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예전에 재미있게 봐서..
오랫동안 잊지 않았던 드라마
두 개를 오늘 다시 봤어요.
1. 환생-NEXT 5,6화
환생은 2005년 작품이고 고려 편을 재미있게 봤고
이승열의 노래가 좋아서 계속 잊지 않고 있었나 봐요.
다시 봐도 역시 재미있고 박예진이 굉장히 연기를 잘하더라고요.
장신영은 그냥 귀엽고 완전 애기 애기이고요.
2. 드라마 시티 "다향"
박용화, 추소영 주연 2000년 작품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굉장히 아련하고 순수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오랜 시간 지난 지금 다시 보아도
사람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맑고 깨끗한 수채화를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궁금해서 작가님도 찾아봤는데
그때 굉장히 젊은 나이여서 저렇게 맑은 작품을
잘 썼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요.
다른 이야기이지만..
2000년에서 2010년 사이 드라마시티에 좋은 작품 많았는데
이리 저리 찾아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요즘 티비가 매일 음식하는 이야기만 나오고
예능도 매 번 똑같은 사람만 나와서
예전에 좋은 작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오랜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