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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청 예쁜여자보다, 엄청 많이 먹어도 살안찌는 여자가 훨 부러워요.

생각해보니 조회수 : 4,176
작성일 : 2019-09-16 09:07:57
제목대로..

엄청 예쁜여자보다. 엄청 많이 먹어도 유투버 쯔양같이 살 안찌는 여자가

훨 부럽네요.

예쁜거야. 집안좋고 기도 쎄고 성격도 좀 쎄야

사회생활하기 좋고. 똥파리도 많이 꼬이고 하는데.

엄청 먹어도 살 안찌는 날씬한 몸이 더 부러워요.

얼마나 행복할지... 배불리 먹어도 살 안찌는 몸...

아웃백에서 35만원어치 먹는 작은 체구의 그녀보고 든 생각인데.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 많을듯..

IP : 223.38.xxx.1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6 9:09 AM (61.72.xxx.45)

    그렇게 먹는 건 정상적인 몸이 아녀요
    저러다 병걸릴듯해요
    적당히 먹고 운동하고
    그렇게 사는 거죠

  • 2.
    '19.9.16 9:10 AM (116.127.xxx.146)

    님 아직...40전이죠?
    좀더 나이들어 보세요

    이쁘고 날씬한것보다
    건강한(병없는) 여자가 훨씬 부럽습니다.
    물론 돈많은 여자도 부럽지만(이건 현실에서 어려우니)

    아파봐요.
    이쁘고 날씬한거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 3. ---
    '19.9.16 9:11 AM (220.116.xxx.233)

    별로요..
    제 남편이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인데
    나이 들 수록 체력 딸리고 그래요.

  • 4. ...
    '19.9.16 9:12 AM (125.177.xxx.43)

    둘 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땡큐죠

  • 5. .........
    '19.9.16 9:13 AM (175.223.xxx.21)

    딱 저와 우리남편.....


    전 고3이후부터 애기낳고 이렇게50 나이먹기까지 정말 1.2키로도 안바뀐다는 ㅜ 마니먹어 살찔려라다가도 감기걸리면 다시 제자리.....


    우리부부는 왝그렇까요

    사실 3키로정도 늘리고싶은데도 한상똑같아서 우리몸에 제자리 스프링이라도 있나 의문.....

    전 통통한분들이 이쁘게 느껴져요

  • 6. 저요
    '19.9.16 9:14 AM (110.70.xxx.36)

    제가 부러운신거군요
    저는 엄청은 아니고 2인분 정도 먹어도
    살로 하나도 안가거든요
    살짝 마른편이고요

    근데 아마 내면에 잠재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듯해요

  • 7.
    '19.9.16 9:19 AM (175.123.xxx.2)

    마른사람,보단,통통한 사람이 이뻐보여요.
    살쪄도 풍만한 몸이 얼마나 매력있는지
    물론 어느정도 선이 있는거죠
    풍만한데 넘 섹시하게 느껴지는,여자들이
    나이먹으니 부러워요.
    나이들어선 살집있는게,헐,나아요
    물론 선이 있다는거

  • 8. 마흔중반인데
    '19.9.16 9:29 AM (218.154.xxx.140)

    전 작은 글래머 소리 듣는 오동통한 몸매인데
    소위 외국인 몸매라고..
    근데 45까지 좌악 빼고 근육 만들거예요.
    요즘엔 근육질 몸이 참 이쁘더군요.
    젊어보이고.
    풍만한 굴곡진 섹시한 몸, 무릎아프면 암것도 아니예요.ㅋ

  • 9. 연비
    '19.9.16 9:34 AM (218.154.xxx.140)

    또 자동차 연비얘기 하게되는데,
    그런 사람들은 겉모습은 모르지만
    적어도 속은 노화가 굉장히 되어있습니다.
    소화.란 중노동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좀 만 먹어도 지방으로 축적되고 살 잘 찌는 체질이
    더 우월한 유전자이며
    어떤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습니다.
    좀 만 먹어도 살아갈 수 있으니
    내장기관 혹사도 덜하고
    따라서 노화도 느립니다.

  • 10.
    '19.9.16 9:37 AM (221.168.xxx.142)

    원글님이 제가 생각하는 그 분을 지칭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먹는 양이 어머어마하고 먹방 특성상 많이 먹는다 해도 정상적인 식사량의 범주를 너무 벗어나던데 내면의 우울함을 먹는 것으로 충족시키는 게 아닐까 걱정이 돼요. 요즘 뜬다는 어떤 유튜버는 이 아가씨는 먹는 양이 적은 건 아닌데 그래도 성인남자 좀 먹는다 싶은 정도라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은데 사람이 해맑다 할까 ? 행복해 보여서 힐링이 되어요. 저도 스트레스 쌓일 땐 먹는 걸로 푸는 스타일이라 그걸 알기에 많이 먹는 먹방보다는 행복하고 적당히 잘 먹고 살도 적당히 있는게 좋아요.

  • 11. ㅇㅇ
    '19.9.16 9:43 AM (14.41.xxx.158)

    중년나이 405060대에서 이쁘다 소리 나올 자연산 미인 어쩌다 한번 간혹 있는데 거기다 날씬까지 하더이다 또 거기다 돈도 적당히 있고 부러울건 맞죠

    들어보면 어깨죽지나 허리 아퍼 침 맞으러 다닌다는데 그건 그나이 중년녀들 한번씩 여기저기 쑤시는거 이왕이면 몸땡이 같이 쑤실바에야 못생기고 배불뚝이로 아픈거 보단 이쁘고 날씬한채로 아픈게 낫죠

    아파도 그림이 다르게 나오잖아요~~ 당장 죽는 병도 아닐바에야
    아프면서 오래도 사는거 이왕지사 이쁜채로 날씬한채로 있으면 이것도 복이에요 뭐 복을 먼데서 찾을것도 없셈

  • 12.
    '19.9.16 9:48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왜 댓글들이 날씬한거하고 아픈거랑 연관짓나요? 마르면 오히려 건강해요. 저도 이쁜거보다 먹어도 살안찌는 사람이 더 부러워요.

  • 13. 우월한 유전자가
    '19.9.16 10:03 A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저네요 ㅋㅋㅋ

    10일 단식해도
    단 1키로도 안빠짐.

    지난 8월 한달
    1일 1식 밥 반공기에
    김치반찬 딸랑 한공기만 먹었는데
    (즉 23시간 매일단식)
    배도 안고프고, 살만함.
    아주 살짝 기운은 없슴

    나는 아예 안처먹어도
    거뜬히 1년은 살 우월한 유전자

  • 14. ..
    '19.9.16 10:34 A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말라도 건강한 사람이 제일 부럽더군요.
    전 통통인데 허약체질이라서ㅠㅠ

  • 15. 저 병원근무
    '19.9.16 11:09 A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저런거정상아님
    폭식으로 치아다상하고
    식도다상하고
    턱관절 사각되고
    그런분 많아요
    거의 20대..
    비만은 ㅣ0대질병중 하나입니다
    결코정상아님
    같이먹어도 신진대사에따라
    약간의 차이가있지만폭식하고 마른다는건
    거의다 구토해요..

  • 16. ...
    '19.9.16 11:40 AM (175.193.xxx.126)

    부러워요 그런사람들
    다이어트에 쏟을 힘을 다른데 쏟을수있잖아요

  • 17. ㅎㅎ
    '19.9.16 12:09 PM (110.70.xxx.42)

    날씬하면 건강하지 못하다 웃기네요 ㅎㅎㅎㅎ
    뚱뚱한 사람들이 원래 지병은 더 많은데요

  • 18.
    '19.9.16 12:43 PM (223.38.xxx.116)

    여기 댓글 들 중 맞는말 많네요.
    일단 체력이 별로구요.
    피부도 그닥입니다.
    살 잘찌는데 절식 하는 분들이 피부 좋더라구요.
    다 갖을 순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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