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때문일까요? 아니면 진짜 마음이 식어가고 있는걸까요?
연애1년, 결혼1년. 되가고 있어요. 근데 남편이 자꾸 마음이 식어가는거 같이 보여요
시비 걸고 뭘 해도 시큰둥하고. 삐뚤어지게 보고 , 관계도 점차 줄어간다고 하고.
전 너무 좋거든요. 남편이, 정말. 이런 제 큰 마음을 너무 티냈나. 너무 많이 사랑했나 라는 생각때문에
괴로와요 ㅠㅠ
상황때문이라는건 남편이 잠깐 직장 쉬고 있거든요. 이직 알아봐야죠.
근데 제가 닥달안해요. 빨리 구해라 그런 말 안하고 쉬면서 천천히 구해봐라.하고 아예
일체 그쪽에 대해선 말 안해요.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리고 뭐 잘 안되면 제가 돈 벌어도 되구요
제가 회사 다니고 알바 더 해서 남편 먹여살려도 돼요. 전 진짜 그런 맘이거든요.
이런 제 마음을 남편도 알까요? 너무 사랑하는것이 상처 같아요 ㅠㅠ
Too much love kill you- Queen
이 노래 제목이 너무 생각나는 오늘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