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동 주민이신 조국 장관의 이웃들인 서초구민들이 올려줄까 해서 가만 있었는데
저라도 나서야겠네요 ㅜㅜ
지난주부터 서초구 일대에서 서리풀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교통통제 계속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말에는 사람들이 더 몰려드니 더 미어터지겠지요.
http://www.seoripul.org/kor/main/main.jsp
반포대로, 양재천, 그외 각종 행사장 주변이 밀리고 퍼레이드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원래부터 있던 행사니 국민들의 뜨거운 떡검에 대한 감정과는 상관없지만
서초동에 있는 그 개 같은 종자들은 히히거리고 웃고 있겠지요 ㅠㅠ
멀리서 오는 분들, 아무래도 차를 가져와야겠다 싶겠지만 당일날 서초구 전체의 어디에선가 밀리는 길 때문에 제때 참석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ㅜㅜ
28일 행사는 다음과 같은데요. 폐막공연이 변수네요.
- 사운드오브서초
14:00 반포대로(서초3동사거리 부근)- 서리풀체험 Zone
15:00 반포대로
- 서리풀책문화축제
15:00 반포대로- [폐막공연]한불음악축제
19:00 반포대로(서초3동사거리 부근)아무쪼록 참고하셔서 가능하면 지하철로 움직이세요.
제가 지난주 닭이 위장입원한 성모병원,
3층과 17층에 고소한 떡냄새가 난다고 소문난 아크로비스타,
그리고 고개 너머 대한민국 악행의 정점이라는 검새충들의 본원지를 지나가는 740번 노선 탔는데 잠수교부터 시작해서 한 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사정없는 비바람과 영하 12도 추위에도 촛불 들었던 신체와 마음에 뭐가 꺼려지겠습니까만
그걸 방해하는 교통 통제는 미리 알아서 대처해야죠^^
그날 얼마나 다양한 깃발들이 나부낄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적폐들과의 긴싸움, 절대 안 지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