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가 서울대 교수인 친구를 보니

ㅇㅇ 조회수 : 4,563
작성일 : 2019-09-14 15:11:21

확실히 다르긴 하던데요

뭐 여기서 얘기하는 두뇌 유전자 외에도

세상에 대처하는 용기, 도전할수 있는 믿음등에서요.


제가 수능 초창기학번이니까

그때는 다 뺑뺑이시절이고요

일반고에서 500명 중에 3프로에게 1등급을 주던시절에

제가 전교12등, 친구가 전교 7,8등했는데요


그친구는 자기 오빠보다 공부를 못해서(오빠가 서울대)

늘 집안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애이고

아버지가 서울대 교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교 1등이 연대, 전교2등이 서울대 사범대

전교3등이 이대를 갔는데

이친구가 서울대 과학쪽 사범대를 가더라구요


저는 원래 가려던 대학 떨어지고 인서울 후기로 가고


중요한건 실력은 몰라도 다들 떨어질까봐

두려워서 안전지원하고 도전을 꺼릴때

그래도 부모라는 큰 기댈 등..떨어져도 좋다

그냥 넣어라 큰 믿음을 주는 사람이 있는 경우


인생 초창기 19,20살 아이들이 뭘알까요

인생 모르고 두려움이 클때

저렇게 굳건한 의지가 되는 부모가 있는건

다르더라구요..

아직도 문득 전교 12등과 8등이 뭐 그리 차이날까 싶다가도

제가 나온대학과 서울대와의 차이만큼은 아닐거 같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19.9.14 3:15 PM (180.64.xxx.23) - 삭제된댓글

    부모의 지지와 응원은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지요. 친구분 부럽네요.

  • 2. ㅁㅁㅁㅁ
    '19.9.14 3:21 PM (119.70.xxx.213)

    맞아요. 전 반대로
    항상 잘 안될까봐 동동거리는 부모밑에 자라서 참 부러워요.

  • 3. 000
    '19.9.14 3:22 PM (14.40.xxx.115)

    강아지도 집에서 사랑 받는 강아지는 아무리 작아도 밖에 나가 당당합니다
    그만큼 부모의 사랑과 지지가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큰 요인이에요
    공부는 커서도 할 수 있고
    돈은 벌 수도 안 벌수도 있지만
    한번 형성된 자존감은 평생가는 귀한 자산이에요

    한참 아이 키우는 어머님들
    자녀를 많이 예뻐하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세요
    어디 간든 반짝반짝한 사람이 될 겁니다

  • 4. 대학시절
    '19.9.14 3:5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형제가 의사인 아이가 있었는데
    그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자유로움이 느껴졌어요.
    부모부양에 대한 부담을 안지거나 덜진다는 이유만으로요.

  • 5. ㅇㅇㅇ
    '19.9.14 5:57 PM (120.142.xxx.123)

    저 82학번인데, 연대 경영학과를 갈 실력도 안되는 애가 가더라구요. 저희 때는 공공연히 교수가 자기 자식이 같은 대학 들어올 때 가산점 준다는 것. 것도 보통 가산점이 아닌 엄청난 가산점일 것 같음인데..특히 의대도 그런게 있어서 의대 스터디할 때 똥펄같은 애가 있어서 보면 뒷배가 자대 의대교수. 이런 것들 비일비재했구요..외국에 살다오는 애들은 특례로 좋은 학교 막 들어갔어요. 그래서 당시 이대 영문과는 외교관 자식들의 집합소 같았구요. 당시 새로운 지은 경영대 건물은 대* 딸이 짓고 들어온 거란 얘기도 있고 미대는 특히 롯*딸들이 많았구요.
    말이 기부입학이 없다고 하지 공공연히 뒷거래는 많았다고 봅니다. 무려 80년대두 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0070 게시판 분리 찬성합니다 35 .. 2019/09/23 1,035
980069 82쿡의 역사는 시대적 사명과 함께했습니다. 27 분리반대 2019/09/23 844
980068 민주당은 윤석열 항의 방문도 못합니까? 17 .... 2019/09/23 1,661
980067 어디서 촛불을 들어! 3 감히 2019/09/23 745
980066 관리자님 정치게시판 분리 반대합니다. 37 안돼요 2019/09/23 767
980065 나경원 딸 성신여대도 제대로 수사해야죠? 3 ㅇㅇㅇㅇ 2019/09/23 616
980064 김경수지사 2심 판사 6 ㅇㅇ 2019/09/23 1,687
980063 돌아가는 상황들이 44 .. 2019/09/23 2,580
980062 자택 압수수색 때 짜장면 쳐먹은 거 사실인가요? 19 .... 2019/09/23 2,674
980061 관리자님, 정치게시판 만들어 주십시오. 18 분리 2019/09/23 672
980060 (속보) 조국 장관 '법적 조치 심각하게 고민' 34 ,,,, 2019/09/23 4,276
980059 중고차 얼마 받을까요? 2 중고차 2019/09/23 883
980058 우리가 특권층이다 (자매품; 우리가 유승준이다) 5 .... 2019/09/23 619
980057 짜장면 좀 먹은걸로 까는건 전 그래요 36 2019/09/23 2,770
980056 보험회사 자산관리팀에서 직접 찾아와 브리핑을 하겠다는데요. 3 뭘까요? 2019/09/23 799
980055 보험 가입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비교해야하나요? 1 난나 2019/09/23 507
980054 관리자님,,저도 정치게시판 분리요청합니다. 37 릴레이 2019/09/23 1,211
980053 치통 치료후 손을 비벼 뜨겁게해서 지압하기? 3 123 2019/09/23 881
980052 (국민이 조국이다) 민부론 이미 존재함 4 이뻐 2019/09/23 642
980051 개검놈들 조국장관 집에서 짜장면시켜 먹었대요 61 ... 2019/09/23 4,600
980050 정경심,코링크 주인 아니라는 정황 많아 -김종민 5 영원불매 2019/09/23 1,229
980049 장제원 아들-'아는 형' 대가 발견 못해..경찰 "평소.. 11 이것들봐라 2019/09/23 1,863
980048 JTBC 전화해봤어요 손석희 왔대요 26 에휴 2019/09/23 3,861
980047 왜구가 키우는 개들` 누구일까요 ? 3 ㅇㅇ 2019/09/23 571
980046 김제동 라디오 아침방송하차 16 2019/09/23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