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 분들 신경질 자주 부리시나요?
이 못된 성격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1. ...
'19.9.25 7:2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누구나 짜증내죠
그런데 정말 아무한테나 아무데서나 그러세요?
그럼 병이에요.
특히 성인이 그런다면 사회 생활도 힘들겠네요.
신생아는 짜증나면 바로 울기는 하던데..
유치원생만 해도 울지마 그럼 참는거 아시죠?
아니면 사람 봐가며 화나나요?
편한 사람 앞에서는 짜증내고 잘보여야 할 사람 앞에서는 조금 참고.
그럼 병은 아니니 본인이 조절할 능력 있는거구요2. 저두한예민
'19.9.25 7:30 AM (175.223.xxx.230)한까칠하는데 주위사람한테는 절대 티 안냄
가장 가깝고 만만한 남편한테도요
그래도 남편이 알고 있어요 저 까칠예민한거
참을인 그리고 그냥 아무말 안하던지 해요
만만한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스스로 예의를 지켜야죠3. ...
'19.9.25 7:32 AM (110.70.xxx.90)제가 햐 예민까칠한데..
세번정도까지는 참는데요.
네번째쯤 되면 걍 할말 해요.4. O0
'19.9.25 7:52 AM (112.153.xxx.175) - 삭제된댓글내가 지금 신경질적이구나 하고 인지를 하려고 해요.
이어폰 끼고 음악 듣거나 하면서 신경질 낼 상황을 피해요5. ㅁㅁㅁㅁ
'19.9.25 8:30 AM (119.70.xxx.213)불안감이 높은 성격이라..
무언가 거슬리는게 있으면 일들이 전부 틀어져버릴거 같은..
무언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큰일이 날거 같은.
스스로에게 항상 괜찮다 괜찮다 하며 안심시켜주세요.
좀 거슬리는 일들이 생겨도 괜찮다,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다.. 하면서요.6. ...
'19.9.25 8:50 AM (119.207.xxx.200)고치세요
주변사람들은 뭔죄래요7. 아니요
'19.9.25 9:10 AM (210.217.xxx.103)권력문제죠.
내가 여기서 화를 내도 된다는 확신.
그래도 누가 뭐랄 이 별로 없다는 확신.8. 별개의 문제
'19.9.25 9:11 AM (59.6.xxx.151)저도 초예민 ㅜ 합니다만
둘은 별개에요
예민은 내가 느끼는 정도를 말하고
짜증은 대인관계의 문제죠
여기서 대인관계란 나를 제외한 모든 다른 사람, 가족, 절친 포함하구요.9. ,,
'19.9.25 3:56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예민한사람들 남한테 상처주는 말이나 행동 잘 안해요
오히려 둔한듯한 사람들이 말을 생각나는대로 막해서 상처주지요
짜증은 자기를 남이 받아 줄거라 생각하지 말고 참는 버릇을 들여야 해요
예를 들면 만만한 존재한테 많이들 그러지 않나요?
부모나 아내한테10. 팝핀
'19.9.25 5:20 PM (121.141.xxx.62)예민한건 예민한거고
예민하다고 꼭 짜증내는건 아닌데요.
대놓고 짜증 내는거 잘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