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부터 생리양이 너무 많아<혹이 많고 선근증> 피임약 먹으며 폐경되길 기다렸어요.
지금 48세이구요.
중간에 의사가 한 번 바뀌었는데 이번 의사는 수술을 권해요.
이렇게 약 오래 먹은이 없다.
삶의 질을 위해 하자.
그 전 의사는 이렇게 약 먹다가 폐경되면 혹이 줄어들 것이다~~
저는 지금 약 먹는 것 말고는 전혀 불편한 것은 없어요.
지금 의사 말대로 약 오래 먹으면 안 좋고 수술하는게 낫다고 하는데 덜컥 수술전 검사까지 하고 왔어요.
다음주 수술 예약하긴 했어요.
수술도 두렵고 하기 싫고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다른 병원엔 가 보지 않았구요.
지방 대형 병원입니다.
피임약 3년 이상 드신 분 계신가요?
약 먹으며 수술 잊고 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