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식있는 육십대 칠십대 노인분들이 많이나와서 좋더라구요
1. 환영!
'19.10.1 1:37 AM (218.51.xxx.93)모든 어르신들 환영합니다~
2. ㅇㅇㅇ
'19.10.1 1:48 AM (1.249.xxx.80)그러게요 대체 그분들은 어디서 정보를 얻으시는걸까요?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아무튼 이나라에 이런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이 안심이 됩니다
3. ..
'19.10.1 2:02 AM (1.231.xxx.55)이전에 장년층 노년층 많이 나왔더라구요
4. 어르신들
'19.10.1 2:09 AM (14.40.xxx.77)어르신들 보면 인사드립시다
나와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꼭 말합시다5. 선함
'19.10.1 2:19 AM (222.110.xxx.57)아직도 박근혜 불쌍타 하시는
80대 저희 엄마보니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장관에 대한 신뢰가 있어요.
고생한다 하시는 애틋함도 있고
인터넷도 안하시고 연속극만 보시고
제가 아무리 잔소리해도 꿈쩍도 안하셨는데
저분들의 진정성,인품이 느껴지나봐요.6. 제가 딱 60인데
'19.10.1 2:44 AM (124.50.xxx.242)종편 보지 않아요
60대는 그런 방송 볼 거라는 편견 버려주세요
지난 주에 82 깃발 아래 섰고 이번 주도 참여할 겁니다7. ᆢ
'19.10.1 3:14 AM (58.140.xxx.247)저 62세
인터넷 합니다 ㅋ8. 그렇지않아요~
'19.10.1 3:15 AM (61.77.xxx.223)40대 중반부터 주부사이트 보며 살아왔는데 어느새 훌쩍 60대가 되었네요.
우리 나이대에 배운사람, 깨어있는 사람 참 많습니다.
옛날 옛적의 노인들이 아니에요.
다만, 가치관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요.
마이클럽이 무너지는 순간순간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82쿡은 제게 참 소중하고도 고마운 공간입니다.
오래도록 잘 유지되기를 소망합니다.9. 노노노
'19.10.1 6:39 AM (14.32.xxx.19)제가 50대중반인데 아는 60대언니에게 컴퓨터배웠어요.
직업은 아닌데, 동네언니라서 하다가 막히거나
하드웨어상 생기는 문제도 해결해주시고 초창기
컴퓨터에 관한 모든것을 다 조언을 받았어요.
70대는 모르겠는데 60대는 이미 생활의 일부에요
스마트기기는 당연하고요...그러니 당연히
생각이나 행동도 합리적이고, 거짓뉴스에 그다지
흔들리지 않더라구요 ...저희모임 저빼고 모두 60대.10. ...
'19.10.1 9:29 AM (14.39.xxx.188)의식있는 60-70대 많으시겠죠. 광화문 촛불 때도 많이 봤어요. 하지만 그때는 박근혜의 국정농단이라는 사상초유의 상황, 광화문이라는 교통요지, 시간이 지나며 호기심과 재미삼아 오기도 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보 부족한 이들에게는 판단이 안 되고, 쏟아진 쓰레기 기사에 의하면 나쁜놈임에 분명한 조국에 대한 애틋함과 검찰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이 있고요, 별일 없어도 지나치게 되는 광화문과 달리 서초는 맘 먹고 일 있어야 오는 곳이죠.
그리고 광화문 촛불이 백만 단위로 증가하는데는 3-4주 걸리고 제이티비씨 등의 집중 보도가 있었는데 이번 서초집회는 사실상 그 연령대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굳이 와볼 의지를 심어줄 뭔가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광화문이 그야말로 전 세대를 망하했다면 서초는 제가 돌아다니며 봤는데 50대 이상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비주얼만 보면 태극기 모독집회에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저와 같이 조국수호를 외치는데 믿을 수 없는 현실이어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