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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성살인마 이춘재어머니-착한애

포포 조회수 : 4,985
작성일 : 2019-09-24 16:39:59

  기사를 보니 화성연쇄살인마로 지목된 용의자 이춘재 이 놈은 화성에서 계속 산 토박이고

 사건 일어난 곳이 이 인간이 출퇴근하는 길이었다네요...

  퇴근하는 길에 숨어서 귀가하던 죄없는 여성들 죽이고는 본인은 아무 일도 없었던 것

 처럼 그렇게 화성에서 뻔뻔스럽게 살다가 결혼 후 청주에 가서 살았네요...


   그 엄마라는 사람은 "부모를 먼저 배려하는 착한 아들"이었다네요.

   그럴 리가 없다고 하고요...

   죄없는 10대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10건의 살인사건을 저질렀을 확률이 높고

   지금 확정된 DNA검사 결과만 봐도 3건은 빼박으로 이춘재가 저지른 것이고

   지금 감옥에서 살고 있는 이유도 처제를 잔혹하게 살해했기 때문인데

   "착한 애"라네요...

     이런 말까지 하고 싶지 않은데, 에미라는 여자도 똑같이 미쳤나 봐요...

     가족들까지 연좌제 엮을 필요는 없지만 연쇄살인마를 낳은 집안은

   좋게 안 보입니다.


     평화스럽게 논밭 펼쳐져 있던 시골에서 1~2명의 싸이코패스들 때문에

   얼마나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을지....

     언론이 자극적으로 보도하고 너무 자세히 범행수법도 묘사해서 따라할까 봐

   걱정도 되고, 일반시민들도 뉴스나 기사 보면서 같이 뇌가 오염되는 것 같고요.

   범행수법 세세하게 묘사하고 가뜩이나 살인 아무렇지도 않게 묘사하는 영화나 게임 많아서

   정신세계가 산란한데 , 뉴스에 그렇게 자세히 묘사해야 할까요?

    https://news.v.daum.net/v/20190924044246160


 

IP : 39.113.xxx.22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9.9.24 4:41 PM (117.111.xxx.84)

    어떤 사이트에서 보니 그 부모형제 토지개발 보상으로 족히 100억대 부자라네요.ㅠㅠㅠㅠㅠㅠ

  • 2. 엄마가
    '19.9.24 4:41 PM (125.191.xxx.61)

    아들을 몰랐던 거네요.

  • 3. ...
    '19.9.24 4:44 PM (223.62.xxx.23)

    애기때는 다 착하죠.

    빨랫감 나오면 좀 눈치 채지 않았을까요. 핏물 빼기 어려울텐데... 그 시대 직장 다니는 남자가 스스로 옷을 빨아입지는 않으니까 ..
    특정한 날 혼자 빨래하는 것도 좀 이상했을텐데

  • 4. 마니또
    '19.9.24 4:46 PM (122.37.xxx.124)

    연좌제가 필요한이유가
    저런 애미가 제2차 가해자이기때문이죠.
    고객못들고 숨어지내도 시원찬은데 착한애??
    놀고자빠졌네

  • 5. 원글
    '19.9.24 4:47 PM (39.113.xxx.221)

    토지개발 보상 몇십억 이라는 얘기도 사실인지 확인은 모르겠지만, 그것도 속상해요.
    한두명도 아니고 연쇄살인마 집안이 그렇게 돈도 많이 들어오다니요.
    피해자 유족들은 고통의 날들을 보내다 술마시다 곧 세상 뜬 남편도 있고, 힘들고 지옥같은 날들 보냈을 텐
    데요. 무엇보다 죄없이 집에 가다가 범인 만난 여성들도 그렇고요...

  • 6. ...
    '19.9.24 4:48 PM (223.38.xxx.37)

    처제 살인사건 때도 장판 같은 물건들 지 엄마보고 태워 달래서 엄마가 다 태웠다잖아요.
    그 부모도 참 ..그저 오냐오냐 키웠나 봐요.

  • 7. 웃기네
    '19.9.24 4:48 P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

    착한 애가 부인하고 어린 아들 무자비하게 패고 처제 성폭행 죽이냐?

  • 8. 원글
    '19.9.24 4:50 PM (39.113.xxx.221)

    화성에서 살 때 부모랑 같이 살았다는데, 어머니란 여자가 좀 이상해요. 같이 미친 것 같아요.
    흔적이 여기저기 옷에 묻었을 텐데, 그 옷들은 다 혼자서 빨았을지...
    옷차림이나 표정 보면 뭔가 이상했을 텐데 눈치 못 챘다는 것도 이상하고요.

  • 9. ...
    '19.9.24 4:50 PM (223.38.xxx.37)

    군대 제대하고 1차 사건 있기 전까지 6개월 정도그 지역 강간사건이 7건 정도 있었다니
    더 많은 희생자가 있을 것 같아요. 청주도 그렇고

  • 10. ...
    '19.9.24 4:50 PM (27.100.xxx.162)

    인면수심

  • 11. 그래
    '19.9.24 4:58 PM (58.143.xxx.157)

    고씨 남동생도 착한 누나랬어요.
    그래서 경찰이 부모, 지인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증거와 행동만 보나봐요.

  • 12. 징그러울 정도
    '19.9.24 4:59 PM (222.110.xxx.248)

    화성 사건과 매치시키지 않더라도
    지 새끼가 감옥에 들어간 이유가 있는건데
    그걸 알면서도 착한 애라느니
    저럴 때의 모정은 위대하다기보다 징그럽죠.

    그리고 모르긴 해도 분명 저 놈도 저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니
    부모 영향이 있겠죠.
    아무리 겉 낳지 속 안낳는다 해도 의뭉스러운 저런 겉 다르고 속 다른 뻔뻔한 태도는 닯지 않았을까요.

    저런 사람은 지 새끼가 처체 성폭행하고 죽인 것도 여자가
    흘려서라고 생각할 사람들이죠.
    남자야 의당 그런 건데 처제인 여자가 꼬리쳐서
    걔가 순간적으로 남자니까 걔가
    잠깐 그런 거지 원래는 착한 애엿다 뭐 이런 식.

    오죽이 남자가 포악하고 지랄 맞았으면 2살된 애까지 놔놓고 여자가 집을 나가버렸을까.
    그런 건 생각 못하는 거죠.

  • 13. ..
    '19.9.24 5:11 PM (218.209.xxx.201)

    아내집은 풍비박산 나서 어렵게 하는데
    의뭉스러운 살인자 부모는 땅부자 돼서 호사 누리고 동네 반장? 감투도 쓰고..

    이춘재는 감옥 안에서 영치금 가장 많이 사람이었을 것 같아요.
    수감자들에게 한 턱도 잘 쏘고 그 안에서 나름 대접 받고 살았겠네요.

  • 14. 착한애?
    '19.9.24 5:14 PM (221.140.xxx.230)

    어이구야...

  • 15. 부모가 자식
    '19.9.24 5:15 PM (119.198.xxx.59)

    겉낳았지 속낳았나요?

    24시간 붙어있는다고
    그 인간 속마음 알거 같나요?

    대표적인 부모들의 오만이고 교만이죠.

    내 자식은 내가 젤 잘 안다같은 그런 류. .

    저런 말종새끼의 애미도
    자기새끼라고 지 새끼 감싸네

    그런 말종도 결혼씩이나 할수있던 세상에 살던
    옛날 여자들 신세가 참 불쌍하고 처량합니다. .

  • 16. 몰랐을리가..
    '19.9.24 5:17 PM (121.190.xxx.9)

    영치금넣어주는 가족들있고
    또 엄마 병원에 오는데 찾아오는 사람들 있다보면
    토지보상받았다는 얘기가 맞나봐요..
    그런데 진짜 사람이 처음 그런 행동을 했을때 많이 떨고 눈빛이나 사람옆에 갔을때 느껴지는 감이라는게 있는데.. 몰랐을리가요.. 빨래할때도 알았을껀데..
    엄마는 알았을꺼 같아요.. 그러니 마지막 범죄저지르고 3개월만에 결혼했지않나싶은데요..

  • 17. ...
    '19.9.24 5:19 PM (223.62.xxx.228)

    돈이 많아서 영치금도 많이 받았겠네요...
    출퇴근 길이고 화성에 살고 용의자랑 나이때도 맞는데
    경찰들은 왜 한번 수사까지 했다면서ㅜㅜ
    이춘재를 놓쳤을까요?ㅜㅜ

    그리고 청주사건으로 잡혔을때도
    범행수법이 같은데 왜 그때도 공조를 통해
    화성연쇄살인범으로 못잡았을지ㅜㅜ
    너무너무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춘재 엄마는 어렴풋이 아들. 이상하다는건
    알았을거예요.. 헛소리하는 것임..

  • 18. ㄴ 아니에요
    '19.9.24 5:23 PM (119.198.xxx.59)

    그 새끼 엄마는 절대 몰랐을거고
    지금도 모를 거예요.
    왜 헛소리라고 생각하시죠??

    세상에 이상한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죠?
    실상은
    보통의 가정보다 역기능가정이 더 많을껄요.
    가정내에서 일어나는 일은
    그 가족 구성원이 아니면 절대 모를 일들이 있습니다.

    암튼 정상적인 집구석은 아닐껄요

  • 19. ...
    '19.9.24 5:29 PM (223.62.xxx.201)

    포크레인 운전수였다면 해지면 작업 끝났을거에요.
    절친도 없는데 자주 늦는 아들
    .저녁밥 차려줄려고 밥그릇 아랫목에 넣어두고 기다렸을텐데..자정 다 되서 들어오는 자식의 신발은 진흙 투성이에 옷도 피얼룩 진흙 투성이면 모를리가 없죠

  • 20. ㅇㅇㅇㅇ
    '19.9.24 5:40 PM (211.196.xxx.207)

    차가운 도시남자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이것도 맥락은 같은 거 아닌가요?
    남들한텐 못된 놈이어도 나한테만 다정하면 돼
    남한테 사기쳐도 와이프인 나 호사시켜주면 돼
    뭐 그런 것들.

  • 21. hypocrisy
    '19.9.24 5:42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몽타주랑 이춘재 얼굴 완전 같아서 놀랐어요
    몽타주 그리신 분 천재 같아요

  • 22. ㅇㅇ
    '19.9.24 5:47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벌써 살인으로 감옥에 가 있는 사람인데 부모가 자식을 모르다뇨?
    오래 전 일인데 이제와 그러는게 잔인하다는데
    엄마도 비슷한 부류 같던데요.

  • 23. 어바웃어보이
    '19.9.24 5:48 PM (218.154.xxx.140)

    부모가 젤 모를수도 있어요..
    근데 살인이 열건이 넘는데 뭔가 눈치는 챗겠죠.

  • 24. 그럴수있어요
    '19.9.24 5:49 PM (175.211.xxx.106)

    누구더라? 유영철이라던가 그 연쇄살인범도 동네서 모두가 다 착한애였다 했고 미국서 어린애들 수십명 죽여 집 정원에 묻어둔 연쇄 살인범은 심지어 동네서 봉사 열심히 하고 모두가 다 존경하고 성실한 기독교 신자였다는..
    살면서 그런 사람 가끔 본적 있어요. 보편적으로 아주 못된 사람인데 누군가에겐 너무나 착한 사람...

  • 25. 어릴때
    '19.9.24 6:21 PM (93.203.xxx.65) - 삭제된댓글

    이춘재가 클 때 뭔가 문제가 있었으니
    애가 저리 비뚤어졌겠죠.
    그 엄마라는 노인네가 애를 두드려팼던지
    아님 그 아버지가 그랬던지
    어떤 학대가 가정안에서 분명 있었을 거라 봅니다.

  • 26. 이미
    '19.9.24 6:25 PM (180.65.xxx.114)

    처제를 죽여서들어가있었는데 착하다니요

  • 27. ‥처제
    '19.9.24 6:25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처제를 죽였는데
    착한애라고요

  • 28. ...
    '19.9.24 6:31 PM (125.177.xxx.43)

    아내 괴롭히다 도망가고
    처제 성폭행에 살인하는데 착하다니 원
    입 다물지

  • 29. 오수
    '19.9.24 7:52 PM (112.149.xxx.187)

    이제 기사 그대로 는 안믿습니다. 기자가 어떤 소설을 써 놓았는지 모르니까요

  • 30. ...
    '19.9.24 8:13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살해당하신 분들 민사로 배상 받을 방법 없나요?
    살인자 가족은 땅값 올라 부자가 됐다니 말에요

  • 31. ㅜㅜ
    '19.9.25 1:33 AM (112.150.xxx.63)

    처제사건후에도 사형떨어진거
    돈써서
    전관변호사 써서 무기받은거래요.
    토지보상 받아서 엄청 부자되었대요

  • 32. 마른여자
    '19.9.25 1:59 AM (106.102.xxx.76)

    지랄똥싸고자빠졌네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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