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접영도 강습 3번 받고 양팔접영 하고 자세 좋다는 말 듣고요. 선생님이 교정해 주면 바로 알아듣고 고칩니다. 잘하는 사람들 자세 보고 똑같이 따라하구요...
오늘은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턴을 배웠는데 제가 제일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면 이해가 잘 되고 몸도 잘 따라가집니다. 처음이에요..이런느낌..
폼이 어설프고 자세가 안 좋은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근데 이나이에 수영 잘해서 어디 써먹을 데도 없고 그렇네요.
1. 원래
'19.9.24 2:59 PM (182.228.xxx.67)써먹을 데가 없는데 열심히 하고 잘하는거.
그게 제일 좋은 겁니다.
원글님 화이팅2. 꾸준히
'19.9.24 2:59 PM (1.236.xxx.48)운동하시면 좋지요.
안되어서 좌절하는 사람들 보다 행복한거니깐.
가끔 아마추어 대회에 나가는 경우도 있으니
계속 도전해 보세요...3. 오우~`
'19.9.24 3:00 PM (211.222.xxx.74)그런 분들이 계세요. 같이 시작했는데 훨씬 폼도 좋고 속도도 빠르고....
무지 부럽지요. 님도 그런 재능을 가지고 계신가봐요.
저는 노력파라 시간을 엄청 투자해야해요ㅠㅠ4. 부럽
'19.9.24 3:04 PM (223.62.xxx.167)수영 잘하면 기분이 좋지요
기분 좋은게 최고 아님까아~5. ...
'19.9.24 3:07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써먹어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세요ㅎㅎ
그냥 즐기세요
기분좋게 수업하면 최고죠ㅎ6. 원글
'19.9.24 3:07 PM (223.62.xxx.117)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아는 공부를 잘하면 더 좋았을텐데요..^^;;
7. ..
'19.9.24 3:18 PM (112.214.xxx.199) - 삭제된댓글생체, 라이프가드 따세요!
8. 그냥
'19.9.24 3:45 PM (218.51.xxx.239) - 삭제된댓글어릴 때 하던 사람들과 중년 때 배운 사람들하곤
차이가 엄청 크더군요`
써 먹얼때는 해외 나가면 호텔 수영장이나 해변 바닷가에서
유유자적하면서 수영하면서 여유 부릴 수 있어요`
또, 작은 목표로 국내 각시에서 시행하는 아마추어 수영대회 엄청 많아요.
수영 카페들도 있구요` 가입해서 눈팅도 하고 즐기면 됩니다`9. 그냥
'19.9.24 3:51 PM (218.51.xxx.239)어릴 때 하던 사람들과 중년 때 배운 사람들하곤
차이가 엄청 크더군요`
써 먹얼때는 해외 나가면 호텔 수영장이나 해변 바닷가에서
유유자적하면서 수영하면서 여유 부릴 수 있어요`
국내 강이나 바다 수영 즐기는 사람들도 있구요`
또, 작은 목표로 국내 각시에서 시행하는 아마추어 수영대회 엄청 많아요.
수영 카페들도 있구요` 가입해서 눈팅도 하고 즐기면 됩니다10. ....
'19.9.24 4:29 PM (115.22.xxx.120)부럽네요. 저도 수영은 좀 하는데 40대에 주변에서 대호나가자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운동으로만 했어요. 50중반되어 수영대회 맛들여서 올해만 3번째네요. 어짜피 나이대로 그룹나누어서 뛰니 성적도 잘나오고 만족해요. 근데 대회 한 번 준비하려면 한의원과 함께 하다보니 내년부터는 그만나가러구요. 원글님, 꼭 대회 나가서 뛰면서 하세요. 실력도 늘고, 가슴떨리는 경험도 좋고 가장 부러운건 40대라는 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