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톡 쏘는 듯한 냄새..어디 안좋은 걸까요?

사람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9-09-09 12:31:18

  어제 전 직장동료를 만났는데,

옆에 앉으니 암내는 아닌데, 제목처럼 냄새가 약하게 나더라구요.

술을 마시니 술냄새랑 합쳐져서 더 안좋은 냄새가 났어요.

같이 등산을 해서 땀냄새가 나서 일수도 있구요.


사람한테 냄새 나는건 당연한데,

체취가 안좋게 느껴지면 잘 안맞아서 일까요?

어디서 그런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요.


그리고 어제 만나고 와서 잠시 생각해보니

나이도 좀 들고(40대 초반) 어디 몸이 안좋은데가 있는가하는 생각도 들고..

말해줘야 할까요?


몇년 전에 사촌 형부가 피부가 엄청 까매서

엄마한테 물어보니 밖에서 일해서 그렇다 했는데,

1년 정도 지나서 간암으로 세상을 떴거든요.

그 후 소개팅해서 만난 남자도 피부가 그래서

건강 검진 한번 받아보라고 했는데,

호프집을 해서 매상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신다

하더라구요.




IP : 112.162.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년이후
    '19.9.9 12:39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머리냄새처럼 ...안씻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2.
    '19.9.9 1:23 PM (223.38.xxx.85)

    제 남편도 그래요. 땀냄새 자체가 톡 쏩니다.
    시큼하기도 하고요.
    막 샤워후에도 나요.
    건강검진 결과 여러가지 안좋게 나왔고 운동 시작했고 유산균 먹입니다.
    지금도 낮엔 나요.
    땀냄새가 변했어요.
    식습관도 문제있는거 같은데 라면을 끓여먹으면서도 김치 외에 반찬을 찾아요.
    아마 살이 찌고 식욕이 늘면서 라면 하나로는 본인이 안된다는걸 아는거 같고 그래서 반찬이 필요하다 하고 달래선 장조림 메추리알 조림 명란젓 같은 반찬을 다 거덜냅니다.
    라면에 김도 싸먹어요.
    제가 대놓고 뚱뚱이라고 놀리기도 하는데도 본인은 몰라요.
    그러면서 냄새도 이상해졌는데 아마 서운하겠죠.
    라면하나 먹으면서 반찬 타파통으로 세개를 거덜내는게 사람인가요.
    밥반공기에 김치찌개 3리터 용기에 돼지고기 오백그람 넣은거 두부란모 넣은거 다 없애고는 밥 적게 먹어서 배고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냄새가 이상해졌어요.
    씻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고 식습관과 체중문제같아요.
    지인 체중은 어떠신가요?

  • 3. 윗님
    '19.9.9 1:52 PM (112.162.xxx.107)

    배는 좀 나온거 같은데, 정상 체중 같더라구요.
    고기도 많이 안먹고 채소 자주 먹는다는데.
    전 노화현상 같았어요.
    어쨋든 안좋은 냄새가 나니까 호감은 떨어지더군요.

  • 4. 호이
    '19.9.9 2:03 PM (222.232.xxx.194)

    서프라이즈에 냄새로 치매인가 알츠하이머인가 팔별하는 여자이야기나왔는데
    반려동물들이 코를 박고 냄새맡아서 주인 암찾아내고 그러잖아요
    원글님 후각이 발달하신것 같아요. 그 전직장동료한테 검진권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7946 수시 지원 여쭤봐요 7 무지랭이 2019/09/10 1,060
977945 영어공부 하려고 ㅜ하는데 미드추전이요~! 7 오랜만에 2019/09/10 1,412
977944 저는 제 아이 출생신고 누가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31 2019/09/10 1,281
977943 국민연금은 나중에 소득이 많아도 다 받는건가요? 4 ... 2019/09/10 1,753
977942 문정희는 혹시 자녀가 없나요? 2 ... 2019/09/10 2,962
977941 윤석열 "정치편향 검사는 부패..본분 맞는 일 하면 된.. 42 뭐래 2019/09/10 2,481
977940 위장 출생신고 문제 25 출생 2019/09/10 896
977939 대깨문 문화대혁명 홍위병 같지 않나요?? 41 bh 2019/09/10 1,228
977938 Jahan당은 왜 저렇게 출생신고 갖고 뭐라고 해요? 18 아니 2019/09/10 1,208
977937 이런 지도자가 필요했냐? 5 우리일본 2019/09/10 491
977936 죽고 싶다는 생각.... 6 떠날수없네 2019/09/10 1,681
977935 헬스에서 허리를 줄일려면 어떻게 헤야하나요? 8 ㅡㅡ 2019/09/10 1,768
977934 출생신고를 문제삼은게 입학때문인데 21 ... 2019/09/10 1,746
977933 60대 아빠가 편하게 하실수있는일이.. 4 도리 2019/09/10 1,937
977932 네이버 검색어 3 해봅시다 2019/09/10 448
977931 관리자님 정치 게시판 만들어주세요 36 일상글 좋아.. 2019/09/10 1,131
977930 젊은 애기 엄마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죠???? 16 .. 2019/09/10 4,926
977929 네이버 실검 1 ㅇㅇ 2019/09/10 469
977928 집값 떨어져도, 집값이 올라도 욕할꺼면서 9 솔직해집시다.. 2019/09/10 988
977927 오빠친구이야기 하하하 2019/09/10 1,046
977926 부산일보-조국사태 환멸 33 gh 2019/09/10 2,715
977925 서울대 형법 교수가 가르쳐준 생활의 팁 35 .... 2019/09/10 5,106
977924 네이버 검색어 문재인지지 2위예요 4 ... 2019/09/10 697
977923 댓글 알바 공작소 IP 추적해보니 일본??? 이거 내정간섭 아님.. 13 충격 2019/09/10 1,323
977922 김어준 뉴스공장 대구에서는 못듣나요? 8 검찰개혁 2019/09/10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