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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경 김기철기자(페북)

매경에도이런기자가 조회수 : 2,998
작성일 : 2019-09-13 23:15:29

https://www.facebook.com/kichul.kim.75

윤석열 총장이 우리를 배신했다."

조국 장관의 부인인 정교수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PB센터 직원이 진술했다는 사실을 검찰이 흘렸다. 혐의 입증과 전혀 관련 없는, 더구나 확인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을 사실로 단정해 흘린 것이다. 언론은 뼈다귀 던져주면 달려드는 개들처럼 달려들어 물어뜯는다.

"조국 장관 자택의 PC 하드디스크도 교체했다."
이미 압수수색을 통해 교체된 하드디스크까지 모두 확보해 증거가 손상됐는지 여부도 모두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거가 지워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수사기밀을 언론에 유출한다. 언론 역시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않고 짖으라면 짖는 개처럼 짖는다.

협의 입증과 관련 없는 수사내용을 언론에 흘리는 것은 그만큼 검찰이 협의 입증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러니 '망신주기' '파렴치범 만들기'로 여론전을 펼치는 것이다. '논두렁 시계'와 별반 다른 이야기가 아니다.

어떻게 수사를 하더라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수사를 할 때 검찰이 할 일은 수사 보안을 유지하면서 수사를 하는 것인데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은 아예 언론과 협업을 하고 있다.

윤석열 총장은 나름 검찰의 에이스들에게 이 사건의 수사를 맡겼을텐데 수사하는 모습을 보니 한심할뿐이다.
엄정하게 수사하라.
엄정함은 수사 대상에 대한 태도이면서
동시에
수사 주체가 스스로에게 요구해야할 태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보여준 검찰의 수사는 전혀 엄정하지 않았다.

IP : 121.129.xxx.1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자님 감사
    '19.9.13 11:19 PM (116.127.xxx.110) - 삭제된댓글

    이런 의견을 내주시는 분도 계시네요

  • 2. 개검
    '19.9.13 11:19 PM (116.125.xxx.203)

    개검이나 기레기나 도진개진

  • 3. wjfjs
    '19.9.13 11:20 PM (14.40.xxx.115)

    검새님들 교과서 제 1장은
    피의자를 망신줘라

  • 4. 특히
    '19.9.13 11:21 PM (111.118.xxx.150)

    매경 기레기들 사이에서 저런 분이 계시네요

  • 5.
    '19.9.13 11:22 PM (223.33.xxx.129)

    기레기들이 봐도
    윤석열 개검이 하는짓이
    얼마나 한심했으면
    저런글을 썼을까요
    개검들하는짓이
    너무 비열해요

  • 6. 비겁한 새끼.
    '19.9.13 11:24 PM (111.118.xxx.96) - 삭제된댓글

    속았단다. 이제 와서. 다 알았으면서. 바퀴벌라 만도 못한 새끼

  • 7. 비겁하 새끼
    '19.9.13 11:25 PM (111.118.xxx.96) - 삭제된댓글

    속았단다. 이제 와서. 다 알았으면서. 바퀴벌레 만도 못한 새끼

  • 8. 검찰
    '19.9.13 11:27 PM (124.50.xxx.61)

    비열한 개떼 사냥개들 같아요.

  • 9. ㅇㅇ
    '19.9.13 11:31 PM (124.50.xxx.16)

    윤석열.. 하는 방식이 넘나 예전 검찰같이 언론에 흘리고 하는 구태
    좀 놀람. 다를줄 알았는데

  • 10. 그런사람
    '19.9.13 11:32 PM (14.58.xxx.186)

    분위기가 확실히 바뀐건가봐요.
    이것들이 분위기가 바뀌고 나야 이런 글 쓰고.. .

    그냥 처음부터 진실이 그런거였다구....

  • 11. ㄴㄷ
    '19.9.13 11:3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조국 가족 아침밥 먹어
    조국 차 자택앞 주차중
    조국 pc하드교체 한 기사에게 고맙다고 인사
    기레기 개검들 논두렁2 그만 찍어 더러운 짓거리

  • 12. --
    '19.9.13 11:46 PM (14.40.xxx.115)

    확인되지 않은 단어와 문장을 흘려서
    사람들의 감성과 분노를 자극하는 수사기법
    없어져야 합니다

  • 13. 이런글을
    '19.9.13 11:48 PM (211.55.xxx.12)

    페이스북이 아니라 신문기사로 실으면 진심을 믿을게요

  • 14. ...
    '19.9.13 11:52 PM (1.231.xxx.48)

    세월이 흘러 국민은 이제 더 이상
    촌스럽고 뻔한 논두렁시계 수법에 속지 않는데
    검찰과 기레기들은 10년전에 그대로 머물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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