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엄마가 저를 키울때..

열심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9-09-24 14:22:00

우리 엄마가 저를 키우실 때 오늘 열심히 하면 대신 나중에는 쉬면서 살 수 있을 줄 아셨겠죠.

설마 어제보다 오늘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또 어제가 된 오늘보다 내일 열심히 해야 하고 이렇게 몇 십년을 점층적으로

더 더 열심히 살지 않으면 불안하고 잘 살고 있지 않은 것 같은 마음에 지금까지의 삶도 너무 힘들었는데 앞으로 살 날이 너무 많아서 숨막힐 것 같은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하셨겠죠.

저는 그래서 차라리 제 아이는 놀리려고요.

IP : 128.134.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19.9.24 2:25 PM (221.140.xxx.230)

    지금 놀면 내일은 더 힘들어질 수 있는 사회가 우리나라에요.
    지금 놀고, 내일도 이 정도 놀고,, 소소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에요

  • 2. 반전이네요
    '19.9.24 2:26 PM (182.228.xxx.67)

    아이 놀리시고... 또 후기 올려주세요^^

  • 3. 정신적 문제
    '19.9.24 2:27 PM (211.211.xxx.243)

    강박증 같은데요

  • 4. ㅇㅇㅇ
    '19.9.24 2:2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를 열심히 키우신건
    애가쉬면서 살라고 하신게아니라
    그애는 더힘들게일하지말라고
    키우신게죠

  • 5. 그렇게
    '19.9.24 2:32 PM (223.33.xxx.30)

    힘들게 키우셨는데도 미래가 불안한데 놀리면
    더 살기 힘들어요.

  • 6. ..
    '19.9.24 2:33 PM (27.177.xxx.231)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사는것과
    님과 같은 강박증을 혼돈하지 마세요.

  • 7. 아아
    '19.9.24 3:00 PM (59.13.xxx.42)

    전 나중 행복을 위해
    지금 행복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결코 안해요
    미래일 누가 알아요

  • 8. 원글입니다
    '19.9.24 3:48 PM (128.134.xxx.85)

    아아^^;

    네 강박적인 성향이 있는 것 맞아요. 진단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서(=약을 먹는다고 나아지지 않는 정도로 미미하다는 뜻 또는 드러나는 현상은 비슷하나 원인이 다르다는 뜻) 강박증이라는 말은 더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할 것 같지만요.

    네 맞아요. 적당히가 너무 어려운 우리나라라서 놀리면 아예 놀아버릴 수도 있겠지요.

    지금 생각에 지금 벌어놓은 것과 물려받을 것, 보험 들어놓은 것만으로도 사치하지 않고 살면 아이 하나 평생 사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또 아이가 적당한 정도의 보람과 사회적인 소속감도 느낄 수 있게 해야 하니 참 어려워요.

  • 9. 노력하는
    '19.9.24 4:33 PM (223.38.xxx.199)

    세상이 반드시 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개인차에 따라 노력이 힘겨운 사람도 있어요
    저는 그래서 7할 정도만 하기로 스스로 다짐합니다
    마음 편하고 걱정근심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3606 S8 64기가 25만원 vs 노트8 64기가 30만원, 어떤 게.. 9 삼성스마트폰.. 2019/10/18 977
993605 김병만은 진짜 인생 제대로 누리고 사네요~!! 9 .... 2019/10/18 6,198
993604 유럽에서 버버리 제품 싼가요? 8 유럽 2019/10/18 3,559
993603 몸에 사리가 나오는걸 견뎌내는 문대통령님 지켜보는 내가고통 29 오함마이재명.. 2019/10/18 2,035
993602 한달간 사킬로 뺀 비법 17 하하 2019/10/18 10,987
993601 (급질) 촌 노인네가 테크노마트 2 고민 2019/10/18 890
993600 윤석열을 맹렬히 저격하는 시애틀 문파 14 조폭검찰 2019/10/18 2,294
993599 어제 본 1 뻔뻔을 자랑.. 2019/10/18 610
993598 익선동떡볶이 9 가을 2019/10/18 2,533
993597 유니클로 광고 19 ㅡㅡ 2019/10/18 1,769
993596 얼마전 집 매매햇는데,잘한짓인지.ㅠㅠ 15 아흑 2019/10/18 4,438
993595 사립고(일반고) 고3교실은 어떤가요? 8 ... 2019/10/18 1,475
993594 언론노조 "검찰총장의 한겨레 고소는 민주주의 위협&qu.. 25 ... 2019/10/18 1,806
993593 고1아들 중간고사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4 고등생 2019/10/18 2,453
993592 성당다니시는분)엄마친구분이 이런카톡을 ㅜㅜ 32 ㄱㄴ 2019/10/18 6,020
993591 유니클로 입으면 인연 끊자 6 슈퍼콩돌 2019/10/18 1,673
993590 교육부는 대체 생기부 유출. 서울대 실험실. 총장 문제 4 ... 2019/10/18 911
993589 문자협박 고소 어디에 해야 되나요? 3 소화 2019/10/18 934
993588 대전 치과 추천해주세요. 1 sheak 2019/10/18 889
993587 낮이 되면 얼굴이 땡겨요 1 해결..ㅠ 2019/10/18 1,023
993586 유니클놈 80년 드립을 보고도 사는분은 인간이 아니겠죠 7 .. 2019/10/18 1,084
993585 주광덕을 교도소 보내야 겠는데.. 17 앤쵸비 2019/10/18 2,551
993584 동대문3B 없어졌나요? ... 2019/10/18 569
993583 조선일보, 윤석열과 한동훈 자료 터트릴 겁니다. 8 ,,, 2019/10/18 3,360
993582 이명박 때는 쿨했다.... 4 한여름밤의꿈.. 2019/10/18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