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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확대 땐 ‘흙수저’보다 ‘은수저’ 유리”

.., 조회수 : 3,740
작성일 : 2019-09-15 23:15:52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62841
IP : 223.33.xxx.2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15 11:16 PM (223.33.xxx.24)

    수시에 수능점수를 넣어 경쟁하던가
    정시를 늘리던가 해야죠

  • 2. ....
    '19.9.15 11:16 PM (221.157.xxx.127)

    정시확대면 수도권 강남이 유리하긴하죠 지방학교는 전교권이 수학 3등급이고 그렇던데

  • 3. ㅇㅇ
    '19.9.15 11:18 PM (125.132.xxx.156)

    흙수저에게 유리한 전형이란 없겠죠
    금수저와 은수저의 싸움이란게 맞아요 정시확대하면 공부잘하는 은수저들이 수혜자죠

  • 4. 정시확대하면
    '19.9.15 11:18 PM (39.113.xxx.112)

    수도권이 유리하긴 해요. 농어촌 전형 같은거 사회적 약자 전형 없음 그쪽은 아예 사다리 차버리는거죠

  • 5. ...
    '19.9.15 11:21 PM (117.123.xxx.155) - 삭제된댓글

    대학에서 서울 고등 학교 1등급과 지방 학교 1등급 보면
    처음에 차이는 날 지 몰라도 점점 지방 아이들이 치고 올라옵니다.지구력,판단력,사회성....이런 것이 공부만 잘한다고 저절로 배우는 것도 아니고....

  • 6. 잘못된
    '19.9.15 11:21 PM (14.40.xxx.172)

    기사같네요

    하층이 어떻게 수시를 더 선호한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기살 내세요
    학종때문에 상대적 박탈감 어마어마하게 느끼고 수시도 학교에서 밀어주는 소수의 상위권외엔
    다 뜨내기고 수시 안정권 하나라도 쓰려고 저밑에 학교 써야하고 닫임 굴욕적으로 굴고
    수시는 있는자들이 더 선호하죠 중하 애들은 공정한 입시를 선호해요

  • 7. 시골애들은
    '19.9.15 11:21 PM (175.193.xxx.206)

    정시로만 뽑으면 특정학교는 아예 못간다고 보면 될듯해요. 아니면 아예 80년대처럼 과외,사교육 금지로 돌아가면 조금은 공평할 수도 있어요.

  • 8. ㆍ ㆍ
    '19.9.15 11:22 PM (58.120.xxx.165)

    모두에게 평등한 제도는 없어요.
    그래도 그나마 수긍할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를 찾아야죠.
    그게 정시인듯..
    새치기가 가능한 전형은 절대 안 되구요.

  • 9. 경쟁이든 뭐든
    '19.9.15 11:22 PM (211.215.xxx.107)

    공정하게 하라구요!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간 유불리가 걱정되면
    공무원시험도 학종처럼 뽑지 왜 점수로 줄세워요?

  • 10. 유리고
    '19.9.15 11:23 PM (211.223.xxx.123)

    유리고 불리고는 중요한 게 아니에요.

    최종적으로 합불을 이루는 성적과 선발의 공정성이 중요하죠.

    올림픽은 왜 성적으로 줄세웁니까? 돈많아서 부모지원받은 애랑 혼자힘으로 노력한애랑
    후자에게 금메달 주지 왜 성적순으로 주나요.

  • 11. 지금
    '19.9.15 11:23 PM (211.215.xxx.107)

    20~30퍼센트에 불과한 정시 확대하는데
    수시에 버젓이 있는 사배자 전형이 왜 없어집니까?
    수시를 다 없애자는 것도 아니구만.

  • 12. ??
    '19.9.15 11:23 PM (110.70.xxx.39) - 삭제된댓글

    옛날에 수시 생기기 전에도 농어촌 전형 있었어요.
    수시 생기면서 농어촌 전형 생긴 거 아니에요.
    99학번인데 그 때에도 우리 과에 농어촌 전형으로 들어온 애 있었어요.
    지방 과고, 지방 명문고 애들도 대학 잘 갔고, 서울에서도 특목고 애들이 대학 잘 가던 시절이죠. 서울이든 지방이든 공부 잘하는 애들이 대학 잘 가던 시절.

  • 13. 그럼
    '19.9.15 11:25 PM (58.120.xxx.107)

    지금 정부에서 사배자 농어촌 전형 늘리고 싶어서 냄새피우는 거에요.
    이 정부는 실력으로 일어서는 아이들 밀어내고
    이정부 덕에 대학 갔어! 이런 아이들 늘리고 싶어라는 것 같아요.
    정시는 금,은,동수저 중 실력 있는 아이를 분별해 낼 수 있는 제도지요.

    흙수저도 학교에서 인강을 들을 수 있게 해 주거나 이런 식으로 서포트 가능헤요.

    하지만 학종은 금수저들이 자기 실력보다 높은 대학 갈 수 있는 전형이란게 팩트지요.

  • 14. 흠흠
    '19.9.15 11:25 PM (180.65.xxx.114)

    어떤 학교를 갔냐에따라 어떤 담임을 만났냐에따라. 인생이 결정된다니 너무 무섭지않나요

  • 15. ㆍ ㆍ
    '19.9.15 11:26 PM (58.120.xxx.165)

    아무리 정시확대 외쳐도
    꼴통 사걱세 같은 단체가 이상한논리로 방해하고 이 정부는 거기 맞장구 쳐서 안 될겁니다.

  • 16. oops
    '19.9.15 11:28 PM (61.78.xxx.149) - 삭제된댓글

    입시제도들의 유불리를 따지자면 끝이 없습니다.
    만인이 수긍하고 만인에게 공정한 그런 제도는 이세상에 없습니다.

    수시의 문제점이 너무나 많고 입시의 원취지인 우열학력을 측정하는데 적합하지 않다는 게 가면 갈수록 확연해 지는 만큼
    정시 확대(가 아니라) 전면적으로 정시러ㅗ 바뀌어야 합니다.

  • 17. oops
    '19.9.15 11:28 PM (61.78.xxx.149)

    입시제도들의 유불리를 따지자면 끝이 없습니다.
    만인이 수긍하고 만인에게 공정한 그런 제도는 이세상에 없습니다.

    수시의 문제점이 너무나 많고 입시의 원취지인 우열학력을 측정하는데 적합하지 않다는 게 가면 갈수록 확연해 지는 만큼
    정시 확대(가 아니라) 전면적으로 정시로 바뀌어야 합니다.

  • 18. 그럼
    '19.9.15 11:29 PM (58.120.xxx.107)

    흠흠님, 딱 그겁니다.
    제 딸 아이 선생님은 5년만에 첨 담임 맏아서
    자기는 생기부가 뭔지 몰라서 안 써주겠다고 당당히 아이들 앞에서 선언했어요.
    그래도 징계하나 안 받고 부모들은 나쁜 소리 쓸까봐 찍소리 못하는게 생기부입니다.

    전교조가 벌써 정시확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더군요.
    숙명여고 사태에는 입 꼭 다물고 있더니만 염치없고 양심없는 집단입니다,

  • 19. 그럼
    '19.9.15 11:33 PM (58.120.xxx.107)

    문제집 베낀 중간, 기말고사 문제, 이것보다 더 조악한 수행평가 시스템
    조국딸같은 학종관련 프로그램은 전무하다시피 한 일반고에서
    이런 문제점 하나도 지적 안하고 자기네 밥그릇 싸움만 하며 정시 확대 막는 전교조.

    저들 머리에는 아이들 학습권이라던가 입시의 공정성, 학생간 실력의 변별력은 일도 관심 없고
    고기를 입에 문 개처럼 놓치지 않으려고 욕심부리는게 눈에 보입니다.
    요즘 영어나 수학은 학생들만도 못한 실력의 교사가 많은데 스런 교사들이 권위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은 내신으로 학생들 목줄 잡는 것밖에 없거든요

  • 20. 돼지들
    '19.9.15 11:34 PM (175.223.xxx.49)

    진짜 정시 늘리기.정말 싫은가붕가

  • 21. 은수저 운운
    '19.9.15 11:42 PM (124.54.xxx.37)

    정말 수시가 금수저 전형은 맞았나보네요 이제 계층간 이간질 시키기로 작정했어요 교육부 교육청 교사들 소위 전문가라는 것들이 ..

  • 22. ㆍ ㆍ
    '19.9.15 11:42 PM (39.7.xxx.27)

    저도 흙수저이고 애 정시로 대학 보내본 입장에서
    정시가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되네요.
    정시는 본인이 노력하고 머리가 따라주면
    부와 다른 모든것을 이길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는 지방이고 일반고등학교 나왔고 고액과외나 기타 부정이 개입될만한 어떤것도 없이 정시로
    여기서 모두 가고싶은 학과 갔어요.
    지방이라고 수시를 원하는건 아니지싶네요.

  • 23. 프린
    '19.9.15 11:48 PM (223.62.xxx.78)

    모두에게 평등한 제도는 없죠
    하지만 공부잘하는 아이가 좋은대학 간다는 명제가 가장 정의로운거 아닌가요
    전 그세대는 아닌데도 이병철이 자식들 한명도 서울대 못보냈다는 말이 그래도 정의로웠던거라 봐요
    정확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댓글에서 서울대 학생 70프로가 차상위라는데 그게 사실이면 그건 아니라 봐요

  • 24. 또또 ...
    '19.9.15 11:54 PM (118.47.xxx.224)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편다
    금수저가 정시에서 실력으로 들어가면 인정해줄테니
    정시로 대학 가도록 합시다
    고액 과외로 성적을 내든 어쨌든
    노력해서 자기 실력으로 가는거면 공평한거죠
    요즘처럼 인강도 활성화된 세상에
    흙수저가 돈 없어서 공부 못할 것도 없죠

  • 25. 또또 ...
    '19.9.15 11:56 PM (118.47.xxx.224)

    전교조는 참 나쁘네요
    이렇게 나쁠수가... 모든 노조가 극도로 이시적임 집단이지만
    그 중에서 전교조가 최악이에요
    전교조의 주장과 논리는 참 사악해요
    애들 뒤에 숨어서 잇속을 챙기는..

  • 26. ㅇㅇ
    '19.9.16 12:01 A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예전엔 삼성 현대가 자식들도 입시낙방하고 재수하며 자기가 공부해서 본 시험점수로 대학 들어갔어요.
    그들에게 일년이 얼마나 큰시간일텐데도 입시가 시험보는거니 어쩔수 없었던거죠.
    요새 정시로 대학간다고 재수하는 재벌자식있으면
    너는 집에서 입시코디하나도 안붙여주고 관리도 안해주는 내놓은 자식이냐 이런소리 듣고도 남을듯요

  • 27. 진짜
    '19.9.16 12:06 AM (223.62.xxx.172)

    전교조 사걱세 이들의 실체는 뭘까요 은수저를 너무 미워하는 금수저가 되고픈 흙수저인가요? 그러잖아도 중간에 끼어 아무 혜택도 받지 못하는 중산층들이 무너져야 자기들이 살아남는다는건가요?

  • 28. ..
    '19.9.16 12:07 AM (223.38.xxx.250)

    흙수저 출신이고요.
    수시 정시 반반일때 정시로 대학 갔는데요.

    완전 흙수저는 수시 잘쓰기 진짜 어려워요.
    전형도 너무 많아 고3이 공부하는 틈틈이 찾기 어렵고
    뭘 준비해야하는지도 미리 알기 어려워요.

    저는 수능공부는 학교공부와 자습으로도 가능하고
    인강과 단과학원 정도로 보충해주기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지방 중소도시 사는데
    여기도 금은수저 있고, 교육비 많이 쓰고
    치맛바람 쎈 집들 꽤 있어요.
    지방애들이 진학률 좋아진다고 흙수저한테 유리할까요?
    지방 금은수저들한테 유리하다 생각해요.

    정시가 제일 공정하고 합리적인 입시인데..
    지금의 비율은 정말 비합리적이에요.

  • 29. 학종
    '19.9.16 12:50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학종은 동네 우두머리가 먹는 시스템
    학교인맥대면 good

  • 30. 학종
    '19.9.16 12:53 AM (124.5.xxx.148)

    학종은 동네 우두머리가 먹는 시스템
    학교인맥대면 good
    수시 정시 반반하고
    수시는 내신성적 더하기 수능최저 넣는 시스템으로만
    벌레잡아 연대가고 영어점수로 고대가고 이제 그만.
    수능이 수학능력시험인데 기초 수학능력도 없는 애들이 왜 대학을감?

  • 31.
    '19.9.16 12:54 AM (220.120.xxx.216)

    수능 하루 컨디션으로 인생갈리는건 안무섭나요?

  • 32. 아예
    '19.9.16 12:57 AM (124.5.xxx.148)

    학력고사 하루 컨디션에 딱 한 학교만 쓴 적도 있습니다.
    그럼 의사고시, 변호사시험. 공무원 시헝도 여러 번 보지 그래요?

  • 33. ...
    '19.9.16 1:06 AM (223.33.xxx.24)

    문빠들은 뭐 할까요
    젊은 애들 엄마 많다는데
    쓸데없이 조국 쉴드 치고 있지 말고
    정시 확대 쪽으로 청원도 하면서 힘을 모아 보지

    쉴드 하는 많은 사람이 모두 알바들인가

  • 34.
    '19.9.16 3:17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정시에 농어촌전형, 농어촌쿼터 하면 되죠.
    어차피 지금 수시로 지방애들 좋은학교 가는거 대부분 지방유지 애들이나 그 지방에서 병원하는 집 애들이에요.
    지방에서 병원하는 집들 주말엔 대치동 가요.
    제가 아는집이 그래요.

    재작년인가 광주 모 고교에서 학부모 운영위 회장이 교직원 매수해서 시험지 빼돌렸다 걸렸죠.
    그 학부모 의사였구요.
    지방일수록 그런게 심해요.
    시험지 빼돌리기는 극단적인 케이스지만 수행평가나 교내대회 상 몰아주기는 아주 흔해서 불법이라는 생각조차 안해요.

    정시로 하면 부모가 누구이든 수능시험지 빼돌릴수없고 점수 조작 못합니다.
    그 공정한 정시에 학교별 과별로 농어촌 쿼터, 사회배려자 쿼터 넣으면 흙수저가 불리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지금처럼 지방 유지나 지방 병원집 애들 특혜받는거 사라지고 시험으로 결판나니 공정하죠.

    그리고 작년 수능만점자 중에 강남출신 있었나요?
    제 기억엔 없었던것 같아요.
    강남대성 같은 재수종합학원은 전국에서 잘하는 애들이 재수하려고 몰려온거니 그들의 성과는 강남키즈의 성과라 할수는 없을테고요.
    작년에 유명한 수능만점자 백혈병 투병하며 수능만점으로 서울의대간 김지명 학생 고교내내 학원은 하나도 안 다니고 인강보고 매일 학교에서 야자 했다죠.
    엄마가 감자탕집 하셔서 대치동 라이드 할 상황 아니였을테고 애도 건강관리가 우선이니 강북에서 대치까지 학원 못 다녔을테니 인강과 야자로 다 했다는말 진실일거에요.
    또 하나 전남 장성고에서 수능만점 받은 학생도 거기가 비평준 일반고인데 기숙사 학교인데다 전남 장성이란 물리적 거리와 불편한 교통땜에 강남학원 못 다녔을테고요.

    일타강사들은 인강 다 있습니다.
    일타강사 현강 다니는 애들 뭐 특별한거 있는줄 아세요?
    한 교실에 백수십명씩 수업들어요.
    뒷자리 앉으면 칠판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현장감 느끼고 싶어 들으러갔다가 다시 인강으로 갈아타는 애들도 많아요.
    예전이랑 달리 정보와 자료가 넘쳐나는 세상에 수능은 간절히 매달리면 누구나 해볼만한 시험이에요.
    정시 정보라 해봤자 학원, 교재 이게 전부고 1타강사들은 대부분 현장수업과 동일한 내용으로 인강수업에 그대로 업로드하고 교재도 동일하게 판매해요.
    입시카페나 싸이트 가보면 유형별 교재 조언 많고 인강후기도 많아요.
    정시는 서울학생이나 제주도학생이나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정보 구할수 있어요.

    반면에 수시 정보는 폐쇄적이죠.
    다 알으알음 정보니 지방은 확실히 수시정보 부족한게 당연하죠.
    지방학교들이 수시에 신경쓰는건 딱 하나, 전교1등만 죽어라 챙겨서 걔 하나라도 서울대 지균 넣어보는거.
    다른 입결 안좋아도 설대 하나 보냈다 하면 그 고교는 그해 입시 성공한 학교가 되니까요.
    그럼 나머지 애들은요?
    그냥 들러리죠.
    전1이 교내대회 나갈때 일정인원수 이상이여야 하니 머릿수 채워주고 전1은 수행평가도 잘 나와야 하니 다른 애들 수행은 평가절하 당하고.
    이게 수시입니다.

    정시로 하면 깔끔합니다.
    농어촌이나 사회배려자 전형 일정쿼터 보장해주고 그들끼리 정시점수로 겨루는거죠.
    전국의 모든 애들 다 지원하는 전형 보단 훨씬 쉬울거구요.
    더불어 엄마찬스나 아빠찬스로 학교에서 특혜받는 애들 없어질테구요.
    각자 책 쌓아놓고 자습을 하든 인강을 듣든 결국은 개인의 노력과 머리로 좌우되는게 수능 정시입니다.
    이런 공정한 시험을 버리고 금수저들 프리패스 전형인 수시를 하자는게 이해가 안 갑니다.

  • 35.
    '19.9.16 3:33 AM (182.221.xxx.99) - 삭제된댓글

    정시에 농어촌전형, 농어촌쿼터 하면 되죠.
    어차피 지금 수시로 지방애들 좋은학교 가는거 대부분 지방유지 애들이나 그 지방에서 병원하는 집 애들이에요.
    지방에서 병원하는 집들 주말엔 대치동 가요.
    제가 아는집이 그래요.

    재작년인가 광주 모 고교에서 학부모 운영위 회장이 교직원 매수해서 시험지 빼돌렸다 걸렸죠.
    그 학부모 의사였구요.
    지방일수록 그런게 심해요.
    시험지 빼돌리기는 극단적인 케이스지만 수행평가나 교내대회 상 몰아주기는 아주 흔해서 불법이라는 생각조차 안해요.

    정시로 하면 부모가 누구이든 수능시험지 빼돌릴수없고 점수 조작 못합니다.
    그 공정한 정시에 학교별 과별로 농어촌 쿼터, 사회배려자 쿼터 넣으면 흙수저가 불리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지금처럼 지방 유지나 지방 병원집 애들 특혜받는거 사라지고 시험으로 결판나니 공정하죠.

    그리고 작년 수능에서 강남 고교 재학생 중에 만점자 있었나요?
    제 기억엔 없었던것 같아요.
    강남대성 같은 재수종합학원은 전국에서 잘하는 애들이 재수하려고 몰려온거니 그들의 성과는 강남키즈의 성과라 할수는 없을테고요.

    작년에 유명한 수능만점자 김지명 학생
    백혈병 투병하며 수능만점으로 서울의대갔죠
    고등3년 내내 학원은 하나도 안 다니고 인강보고 매일 학교에서 야자 했다죠.
    엄마가 감자탕집 하셔서 대치동 라이드 할 상황 아니였을테고 애도 건강관리가 우선이니 강북에서 대치까지 학원 못 다녔을테니 인강과 야자로 다 했다는말 진실일거에요.
    또 하나 전남 장성고에서 수능만점 받은 학생도 거기가 비평준 일반고인데 기숙사 학교인데다 전남 장성이란 물리적 거리와 불편한 교통땜에 강남학원 못 다녔을테고요.

    대치동 일타강사들은 다 인강 있습니다.
    일타강사 현장강의 다니는 애들 뭐 특별한거 있는줄 아세요?
    한 교실에 백수십명씩 수업들어요.
    뒷자리 앉으면 칠판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다시 인강으로 갈아타는 애들도 많아요.

    예전이랑 달리 정보와 자료가 넘쳐나는 세상에 수능은 간절히 매달리면 누구나 해볼만한 시험이에요.
    정시 정보라 해봤자 학원, 교재 이게 전부고 1타강사들은 대부분 현장수업과 동일한 내용으로 인강수업에 그대로 업로드 시키고 교재도 동일하게 판매해요.
    현장강의에서 프린트 몇개 더 나오는게 말고는 차이 없어요.
    입시카페나 싸이트 가보면 유형별 교재 조언 많고 인강후기도 많아요.
    정시는 서울학생이나 제주학생이나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정보 구할수 있고 좋은교재와 인강으로 시간낭비 없이 공부할수 있어요.

    반면에 수시 정보는 폐쇄적이죠.
    다 알으알음 정보니 지방은 확실히 수시정보 부족해요.
    지방 학교들이 수시에 신경쓰는건 딱 하나, 전교1등만 죽어라 챙겨서 걔 하나라도 어떻게든 서울대 지균 넣어보는거.
    다른 입결 안좋아도 설대 하나 보냈다 하면 그 고교는 그해 입시 성공한 학교가 되니까요.
    그럼 나머지 애들은요?
    그냥 들러리죠.
    전1이 교내대회 나갈때 일정인원수 이상이여야 하니 머릿수 채워주고 전1은 수행평가도 잘 나와야 하니 다른 애들 수행은 평가절하 당하고.
    이게 수시입니다.

    정시로 하면 깔끔합니다.
    농어촌이나 사회배려자 전형 일정쿼터 보장해주고 그들끼리 정시점수로 겨루는거죠.
    전국의 모든 애들 다 지원하는 전형 보단 훨씬 쉬울거구요.
    더불어 엄마찬스나 아빠찬스로 학교에서 특혜받는 애들 없어지고 오로지 자기실력만으로 대학 가는거죠.
    각자 책 쌓아놓고 자습을 하든 인강을 듣든 결국은 개인의 노력과 머리로 좌우되는게 수능 정시입니다.
    부모가 누군지도 필요없고 돈도 요즘은 1년에 20- 30만원 정도로 전과목 수강할수 있는 프리패스 있으니 가난해도 공부할수 있어요.
    이런 공정한 시험을 버리고 음서제인 수시를 하자는 사람들이해 못하겠어요.

  • 36.
    '19.9.16 3:39 AM (182.221.xxx.99)

    정시에 농어촌전형, 농어촌쿼터 하면 되죠.
    어차피 지금 수시로 지방애들 좋은학교 가는거 대부분 지방유지 애들이나 그 지방에서 병원하는 집 애들이에요.
    지방에서 병원하는 집들 주말엔 대치동 가요.
    제가 아는집이 그래요.

    재작년인가 광주 모 고교에서 학부모 운영위 회장이 교직원 매수해서 시험지 빼돌렸다 걸렸죠.
    그 학부모 의사였구요.
    지방일수록 그런게 심해요.
    시험지 빼돌리기는 극단적인 케이스지만 수행평가나 교내대회 상 몰아주기는 아주 흔해서 불법이라는 생각조차 안해요.

    정시로 하면 부모가 누구이든 수능시험지 빼돌릴수없고 점수 조작 못합니다.
    그 공정한 정시에 학교별 과별로 농어촌 쿼터, 사회배려자 쿼터 넣으면 흙수저가 불리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지금처럼 지방 유지나 지방 병원집 애들 특혜받는거 사라지고 시험으로 결판나니 공정하죠.

    그리고 작년 수능에서 강남 고교 재학생 중에 만점자 있었나요?
    제 기억엔 없었던것 같아요.
    강남대성 같은 재수종합학원은 전국에서 잘하는 애들이 재수하려고 몰려온거니 그들의 성과는 강남키즈의 성과라 할수는 없을테고요.

    작년에 유명한 수능만점자 김지명 학생
    백혈병 투병하며 수능만점으로 서울의대갔죠
    고등3년 내내 학원은 하나도 안 다니고 인강보고 매일 학교에서 야자 했다죠.
    엄마가 추어탕집 하셔서 대치동 라이드 할 상황 아니였을테고 애도 건강관리가 우선이니 강북에서 대치까지 학원 못 다녔을테니 인강과 야자로 다 했다는말 진실일거에요.
    또 하나 전남 장성고에서 수능만점 받은 학생도 거기가 비평준 일반고인데 기숙사 학교인데다 전남 장성이란 물리적 거리와 불편한 교통땜에 강남학원 못 다녔을테고요.

    대치동 일타강사들은 다 인강 있습니다.
    일타강사 현장강의 다니는 애들 뭐 특별한거 있는줄 아세요?
    한 교실에 백수십명씩 수업들어요.
    뒷자리 앉으면 칠판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다시 인강으로 갈아타는 애들도 많아요.

    예전이랑 달리 정보와 자료가 넘쳐나는 세상에 수능은 간절히 매달리면 누구나 해볼만한 시험이에요.
    정시 정보라 해봤자 학원, 교재 이게 전부고 1타강사들은 대부분 현장수업과 동일한 내용으로 인강수업에 그대로 업로드 시키고 교재도 동일하게 판매해요.
    현장강의에서 프린트 몇개 더 나오는게 말고는 차이 없어요.
    입시카페나 싸이트 가보면 유형별 교재 조언 많고 인강후기도 많아요.
    정시는 서울학생이나 제주학생이나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정보 구할수 있고 좋은교재와 인강으로 시간낭비 없이 공부할수 있어요.

    반면에 수시 정보는 폐쇄적이죠.
    다 알으알음 정보니 지방은 확실히 수시정보 부족해요.
    지방 학교들이 수시에 신경쓰는건 딱 하나, 전교1등만 죽어라 챙겨서 걔 하나라도 어떻게든 서울대 지균 넣어보는거.
    다른 입결 안좋아도 설대 하나 보냈다 하면 그 고교는 그해 입시 성공한 학교가 되니까요.
    그럼 나머지 애들은요?
    그냥 들러리죠.
    전1이 교내대회 나갈때 일정인원수 이상이여야 하니 머릿수 채워주고 전1은 수행평가도 잘 나와야 하니 다른 애들 수행은 평가절하 당하고.
    이게 수시입니다.

    정시로 하면 깔끔합니다.
    농어촌이나 사회배려자 전형 일정쿼터 보장해주고 그들끼리 정시점수로 겨루는거죠.
    전국의 모든 애들 다 지원하는 전형 보단 훨씬 쉬울거구요.
    더불어 엄마찬스나 아빠찬스로 학교에서 특혜받는 애들 없어지고 오로지 자기실력만으로 대학 가는거죠.
    각자 책 쌓아놓고 자습을 하든 인강을 듣든 결국은 개인의 노력과 머리로 좌우되는게 수능 정시입니다.
    부모가 누군지도 필요없고 돈도 요즘은 1년에 20- 30만원 정도로 전과목 수강할수 있는 프리패스 있으니 가난해도 공부할수 있어요.
    이런 공정한 시험을 버리고 음서제인 수시를 하자는 사람들이해 못하겠어요.

  • 37. 이정부가
    '19.9.16 6:36 AM (58.120.xxx.107)

    계층간 갈등을 부추기며 자기네 하고 싶은 쪽으로 정권을 펴는 정부같아요.
    금수저 전형은 자기 자녀들에게 유리하고
    흙수저 전형은 표를 얻는데 유리하니
    이것 두개만 확대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 38. 11
    '19.9.16 11:03 AM (211.193.xxx.140)

    정시 50%만 되어도 좋겠네요 문정부 초기에 교육부에서 하청(?)준 위원회에서 정시 늘리라고 했었는데 교육부에서 자기들이 하청줘놓고서는 그런 결과가 나오니 싹 무시해버리더군요.
    이상이 좋더라도 현실에서 부정과 불합리가 만연한데 그걸 외면하고 외면하고 싶어하면서 이상만 쫓는 것 같네요. 아직 우리나라는 입시나 사회에서 공정함을 최우선시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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