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놀러왔었는데
맛있는것 사주고, 잘놀아주니까
아~아~ 이모랑 같이 살고싶다 그러는거에요
너무 예뻐가지고..저도 같이 살고싶다고 그랬는데
이런말을 배운건지 자기 스스로 한 말인지
모르겠고,
미혼인 저는 너무 신기하기만 해요
제가 움직이면..자기도 같이 간다고 같이가자고 그러고
4살..만3세가 아니라 무슨 유치원생? 초등학생 같아요
우리 조카만 그런게 아니라 요즘 아이들 대세가 그런가보더라구요
티비 연예인 아이들보면 말 엄청 잘하더라구요
아기들인데도요
궁금한게 4살짜리는 언어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짜리 언어수준은 어떤가요?
......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9-09-16 11:26:06
IP : 221.140.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9.16 11:46 AM (211.46.xxx.227)제 주변 아기들은 대부분 말 잘하던데요.
진짜 별별말을 다 해서 애가 따라할까봐 애 앞에서 함부로 말도 못할정도로요.
몇명은 4살까지도 말이 돌 지난 아기 수준인 경우도 있긴 했어요.
다들 유치원 시절 지나서 말 잘하게 됐는데
그 중 한명은 발달장애 판정 받고 지금 8살인데도 말 한마디도 못하고요.2. .........
'19.9.16 11:48 AM (211.46.xxx.227) - 삭제된댓글지난번에 제 조카는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이번주에 우리집 김장하니까 김치먹으러 오세요."
"저 깜짝 놀랐잖아요.3. .........
'19.9.16 11:55 AM (211.46.xxx.227)지난번에 4살짜리 제 조카는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이번주에 우리집 김장하니까 김치먹으러 오세요."
"저 깜짝 놀랐잖아요.4. 잘하네요
'19.9.16 12:05 PM (122.177.xxx.115)저희아이가 외부에서 입열면 주변사람들이 쳐다보고
몇살이냐 그랬어요.
세살때부터 발음이 정확하고 어른처럼 말을 해서요.
지금도 그런쪽에서 빠릅니다.
혹시 조부모님이 키우시나요?
제 아이는 즐겁게 대화해준 할머니 영향이라고 보여서요.
할머니는 애기때부터 그냥 친구대하듯
유아어 쓰지 않으시고 애랑 대화를 하셔서
그 영향인 듯 해요.5. 차니맘
'19.9.16 12:16 PM (124.58.xxx.66)4살아이 말 잘하죠.ㅋ. 특히 여자아이들은 더 잘하는거 같아요.
근데 그게 지능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는거.ㅋㅋㅋ6. ,,,
'19.9.16 3:22 PM (121.167.xxx.120)28개월짜리 못하는 말이 없어요.
영어 단어도 많이 알고요.
요즘 얘들이 옛날 애들보다 빠른것 같아요.7. 원글이
'19.9.16 10:49 PM (221.140.xxx.204)댓글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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