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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짜장, 이 물건 정말 안되겠네요.

oops 조회수 : 3,152
작성일 : 2019-09-30 00:39:30

검사는 공무원입니다.

직업 공무원이고, (주권자 국민의 선출이 아니라)법무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임명직 공무원입니다. 

18부 5처 17청 2원...... 행정부 수십개 부처 가운데 하나에 불과한 법무부소속 검찰청의 공무원입니다.

검찰총장은 그런 검사들 대표, 즉 검사들의 대가리일 뿐 그 또한 검사일 뿐입니다.


행정부 공무원이,임명직 직업공무원이,

국민 뜻 어쩌고...(이건 그저 의례적 수사에 불과하고) "국회결정 받들겠다..."?

직업공무원에 불과한 지가 뭐라고 대국민 입장문을 발표하는데요?

임명권자인 대통령은 물론 자신의 직속상관인 장관을 젖히고 지가 뭐라고 국회타령를 하는데요?

언제부터 행정부 일개 공무원이 정부조직법 체계 따위는 깡그리 무시하고 입법부 국회와 다이렉트 딜?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런 게 삼권분립이고 그런 게 검찰개혁이란 말입니까?


광견병걸린 개새끼마냥 요즘 하도 설쳐대는 바람에 검찰개혁 첫단추가 윤짜장 몰아내기 같은 분위기가 되었지만,

수십년동안 한국검찰의 고질적 적폐의 핵심은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 정치검찰 털어내기 였습니다.

그런데 정치로부터의 독립은 커녕 검사가 정치의 본령인 국회와 직접 연계(거래) 하겠다구요?


민주당이나 정의당 빼곤 공수처법에 긍정적인 정당 없습니다.

어쩌면 민주당 내부에도 상당한 사람이 공수처법에 미온적일 겁니다.(국민여론과 명분때문에 대놓고 비토하지 못할 뿐)


국회란 것은 패스트트랙이 없었다면 공수처입법 하나만 두고도 아마 한오백년은 밀고 당기며 세월아~ 네월아~할 겁니다.

현재 국회 여야 구성이 그렇고, 많은 국회의원들 본심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런 국회에서  벌어질 검찰관련 논의를 지켜보면서 (연계시켜) 검찰개혁을 하겠다고요?

윤짜장의 교활하고도 얍삽한 정치감각이 번뜩이는 대목입니다.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고 모든 공무원의 임명권자이고 지휘.감독권자 입니다.

일개 직업공무원 새끼가 대통령이고 장관이고 뭐도 없이 입법부와 적접 거래하겠다고 지X염병을 하고,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고(수구꼴통들도 분노하고 있긴하니까) 따라서 전 국민이 분열하고 있고, 

몇명 되지도 않는 윤짜장 일당의 일거수일투족에 전 국민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이제 더 이상 계속되어선 안됩니다.


IP : 61.78.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30 12:43 AM (14.40.xxx.77)

    주인 몰라보는 개라서 ...그냥 보신탕용으로

  • 2.
    '19.9.30 12:45 AM (116.36.xxx.130)

    휘발유 끼얹고 장작 계속 넣는중

  • 3. 대통령과 국민위에
    '19.9.30 12:46 AM (73.52.xxx.228)

    지가 군림한다고 생각하는 종자네요.

  • 4. 그냥 둬도 되나요?
    '19.9.30 12:47 AM (223.38.xxx.250)

    공무원 신분을 망각하고 있는데
    이건 해임사유 아닙니까?

  • 5. 강추
    '19.9.30 12:49 AM (39.125.xxx.230)

    [펌] 윤석렬은 검찰의 폭탄이었군요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HOTBEST,HOTAC,HOTBEST...

  • 6. ㅅㅅ?
    '19.9.30 12:50 AM (219.254.xxx.109)

    뭘 믿고 저러는건데 멀 믿고 저러는걸까요? 분명 석렬형 뒤에 뭔가가 있겠죠? 뒤에 뭐 없는데 저러는거면 아이큐 오십이한데.그게 사람입니꽈~~~~~~~~~~~~~~~~~~~~~~~`

  • 7. 뒤로 물러날
    '19.9.30 12:53 AM (82.132.xxx.9)

    수 없는 큰 것. 우리 국민이 모두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어리석고 썩어빠진 쓰레기들. 국민들의 힘을 업신여기는 것들. 인간 말종들. 돈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망치는 것들

  • 8. ㅇㅇ
    '19.9.30 12:55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끌어내 패대기 쳐야죠

  • 9. ..
    '19.9.30 12:59 AM (125.177.xxx.105)

    언론플레이가 너무 심해요
    물론 자한당과 손잡고 하는거지만요
    언론도 아직까지는 적폐들과 손잡고 정부와 국민을 우습게 아네요
    일본애들도 기를쓰고 총공세에 가담하고 있을겁니다

  • 10. 一一
    '19.9.30 1:16 AM (222.233.xxx.213)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어요 지가 뭔데?

    니 자리가 지금 국민이 뽑은 자리냐?

    맘대로 기소할 땐 언제고 이제와서 국민의 뜻에 따르겠단다ㅋㅋㅋ

    본인의 신분과 위치를 좀 파악하시라고요

    노망?인가요? 다 떠나서 왜 본인이 국민의 의견에 따르겠다는 말을 하냐구요

    당신 위에 법무부장관 있고 그 위에 대통령 있다구요

    조국부인 기소할 땐 왜 우리 국민들 의견 안물어봤어요?????

  • 11. ..
    '19.9.30 1:26 AM (58.182.xxx.200)

    윗분이 펌 해주신 글 읽어보세요
    대박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 너무나 선명히 그려지네요.

  • 12. ㆍ ㆍ
    '19.9.30 2:00 AM (223.42.xxx.22)

    조국이나 걱정하시길

  • 13. ...
    '19.9.30 3:24 AM (110.13.xxx.131) - 삭제된댓글

    열등감 덩어리가 완장 차면 완장질 하고 싶겠죠~

  • 14. 윗댓글님
    '19.9.30 3:42 AM (198.72.xxx.233)

    그렇군요. 열등감 덩어리. 맞는 것 같아요.
    거기에다 선배가 불륜으로 데리고 살던, 그것도 피의자 였던 마누라에.
    범죄에 연루된 장모에. 9수 사시합격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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