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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내림받은 사람과 전화로 상담해봤는데 거금을 주면 해결되나요??

????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9-09-26 11:54:31
큰애와 둘째를 위해 2백여만원을 입금하면 기도?해준다고 하네요
큰애가 전공과가 마음에 안들기도 요즘 좀 방황하는거 같다고요
둘째도 자퇴를 하냐 마냐 지금 안좋은 상태이기도 하고요
누가 소개해줘서 전화를 해봤는데 이런일도 처음이라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과연 믿어도 되나 싶어서요...
무식한 질문같지만 신내림받은 사람한테 입금하면 일이 해결되나요??
IP : 220.82.xxx.2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19.9.26 11:55 AM (175.120.xxx.137)

    아뇨.. 엄마가 벌써 애들 다 파악했네요. 그 돈으로 애들과 맛있는거 사드시고 엄마가 애들 얘기 잘 들어주시면되요. 헛돈쓰시면 안되요.

  • 2. ㅇㅇㅇㅇ
    '19.9.26 11:56 AM (110.47.xxx.7) - 삭제된댓글

    그냥 그 돈으로 아이들과 맛있는 거 실컷 드세요

  • 3. ..
    '19.9.26 11:56 AM (175.116.xxx.93)

    사기죠. 원글이 기도하세요

  • 4. 아이고
    '19.9.26 11:56 AM (175.127.xxx.153)

    어머니 그돈으로 맛난 소고기 사드세요
    순실이랑 그네도 절친 무당 많았지만 콩밥 먹잖아요

  • 5. 아이곱
    '19.9.26 11:5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드신가봐요.

    근데 그게 200만원으로 해결되면
    세상에 힘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진짜 2조원 입금하면 해결해준다 하면 '진짜 효험 있나보다'하겠어요

  • 6. 님아
    '19.9.26 11:58 AM (121.154.xxx.40)

    굿으로 인생사 해결된다면 고민하고 살사람 있을까요
    하느님도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꿋꿋하게 지고 따르라 하셨거늘

  • 7. 기도는
    '19.9.26 11:59 AM (110.70.xxx.216)

    당사자가 하는게 제일 좋아요
    어릴때 엄마가 백일간 새벽에 108배를 지성으로 드렸는데
    전 그냥 별생각없이 백일간 같이 했어요
    이전에도 이후에도 어머님 저희 위해 시도 많이 했죠
    그래서 인지 저희 삼남매 부모님 위하고 돈독하게 살고있어요
    원글님이 하세요
    아이도 함께할지 모르죠

  • 8. 사람 봐가면서
    '19.9.26 12:00 PM (218.50.xxx.154)

    제가 어릴때는 아주 물러터져서 사기당하기 딱인 팔랑귀였는데 그때는 그리도 굿하라는 소리를 많이 하더라고요.. 지금 나이도 먹고 절대 호락하지 않게 변했더만 이젠 그런소리 안들어요. 물론 자주 가지는 않지만요

  • 9. 무당들이
    '19.9.26 12:01 PM (122.38.xxx.224)

    운이 좋거나 성취가능하면 기도해준다고 그러는데...운이 안좋아서 안될것 같으면 안된다고 해요. 그러니까...입금안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거죠.

  • 10. ...
    '19.9.26 12:02 PM (114.203.xxx.89)

    그냥 저한테 보내세요. 무슨 얼굴도 안보고 돈을 보내나요???기도해주는지 저주를 할지 어찌알아요. 하시고싶으면 적어도 찾아가서 얼굴보고 기도진 뭣인지 할때 옆에서 같이 하는거 보기로 하고 돈을 건네던지 해야죠;;;;;;그정도 정성도 없이 애들 잘되길 바라세요??그돈이면 차라리 애들데리고 여행이나 다녀오세요....

  • 11. 하지마세요.
    '19.9.26 12:03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시댁이 점 보는거 좋아하는 집이라 저도 큰 일 앞두고 시어머님 따라 점 많이 봤습니다.
    60평생 점 보러 다니신 시어머님의 철칙은 절대 굿이나 촛불기도 부적 이런건 안한다 입니다.
    어머님 왈... 나쁘다고 하면 걍 나쁘더라. 굿한다고 좋아지질 않더라. 혹 나쁘다 안좋다 소리 들으면 마음 단단히 먹고 잘 헤쳐가라. 답답하니 미리 알자고 점보는거지 미래를 바꾸는건 신도 못한다....
    시어머니도 굿 몇번 하셨는데 경험적으로 아니다 라고 느끼신것 같아요.

  • 12. 원글
    '19.9.26 12:04 PM (220.82.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너무 거금이라 좀 황당하기도 하고 가정경제상황도 남편이나 제도 너무
    투명하게 관리돼서 곤란할거 같다고는 했었네요
    남편은 철학관이니 뭐니하는것도 질색하는 타입이라서요..
    댓글님들 글을 보니 저도 50평생 이런일이 처음이라
    과연 이런게 진짜 있나 싶던게 의문이 풀렸네요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13. 원글
    '19.9.26 12:05 PM (220.82.xxx.219)

    저도 너무 거금이라 좀 황당하기도 하고 가정경제상황도 남편이나 저도 너무
    투명하게 관리돼서 곤란할거 같다고는 했었네요
    남편은 철학관이니 뭐니하는것도 질색하는 타입이라서요..
    댓글님들 글을 보니 저도 50평생 이런일이 처음이라
    과연 이런게 진짜 있나 싶던게 의문이 풀렸네요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 14. ...
    '19.9.26 12:08 PM (61.72.xxx.45)

    에구 하지 마세요

    지금 70중반이신데
    얼마전 고백하시길 ...

    엄마가 너네들 잘 되라고
    굿하고
    신점보고
    절에다 바치고
    돈 엄청 썼어
    그런데 다 헛짓이더라
    지나보니 맞는 거 하나 없었어
    다 소용없어

    ....

    자식 인생은
    부모가 점쟁이에게
    돈준다고 바뀌지 않아요

  • 15. 어느
    '19.9.26 12:09 PM (221.141.xxx.186)

    어느 드라마에서든가
    팔자도망은 무당도 못한다라던데
    무당이 기도해서 바뀔거라면
    왜 무당하고 있겠어요?
    돈받고 해주는 남의일도 성사를 시키는데
    자신의 일은 못할게 없겠네요
    원글님이 마음이 어려우신가본데요
    저희 엄마는 남동생이 엇나갈때
    새벽마다 눈물로 아들 머리를 짚고 기도하셨어요
    아침일찍 출근하셨는데
    그 바쁜틈에 하루도 안빼고 하시니
    엄마의 기도소리를 들으면서 잠에서 깨어나는데
    마음에 움직임이 생겼는지 이아이가 제길로 돌아와서
    지금 대기업 중역으로 직장생활 잘하며 잘 살고 있어요

  • 16. 신받기
    '19.9.26 12:17 P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분들 많이 만나는 일을 하는데
    같이 일 할 계기가 있어 몇 년 교류도 하면서 속 내 얘기 많이 듣고 귀신 보는 것도 듣고
    잘 보는 것도 맞아요. 그런데 돈 얘기 하는 건 안 믿어요. 아니올시다 입니다.
    기도도 해 주는 건 맞아요.

    그런데 안 하는 게 맞아요.

  • 17. ㅇㅇ
    '19.9.26 12:20 PM (117.111.xxx.13)

    부모 자신의 위로. 굿하고 부적받고 위로 얻어
    남편 자식 덜 닥달하죠.

  • 18. 미친겁니까
    '19.9.26 12:28 PM (223.62.xxx.194)

    부모만큼 애절하게 기도하겠습니까
    원글이 지금 당장 머리라도 깎고
    절에 들어가 3천배 올리세요

    이게 제대로지 무당한테 뭘 맡겨요
    제 처방이야 말로 제대로 입니다

    가만히 앉아 돈으로 해결하려하면 안됩니다

    2백만원은 애들 주고 용돈으로 쓰라하면
    차라리 애들이 그날 하루는 생글생글 웃을듯

  • 19. 어머니가
    '19.9.26 12:33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자식을 위해 기도하면 좋지요.
    기독교에선 가족이 모여서 기도하라고 하더군요.
    가족이 모여서 기도 하면 좋겠지요.
    할머니께선 장독대에 정안수 떠 놓고 기도 하셨었고,
    절에 다니시는 분들은 기도발 좋은 절에 가서 기도 하시기도 했었지요. 지금은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고 싶네요.

  • 20. 끝은 안좋아
    '19.9.26 12:35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신기 좋은 무당이 기도잘하면 효과 있을수는 있어요.
    하지만 한번 맛들이면 계속해서 무당한테 돈들고 가야합니다.
    자주 안찾아가면 귀신이 훼방놓아서 다시 돈들고 오게 만든다고해요.

  • 21. 무당은
    '19.9.26 1:19 P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그냥 귀신붙어 아픈사람 푸닥거리 해주는 사람이에요
    물론 교회든 절이든 무속이든 자식위해서 공을 드릴수 있지요

  • 22. 원글님
    '19.9.26 1:28 PM (211.108.xxx.177) - 삭제된댓글

    저한테 보내주세요.
    저는 딱 20만원만 받고 기도해드립니다.

    간혹
    " 어떤 사람들은 그런거 하면 뭐하냐~ 결국 본인들이 노력해서 극복해야 되는거다~ "
    이러면서 훈수두는 사람있는데, 싹 무시하시고요.
    저한테 입금해주세요.
    제 기도빨로 성공한 사람많습니다.
    여기다 말은 못하지만, 제 덕분에 유명해져서 tv에도 나오고 그래요.

    생각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기도빨이 뭔지 보여드릴게요.
    저한테 기회를 주세요.

  • 23. 흰눈
    '19.9.26 1:29 PM (211.108.xxx.177) - 삭제된댓글

    저한테 보내주세요.
    저는 딱 20만원만 받고 기도해드립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 그런거 백날해봐야 소용없어~ 결국 본인들이 노력해서 극복해야 되는거다~ "
    이러면서 훈수두는 사람있는데, 싹 무시하시고요.
    저한테 입금해주세요.
    제 기도 빨 덕분에 성공한 사람많습니다.
    여기다 말은 못하지만, 제 덕분에 유명해져서 tv에도 나오고 그래요.

    생각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기도빨이 뭔지 보여드릴게요.
    저한테 기회를 주세요.

  • 24. 원글님
    '19.9.26 1:31 PM (211.108.xxx.177)

    저한테 보내주세요.
    저는 딱 20만원만 받고 기도해드립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 그런거 백날해봐야 소용없어~ 결국 본인들이 노력해서 극복해야 되는거다~ "
    이러면서 훈수두는 사람있는데, 싹 무시하세요. 그런 사람들 태반이 저한테 기도 부탁하는 사람들입니다.
    저한테 입금해주세요.
    제 기도 빨 덕분에 성공한 사람많습니다.
    여기다 말은 못하지만, 제 덕분에 유명해져서 tv에도 나오고 그래요.

    생각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기도빨이 뭔지 보여드릴게요.
    저한테 기회를 주세요.

  • 25. 저도
    '19.9.26 2:39 PM (106.197.xxx.140)

    차라리 108배를 하세요. 엄마가 정성을 드려도 될까 말까인데 무슨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자식일을 부탁하나요. 두달전에 소원하는 일이 있어서 입시를 앞둔 딸과 함께 절에 가서 108배 드렸습니다. 다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어요 끝나고 걷지도 못하겠더군요..그런데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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