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가에게 보내려다만 노통의 편지 내용 발췌입니다.
수사팀은 새로운 증거가 나올 때까지 증거를 짜내려고 할 것이라는 것. 권력의 남용이라는 것 수사과정의 무리와 불법...
역사는 계속 반복됩니다. 우리가, 국민이 그만 멈추게 해야만 합니다.
"사건이 이대로 굴러가면 검찰은 기소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검찰의 판단이 잘못된 것으로 결론이 나왔을 때, 그리고 검찰의 수사과정의 무리와 불법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었을 때, 대한민국 검찰의 신뢰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상황이 이러하니 수사팀은 새로운 증거가 나올 때까지 증거를 짜내려고 할 것입니다. 이미 제 주변 사람들은 줄줄이 불려가고 있습니다. 끝내 더 이상의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사건이라도 만들어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것은 검찰권의 행사가 아닙니다. 권력의 남용입니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