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전에 강한 분들.. 비결이 뭔가요?
평소에는 쉬엄쉬엄 하는건가요?
1. ....
'19.9.14 6:38 PM (175.223.xxx.148)저도 궁금 ㅜㅜ
2. 예시
'19.9.14 6:40 PM (112.185.xxx.49)예를 들면 어떤 걸 말씀 하시는 지요
멘탈을 말씀 하시는 거면
타고 나야 하는 거 같고요3. ..
'19.9.14 6:41 PM (223.62.xxx.199)실전에서의 좋은 결과가 우연일리 없죠.
평소의 많은 훈련과 정신력입니다.4. 제가 그래요
'19.9.14 6:41 PM (49.172.xxx.114)실전에 정말 강해요.
그냥 성격아닐까 싶어요.
평소에 나오던 완성도 보다 항상 막판에 엄청 잘나와요
막판 스퍼트가 강해요.
근데 제 자식은 안그래요.
가르쳐주고 싶은데 저도 모르겠어요5. 초집중
'19.9.14 6:42 PM (183.102.xxx.86)성격은 내성적이고 겁도많고 소심한데요, 대신 그만큼 무엇이든 철저하게 준비를 해요.
그리고 닥치면 정말 어디에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나싶게 초집중해요.
축구선구들이 골을 넣을때 마치 슬로우 비디오를 보는 것 같고 골대가 그렇게 커 보인다는데, 저는 시험이나 무슨 중요한 닐을 할 때는 그것만 확대되어 보이믄 기분이에요. 주변의 상황이 어찌돌아가는지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시험보면서 졸거나 잔다는 분들 이해가 안되요.
덕분에 자격증 수십개에요.6. 저는
'19.9.14 6:43 PM (122.32.xxx.132)실전 전에 걱정을 많이 해요. 가장 최악의 상황이 뭘까? 대비하고 머리 속이나 연습(발표 등) 시뮬레이션을 정말 많이 합니다. 실전에 임해서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안합니다.그러면 준비를 잘해놓게 되요. 특히, 심리적으로요. 제 방법은 실전 전에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방법이네요. 저도 다른 고수들의 고견을 기대합니다.
7. 원글
'19.9.14 6:43 PM (223.38.xxx.171)어떤 분야든 실전에 강한 사람들 있잖아요. 결국은 멘탈 문제인가요ㅜ
8. 83
'19.9.14 6:43 PM (124.50.xxx.94)기본이 탄탄한 사람이죠.
공부이건 멘탈이건.....9. 음...
'19.9.14 6:44 PM (14.52.xxx.225)준비물은 실력이죠.
시험이든 뭐든 최대치로 열심히 준비합니다.
실력이 확실하면 멘탈도 강해집니다.
내 실력이 부족할 때 걱정이 긴장으로 이어지는 거죠.10. 음...
'19.9.14 6:48 PM (183.102.xxx.86)멘탈보다는 실력과 준비에서 오는 자신감 아닐까싶어요.
저도 멘탈은 유리멘탈이라... 조국장관님 청문회도 못 봤다는... ㅠㅠ11. 자잘한거
'19.9.14 6:56 PM (119.64.xxx.243)다 쳐내요.
그래야 하나에 집중이 잘됩니다.
뭐든지12. 집중과 내적동기
'19.9.14 6:59 PM (122.177.xxx.115)제가 그런데요.
단기간의 집중을 개기름 좔좔 흐를 정도로 해요.
그런데 평상시엔 평균대비 훨~~씬 게을러요.
에너지분배의 선택과 집중이 아닐까 싶어요.
또하나는 타인의 시선이나 판단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내가 이걸 잘하고 싶다거나 내 인생에 이게 꼭 필요해 하는
내적 동기가 집중을 불러와요.
이거 잘 못하면 망신이라거나 혼난다거나 하는 것엔
신경쓰지 않아요.13. ㅇㅇ
'19.9.14 7:00 PM (223.33.xxx.72)경험과 실력이 탄탄하고 강한 정신력,집중력
14. 집중과 내적동기
'19.9.14 7:01 PM (122.177.xxx.115)멘탈의 뜻이 여러개일텐데
우습게도 사회성 부분에서는 유리멘탈에 가깝고요.
성향은 혼자있는 거 즐기고 내향적입니다.
사람관계와 상관없는 것에 강하고,
나머지는 약해요15. 저도
'19.9.14 7:11 PM (220.72.xxx.135) - 삭제된댓글실전에 강한 편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집중력과 체력이 요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체력은 강해서가 아니라 약해서요.
체력이 약해서 평소에 쉬이 지쳐다보니 제 실력을 잘 발휘 못하고 있다가,
중요한 시험 앞두고는 정신력으로 없는 체력 끌어모아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집중력이 강한 편이라 뭔가 골똘이 생각하고 있으면 주변 소리나 움직임 감지가 잘 안될 정도에요.
이점 때문에 사회생활에선 오해받을 때도...16. T
'19.9.14 7:1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매우 치밀한 성격으로 실전 전 실전같은 연습을 엄청 많이 합니다.
혹시 잘못될 때를 대비해 플랜B, C까지 준비하구요.
사소한 것까지 놓치지 않고 스스로를 볶아대는 타입이에요.
윗선의 칭찬은 많이 듣는데 정작 저는 업무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답니다. ㅠㅠ17. ..
'19.9.14 8:33 PM (211.202.xxx.218)제 주변 실전 강한 사람들 보면 그냥 성격이에요. 차분하고 그닥 예민하지 않고 불안감에 시달리는 유형이 아니더군요. 욕심이 앞서는 스타일도 아니고요. 좋게 말하면 수더분하고 침착하고 성실한 타입이지 무슨 다른 사람들보다 더 집중력이 강하다든가 연습을 많이 한다든가 그렇지는 않아요. 본인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요.
18. 윗분
'19.9.14 8:57 PM (220.72.xxx.135) - 삭제된댓글생각과 실제 그런 사람의 경험은 달라요.
위에 집중력, 정신력 말한 사람인데요, 저 매우 예민하고 불안도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체력도 더 떨어지고.
그래서 평소엔 평범하게 할 수 밖에 없다가 실전에서는 온 힘을 다해,
시험이라면 절실한 마음으로, 강의나 앞에 나서는 일에선 최대한 침착하려고 애쓰면서,
정말 집중해서 노력하는 겁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일을 한 후에는 온 몸에 휘감은 가면과 분장을 벗어버리는 심정으로 휴식해요.
본인들이 집중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얼마나 연습했는지,
님이 본 것만으로 이렇게 쉽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 좀 불편하네요.19. . .
'19.9.14 9:08 PM (211.202.xxx.218)모든 실전에 강한 사람이 님 같지는 않잖아요? 다른 사람들도 집중하고 노력합니다.
20. 윗님
'19.9.14 9:29 PM (220.72.xxx.135) - 삭제된댓글님은 실전에 강한 사람은 아닌 거고
님 관찰에 의한 생각을 적은 거고
저와 위에 실전에 강하다는 사람들의 말은 비슷하고
그런데 모두 저와 같지는 않다는 말이 이 상황에 어울려요??
중요한 일에 집중 안하고 노력 안하는 사람 있겠어요? 그 정도의 차이인거죠.
적어도 저는 원글님이 물어본 경험자의 경험담을 적은 것이고
님은 그저 님이 관찰한 결과만 말한 것인데
뭐가 좀 더 신빙성이 있을까요??21. 저도 실전에
'19.9.14 10:04 PM (124.63.xxx.45)강해요
준비는 열심히 하는편이구요
그리고 직전까지 떨고 긴장 많이 하는데요
실전 그 순간 떨림이 싹 가라앉고 평온해져요
면접 보러 들어가기 직전, 실기시험 보기 직전 항상 그 직전에 그렇게되요
성격인것도 같고.. 집중력이 강해서 그런것도 같아요
평소엔 새가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