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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레기들땜시 부부싸움 할뻔...

또당하지말자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19-09-19 19:55:05
SBS 뉴스 잘보는 남편이랑 삽니다.
시작전 헤드라인에 조국 반대. 교수 3천명.대통령지지율최저를
보더니 저정도이면 내려와야 하는거 아니냐구?
순간적으로 욱!!!!했습니다.
기레기.검찰.자한당이 이런걸 원했겠죠.
꾹 참고 "자기처럼 언론에 휘둘리길 바라며 저러는거야."
시국선언 교수도 이름도 못밝히는거에 신뢰가 가?"
82에서 본 내용으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보니
예전 논두렁때가 생각납니다.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는 기사에 사람들이 염증을 느끼고
그거를 무신경하게 받아들이던 그때가요.
다시 연애한다면 이런 답답한 사람이랑은 안합니다.ㅋㅋㅋ
순수한줄 알았습니다.ㅜㅜ
뉴스를 참 신뢰합니다.딱 빨갱이타령하는 시아버지입니다.
일단 접수했으니 고쳐쓰는중입니다.
많이 바뀌어서 예전보다는 귀가 열렸지만, 아직도 갑갑하네요ㅋㅋ
진짜 뉴스보기전부터 열폭중입니다.
답답해서 여기다 하소연하고갑니다.
IP : 222.234.xxx.14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운내요.
    '19.9.19 7:57 PM (42.116.xxx.169) - 삭제된댓글

    시간을 가지고 개조하면 좀 나아집니다.
    어느 순간 같은 편 먹고 있고요.
    나라를 위해 구국운동한다 생각하시고 조금씩 알려주세요

  • 2. 계속
    '19.9.19 7:57 PM (223.33.xxx.65)

    교육시키고 김어준 '뉴스공장'도 들려주고 하세요.

  • 3.
    '19.9.19 7:57 PM (125.186.xxx.102) - 삭제된댓글

    그 교수 시국선언 인원수 가짜예요.
    남편께 보여주세요.

    http://my-right-things.blogspot.com/2019/09/blog-post.html

    누구나 교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냥 아무대학 이나 입력하고 익명으로 작성해도 참여가능
    이게 교수 시국선언 숫자의 실체 ...

  • 4.
    '19.9.19 7:58 PM (222.234.xxx.142)

    많이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기레기들 논조에 또 훅 가네요.

  • 5. 음..
    '19.9.19 7:59 PM (14.34.xxx.144)

    저도 남편이랑 안하던 부부싸움을 좀 했어요.

    그래서 너무 답답해서 얼마전에 여기 게시판에 누구라도 좀 만나서 아무말 대잔치 하자고 제안도 했었죠.
    왜냐 너무 답답해서 아무나한테 말하고 싶은데

    그나마 남편이랑은 이런저런 대화했는데
    제가 이번 개검들 기레기들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보통때는 조곤조곤 웃으면서 대화하다가
    욱~하고 흥분해서 목소리가 올라갔거든요.

    그랬더니 그때부터 남편이 화를 내더라구요.
    흥분한다면서......

    아니 흥분 좀 하면 안되나요?
    매번 조곤조곤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만 말해야 하나요?
    그냥 아무말 대잔치라도 하면 안되는건가요?

    남편이 제가 흥분하는거 싫다는거죠.

    흥분 되는걸 어쩌란말인가 트위스트 추면서~~

  • 6. 음님
    '19.9.19 8:00 PM (222.234.xxx.142)

    심각하게 읽다가
    마지막 트위스트 추면서~~빵 터졌습니다ㅋㅋㅋ
    덕분에 웃네요ㅋㅋ
    아무말 대잔치있음 저도 갑니다ㅋㅋㅋ

  • 7. ..
    '19.9.19 8:06 PM (211.36.xxx.224)

    계속 그렇게 싸우다 보면,
    남편이 학을 뗍니다.

  • 8. 교수인증
    '19.9.19 8:08 PM (218.153.xxx.223)

    저렇게 아무나 와서 물타기해서 본질을 흐릴까봐 곧바로 인증하고 서명하게 했고 그전 서명자들은 허위서명자들을 가려냈다고 합니다.

  • 9. 에구..
    '19.9.19 8:10 PM (42.116.xxx.169) - 삭제된댓글

    이런 글에도 파리가 꼬이는군요.

  • 10. 형제가
    '19.9.19 8:12 PM (81.92.xxx.26) - 삭제된댓글

    딱 원글님 남편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놀랬는데 목소리마저 커서 그냥 제가 적당히 마무리했어요. 가짜뉴스라고 했더니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면서 흥분하더군요. 그러니까 그 쪽 사고로는 당연히 조국은 비리를 저질렀고~~~ 이게 되는거더군요. 다행히 자한당이나 윤석열이 잘한다고는 생각 안하더군요. 결국 똑같은 놈들이라 생각하는거죠. 그렇지만 '검찰'이란게 어떤 집단이란걸 아니까 계속해서 못살게 굴어서 결국에는 내려오게 만들거라고 생각하더군요. 여태 모든 사람들이 검찰에 그렇게 굴복했고요.
    우리도 그게 두렵지만 지금 싸우고 있는거고요.
    오늘은 김어준마저 감정조절이 안되고 너무 속상해하는게 느껴졌어요. 분노죠...
    검찰의 수사가 이게 말이 되는 수사여야 말이죠 도대체.

  • 11. 에휴
    '19.9.19 8:13 PM (175.192.xxx.19)

    시방새가 어떤덴지 아셔야되는데ㅠ
    기자들 대놓고 반문이고
    조국 쓰러뜨리지못해 아주 살기가 넘쳐요
    조중동하고 다를바 없다는

  • 12. 형제가
    '19.9.19 8:15 PM (81.92.xxx.26)

    딱 원글님 남편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놀랬는데 목소리마저 커서 그냥 제가 적당히 마무리했어요. 가짜뉴스라고 했더니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면서 흥분하더군요. 그러니까 그 쪽 사고로는 당연히 조국은 비리를 저질렀고~~~ 이게 되는거더군요. 다행히 자한당이나 윤석열이 잘한다고는 생각 안하더군요. 결국 똑같은 놈들이라 생각하는거죠. 그렇지만 '검찰'이란게 어떤 집단이란걸 아니까 계속해서 못살게 굴어서 결국에는 내려오게 만들거라고 생각하더군요. 여태 모든 사람들이 검찰에 그렇게 굴복했고요.
    우리도 그게 두렵지만 지금 싸우고 있는거고요.
    오늘은 김어준도 잠시 감정조절이 안되고 너무 속상해하는게 느껴졌어요. 분노죠...
    검찰의 수사가 이게 대체 말이 되는 수사여야 말이죠 도대체.

  • 13. 의지
    '19.9.19 8:18 PM (121.183.xxx.6)

    제 남편도 sbs 보는데 짜증나요..얘기하면 쌈 날것 같아서 서로 정치얘긴 안 해요..조곤조곤 얘기 해주고 싶어도 자기 주장만 해서 얘기하기 싫어요

  • 14. 우리
    '19.9.19 8:19 PM (125.186.xxx.102) - 삭제된댓글

    당분간 MBC 틀어 놓읍시다.

    그나마 요즘 제일 나아요

  • 15. 요즘은
    '19.9.19 8:22 PM (73.182.xxx.146)

    남편들이 그나마 ‘정상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집들이 많네요..

  • 16. 저만
    '19.9.19 8:24 PM (222.234.xxx.142) - 삭제된댓글

    답답이랑 사는게 아니군요ㅡㅡ
    정치색보단 이 사람은 교과서같은거니 다 믿는 타입?
    뉴스나 티비에 나오는걸 믿는 바보죠
    손혜원 끝까지판다 때 칭찬하더군요.
    남편이니 보고살지 친구였으면 손절입니다.
    감정 안거드리면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남편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보단 고집이 걲여서
    제 이야기는 들어줍니다(듣는척하는것같기도하고요..)

    뉴스보는 티비끄고 싶어 죽겠네요ㅋㅋㅋㅋ
    믿지마라!!저거!!

  • 17. 시방새
    '19.9.19 8:28 PM (223.62.xxx.6)

    십년전 논두렁 보도했던 기자들
    아마 간부돼서
    지금 이 악랄한 편파보도 진두지휘하는듯

    중립인척 분을 바르고
    조중동보다 더 나쁘다고 봅니다

  • 18. 저기
    '19.9.19 8:31 PM (125.177.xxx.105)

    내일, 금요일밤 10시 유투브에서 다스뵈이다 같이 보세요
    무지 재미있어요
    SBS도 보고 다스뵈이다도 보고 그러면 남편도 판단을 하겠죠
    뉴스공장 주제별로 나눠진것 골라서 같이 보셔도 좋아요~

  • 19. 주신 댓글들
    '19.9.19 8:37 PM (222.234.xxx.142)

    참조해서 답답이 꼬셔서 맥주마시면서
    올려주신것들 찾아 보여주겠습니다!!

    역시 제 맘 알아주는 82~~^^♡

  • 20. 스브스
    '19.9.19 8:39 PM (58.230.xxx.161)

    국민의식을 높여준 기레기들

  • 21. 워워워
    '19.9.19 8:5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일단 진정하시고요.
    제 남편도 그랬어요.
    큰소리 내는건 역효과.
    저는 틈나는대로 jtbc 뉴스 틀어 놨어요.
    어느 순간 jtbc 뉴스 찾아서 보더니
    요즘 이상하다길래 맛갔다 알려 주고,
    아침에 출근 전에 tbs 뉴공 틀어 놓으니
    알아서 찾아 보네요.
    천천히 하세요.

  • 22. ㅇㅇ
    '19.9.19 9:00 PM (223.38.xxx.156)

    본인 남편은 답답하고 갑갑하고, 경심이 남편 조국은 안쓰럽고 애달프나요? 남편 참 불쌍하다.. 저런 여자를 마누라라고 월급 가져다 주겠지..

  • 23. 223.38
    '19.9.19 9:10 PM (175.192.xxx.19)

    말도 안통하는 엄청 깝깝한 남편이실듯
    부인분이 안됐네요

  • 24. 223.38......156
    '19.9.20 12:48 AM (218.51.xxx.93)

    223.38은 여기저기 빠지질 않는군요... 돈 좀 꽤 모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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