:02:45 451
1646794 근종을 키우는 음식 7 자궁 06:33:20 2,543
1646793 어릴때 엄마가 나한테 한것 중 제일 잘못한거 21 qjeh 06:27:38 4,460
1646792 빈 살만 4 네옴시티 06:07:37 1,016
1646791 강아지가 길고양이 소리듣고 한 바탕 난리치고 들어갔어요. 2 강아지가 05:51:35 958
1646790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18 .... 05:34:17 3,510
1646789 좋거나 나쁜 동재 추천이요 3 ... 04:58:09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