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문의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9-09-24 12:40:50
2살 우리강아지 슬개골탈구로 관절영양제 세달째 먹이고 있는데
산책시에 다리를 자꾸 절어요
영양제도 소용이 없어보여서 수술해주려고 마음먹었는데요
수술후 회복기간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이사를 하려고 집을 내놓을까 하고 있는데 수술해주고 회복되는 시기에 맞추어서 집을 내놓으려고 해요
그래서 회복기간 여쭙니다.
IP : 61.106.xxx.1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티즈
    '19.9.24 12:50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3살때 슬개골 수술했어요.
    비용은 90정도 들었는데 여러군데 알아보시고,
    실력있는 의사한테 수술 하세요.
    수술하고 일주일 입원 시켜야 하는데,
    우리집 녀석은 집에 오겠다고 하도 울어대서
    3일만에 퇴원했어요.
    일주일정도 지나니 걸어다니는데 무리는 없어 보였어요.

  • 2. ㅇㅇ
    '19.9.24 12:51 PM (61.106.xxx.186)

    아..일줄일이면 생각보다 회복기간이 빠르네요
    궁금했었는데 답변감사합니다.

  • 3. 말티즈
    '19.9.24 12:59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수술후에도 꾸준히 관절 영양제 먹이세요.
    저희는 직구로 사이노킹 이라는 약 먹이는데요.
    이약이 동물병원에서 주는거더라구요.
    병원은 너무 비싸서, 직구로 하니 훨씬 싸더라구요.
    울집 애는 양쪽 다리 다 수술했어요.
    한꺼번에 수술하면 마취비용이며 싸긴한데
    몸에 무리갈까봐 한쪽씩 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전신마취를 두번씩이나 하는것도 안좋을거 같긴해요.

  • 4. ㅇㅇ
    '19.9.24 1:02 PM (61.106.xxx.186)

    네 처음에는 사이노퀸 먹이다가 코세퀸먹이고 있는데 한번 탈구된거는 어쩔수없나봐요
    수술후에도 먹여야하나보네요 조언감사해요
    양쪽이 각각 2기 3기라 한꺼번에 해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마취 무섭죠 ㅠㅠ 마취제 한번만 하고 싶어요

  • 5. .......
    '19.9.24 1:06 PM (211.46.xxx.227)

    우리 개는 2기에 슬개골 수술 했어요.
    붕대 풀고 걷고 하는 회복은 금방 하는데요
    재활기간이 있어요.
    수술을 했기 때문에 엑스레이 찍어보면 양쪽 근육 모양도 다르고..
    수술을 했는데 금방 딱 괜찮아지진 않아요.
    매일 얼음찜질, 스트레칭시키고.. 운동도 단계적으로 시켰었죠.
    돈 내고 병원 다니면서 재활한건 아니고요 수의사가 재활프로그램 파일을 출력해서 주더라고요.
    저는 세달 정도 신경 엄청 썼어요.
    돈 들여서 수술 시켜놨고 개도 그 고생을 했는데
    수의사가 재활시키라면서 그걸 주는데
    혹시라도 수술한거 잘못되거나 효과 덜볼까봐 귀찮고 고생스러워도 안할수가 없더라고요.

  • 6. ........
    '19.9.24 1:08 PM (211.46.xxx.227)

    네. 이미 탈구된건 영양제로 안되요.
    뼈가 골 파인 곳에서 빠진게 슬개골 탈구인데
    영양제가 그걸 넣어주진 못하잖아요.
    우리 개도 수술 이후에도 꾸준히 먹이고 있어요.
    확실히 먹이는게 안먹이는것보다 낫긴 합니다.
    앞다리 한번씩 절었거든요.
    병원가봐도 아무 이상 없다고 하는데도요.
    관절영양제 먹인 후로는 안절어요.

  • 7. 말티즈
    '19.9.24 1:09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어차피 할거면 양쪽 한꺼번에 수술 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는 두다리 다 수술하고 애가 고생할거 생각해서 각각 했는데,
    마취 두번에 수술 시간도 두번, 강아지도 고생, 가족들도 고생 ㅜㅜ
    병원에 입원 시키고 집에 오는데 발이 안떨어져서 혼났어요.
    다행히 집에서 가까워서 매일 들여다 보긴했는데,
    난리 부르스를 떨어서 결국 사흘째 되는 날 데려왔어요 ㅋㅋㅋ

    빨리 수술 시켜 주세요.
    그게 차라리 나아요.

  • 8. ㅇㅇ
    '19.9.24 1:26 PM (61.106.xxx.186)

    211님 아 그렇군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것 같네요 한여름엔 상처 덧날까봐 망설였는데 이제 시원해졌으니 서둘러야겠어요

  • 9.
    '19.9.24 1:52 PM (175.127.xxx.153)

    입원이 일주일정도지 붕대 푸는건 한달정도 걸렸어요
    양쪽 다 하면 수술 처치비등 해서 이백은 나오겠네요

  • 10. 다리를
    '19.9.24 2:02 PM (117.111.xxx.182) - 삭제된댓글

    절 정도면 엄청나게 아픈거예요 얼른 수술 시켜주세요
    저도 기왕에 고생하는거 양 쪽 같이 했어요
    그 후에 별 충격도 없었는데 다시 십자열이 찢어져서 또다시 수술했어요
    이것도 굉장히 아파보이더군요
    소형견은 다리가 생각보다 약해서 정말 조심시켜야 해요
    산책 오래시키는게 좋은줄 알고 사람마냥 오래시키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도 삼가해야 하구요

  • 11. oo
    '19.9.24 4:02 PM (14.45.xxx.118)

    포메가 다리가 약하다길래 집안에 쇼파 침대 다 없애고 살아도 다리를 절길래 바닥에 매트깔고 약치료 아무리 해봤자 8살되니 주저앉더군요
    2년여 이병원 저병원 많이 알아봤는데 울산. 이승진병원까지 가서 수술했어요
    수술비용은 타병원보다 비쌋는데 재발없고 슬개골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수의사가 추천하길래 먼거리도 감수했어요 . 일주일만에 퇴원했는데 벌어져있던 뒷다리가
    지금은 쭉 ~ 곧게 잘 뛰어 다닙니다 .
    슬개골은 잘못하면 재발하고 관절염도 생긴데서 꼭 잘하는 병원가서 해야한데요

  • 12. ㅇㅇ
    '19.9.25 6:34 AM (61.106.xxx.186)

    재발될까봐 무섭네요 ㅠㅜ 이게 절대 간단한수술이 아닌것같아요

  • 13.
    '19.9.25 9:24 AM (175.127.xxx.153)

    사람도 어떤 수술이든 백프로 보장하는 수술은 없어요
    그리고 못고치는 질환보다 수술해서 나을 수 있다는게 아픈 노견을 케어하다보니 얼마나 부러운지 모를겁니다
    겁먹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4552 불편한 시내버스 의자 3 ㅁㅁㅁ 2019/12/06 1,249
1014551 인스타광고에 속아 쿠션샀는데 8 젠장 2019/12/06 3,750
1014550 일본의 착각 23 ㅇㅇㅇ 2019/12/06 4,179
1014549 고등학교때 지방으로 전학가는 건 어떤가요? 13 중3이 2019/12/06 2,953
1014548 영하 13도네요. 6 ..... 2019/12/06 3,017
1014547 왼쪽 아랫배 튀어나온 장기 이름 아시는가요 21 .. 2019/12/06 9,006
1014546 바레인에서 김현희를 한국에 내 준 건 북한 국적이어서가 아니라 4 .... 2019/12/06 2,372
1014545 대통령님과 사진찍는 꿈~ 8 해몽 2019/12/06 1,464
1014544 같은 옷들 7 나나 2019/12/06 2,169
1014543 검찰개혁은 성공할 수 있을까? 25 자유 2019/12/06 2,204
1014542 이 사람들 이상해요. 1 .. 2019/12/06 1,366
1014541 김치에 고깃덩어리 넣고 싶어요 5 궁금 2019/12/06 2,601
1014540 부동산 정책을 바꾸면 혁신성장 가능하다 17 자유 2019/12/06 1,186
1014539 판빙빙 임신했다던데, 판빙빙이 예쁜가요? 56 판빙빙 임신.. 2019/12/06 17,355
1014538 지방전문대에서 학점 2.6입니다 참 나약하고 한심하죠? 5 ㅁㅁ 2019/12/06 3,819
1014537 '실수 결제' 500만 원 취소 안 된다는 아고다, 이유가? 3 뉴스 2019/12/06 2,475
1014536 디카프리오가 설마 지젤번천, 바 라파엘리를 다 못잊었을까요? 13 .. 2019/12/06 6,735
1014535 저는 환생이라는게 있을것 같은데요 10 2019/12/06 3,369
1014534 (펌)日 아사히 회장의 낙관론 - 韓, 아사히 맥주 고정소비자 .. 17 왜구꺼져 2019/12/06 2,371
1014533 공포의 콩쥐 팥쥐 이야기 처음 알게 됐네요. 7 ..... 2019/12/06 4,045
1014532 영화 '82년생 김지영' 이 왜 페미영화죠? 7 78년생 2019/12/06 2,812
1014531 파리 근교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16 파리 2019/12/06 1,649
1014530 12명 숨졌는데 사업주에 '집유'..이유는 "지역경제 .. 1 뉴스 2019/12/06 1,616
1014529 새아파트..,단신은 힘드네요... 4 궁금이 2019/12/06 4,574
1014528 (펌)법조기자단 명단 10 열일하는 2019/12/06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