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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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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문구와 윤석렬 평가

ㅇㅇ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9-09-09 00:10:40
“조국 후보관련 각종 의혹제기로 인해 분노, 실망, 허탈은 극에 달했지만,
모략, 음모, 선동이 난무했다는 것은 명확하다. ”

여론조사결과 찬반이 비등하게 나오고 있는게 이런 이유일 겁니다.
혹시나 내가 아직도 조국 후보에 대해
분노하거나 실망하거나, 허탈해 하고 있다면
그 감정의 근원이 올바른 팩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수구언론, 극우 야당, 기득권 검찰에 의한
모략, 음모, 선동에 의한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검찰의 정치개입과 선동이 상당합니다.

윤석렬총장이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했죠.
그말의 진심을 믿습니다.
출세에 욕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인정합니다.
출세를 원하는 사람이었다면 박근혜시절 국회에 나와 단호하게 항명하지 않았을거에요. 그런한 기개와 정의감을 문대통령께서 높이 산 것이고요.
단, 사람에 충성하지 않지만
검찰조직에 충성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이번에 명확해 진 것 같습니다.

문대통령께서 살아있는 권력에게도 엄정한 법집행을 당부하셨는데
윤 총장은 검찰조직을 위해
엄정한 법집행을 넘어 정치를 하고 선출권력의 임명권 행사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합니다.

우리는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하는 기득권 검찰조직을
옹호하고 그 권력의 보위를 위해 충성하는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원하지 않습니다.

국민은 윤석렬씨가 새시대 검찰의 최초의 총장이 되기를 원했지만
그는 구시대 검찰의 마지막 총장이 되고자하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IP : 14.32.xxx.25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9.9 12:12 AM (175.192.xxx.197)

    역사의 뒤안길로 빨리 보내드려야죠.

  • 2. 너무
    '19.9.9 12:14 AM (121.183.xxx.6)

    빨리 본심이 들어났죠..망할 윤씨!!

  • 3. 제가
    '19.9.9 12:16 AM (59.27.xxx.47)

    성씨만 부르는 인물이 유일하게 변씨였는데
    윤씨가 몇년만에 추가되었어요

  • 4. ㅇㅇ
    '19.9.9 12:17 AM (14.32.xxx.252)

    문대통령께서 이번 일로 바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도 구시대적이고
    정치적 리스크가 만만치 않습니다.

    저는 검찰총장으로 윤석렬으루그대로 놔두고
    조국 장관으로 하여금 단단히 지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권력에게 그토록 당당히 법집행 하려했듯이
    패스트트랙 범법자 여당 국회의원과 또다른 무소불위 권력 언론의 부불법행위에 대해 기개있는 윤석렬 스타일로 칼춤을 추게 놔두고 싶습니다. 그도 다시한번 검찰권력을 위해 큰판 한번 벌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시대 3대 거악인 검찰, 언론, 자유한국당을 이이제이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 5. ㅇㅇ
    '19.9.9 12:18 AM (14.32.xxx.252) - 삭제된댓글

    여당 국회의원 -> 야당 국회의원
    오타가 ㅜㅜ

  • 6. ㅇㅇ
    '19.9.9 12:20 AM (14.32.xxx.252)

    저는 -> 저라면
    여당 국회의원 -> 야당 국회의원

    오타가 ㅜㅜ

  • 7. 윤석열
    '19.9.9 12:29 AM (114.29.xxx.146)

    노. 정 연. 10억. 검사
    강. 금 원. 검사
    이명박. bbk. 무죄 검사
    이명박. 박근혜. 대결. 때
    박근혜. 척결
    이명박 에게만. 충성한. 검사

  • 8. ...
    '19.9.9 12:47 AM (1.231.xxx.48) - 삭제된댓글

    윤석열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것도 거짓말이에요.

    윤석열은 이명박에게 면죄부 준 bbk 특검 출신 검사고
    이명박 정권 내내 잘 나갔어요.
    그러다가 박근혜 정권에서 밀려나니까
    박근혜 정부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겁니다.

    이명박이 구치소 갈 때도
    자기 관용차로 모셔다 드렸다는데
    참 한결같은 충성심이죠.

  • 9.
    '19.9.9 12:50 AM (124.50.xxx.3)

    원글은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 같은디
    뭘 사람에게 충성안해요
    맹박이빠에다가 돈도 엄청나게 좋아하고

  • 10. 아니죠
    '19.9.9 12:54 AM (211.227.xxx.105)

    윤석열은 중수부에서 대기업들 수사하고 마누라는 수사받는 그 대기업으로부터 전시회 후원받는
    관계던데요 최순실이 아니라 장영자급이에요 공연히 장영자가 검찰총장 취임 축하한다는 말을
    한 게 아니었어요
    전 왜 그렇게 대기업 후원을 엄청 받았나 싶었더니
    그런 끈끈한 관계가 있었다니 기함을 할 지경이네요
    삼성 현대 대한항공 수사받던 국내 굴지의 은행 다 얽혀 있다고 해요

  • 11. ㅇㅇ
    '19.9.9 12:56 AM (14.32.xxx.252)

    1.231//
    124.50//

    답글 안달까하다가..
    내가 제일 저급하다고 생각하는 방식의 사고입니다.
    우리 진영에 불리한 영향 미친다고
    나쁜 악마 만드는 방식..

    이명박빠를 왜 기를 쓰고 문대통령께서는
    검찰총장 시키려했고
    민주당에서는 밀었을까요?

    본인들 주장이 논리적으로 후지다 생각안하세요?
    우리끼리 그렇게 까며 속 후련해해봤자
    중도층 국민들 어이없어 하고
    앞으로 우리 진영에서 말하는 주장은
    다 진영논리에 바탕을 둔것이지 진실이라고 생각 안할거에요.

    확실한 증거도 없고, 추정할 논리적 기반도 빈약하고
    정말 후져보입니다.

  • 12. ㅇㅇ
    '19.9.9 12:59 AM (14.32.xxx.252)

    211.227//
    윤설렬 편들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지만
    이런 댓글 쓰며
    언론이 조국후보에게 의혹제기하는 수준을 비판할 자격있으세요?

  • 13. ...
    '19.9.9 1:01 AM (1.231.xxx.48)

    검찰총장 후보는 문대통령이 뽑는 게 아니에요.

    검찰에서 추천한 4명의 후보자 중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을 뽑아서
    문대통령에게 추천했고
    문대통령은 받아들였습니다.

    검찰이 워낙 썩은 조직이라 4명의 후보자 수준이 처참했는데
    그나마 윤석열이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에 찬성한다고 해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뽑은 거라고 합니다.
    문프께서도 그 점때문에 윤석열을 허락하신 거구요.

    그런데, 윤석열이 검찰총장되려고 거짓말한 거라더군요.
    검찰총장되자마자 하는 짓거리를 보면
    검찰을 개혁하기는커녕 검찰이 가진 기득권을 잃을까 봐
    미쳐 날뛰고 있잖아요.

    중앙지검 특수1부부터 특수4부까지 검사 70명을 투입해서
    여고생 생기부, 봉사활동, 표창장 터는 게 정상적인 행태입니까?
    참고로 삼성 바이오 수사할 때도 특수2부 한 곳만 투입됐다고 합니다.

  • 14. ㅇㅇ
    '19.9.9 1:07 AM (14.32.xxx.252)

    1.231//
    법무부장관이 핫바지에요?
    청와대가 허수아비입니까?
    정권에서 강력한 의지가 없는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시키다니요?

    문대통령 스타일로 봤을때
    검사동일체원칙이 깨졌다지만 한몸처럼 움직이는 검찰권력을 깨기위해서는 정의감과 기개가 있고 형님 리더십이 강한 윤석을 대통령께서 낙점하셨다고 보는게 합리적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윤석렬 총장이 검찰권력의 보위에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추정하는게 논리적이지 않아요?

  • 15. ...
    '19.9.9 1:11 AM (1.231.xxx.48)

    쉴드칠 걸 치세요.

    조국 후보자 주변을 무려 50군데를 압수수색했는데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압수수색이고
    국정농단으로 나라말아먹은 순실이보다
    더 많이 압수수색 한 거에요.
    조국 후보자가 나라를 말아먹기라도 했나요?

    게다가 중앙지검 특수 1부부터 특수4부까지
    검사 70명 투입해서 조국 후보자 딸 생기부를 털었는데
    그 인원이 순실이 국정농단때보다 더 많이 투입된 수준이라고
    어제 청문회에서 다른 국회의원이 지적했을 정도에요.

    여고생 생기부 털려고 검사 70명 투입하는 건
    정의감 있고 기개 있는 게 아니라 찌질한 겁니다.

    이명박 우병우가 요즘 구치소 밖에 나와서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던데
    이명박에게 충성하던 윤석열이 옛날 버릇 나온 듯.

  • 16. ㅇㅇ
    '19.9.9 1:12 AM (14.32.xxx.252)

    1.231//

    윤석렬 총장 만들기 위해 온갖 난간을 무릅쓴게 엊그제인데
    이제와서 그런 논리를 펴는 것은 스스로 모순입니다.

    윤석렬을 악마화하는 것은 스스로 누워서 침뱉기고요.
    오히려 윤석렬 같은 정의감있고 기개있는 검사조차도
    기존 검찰시스템에서는 무소불위의 검찰권력 보위를 위해 움직인다는 사실이 역설적으로 검찰개혁이 현재 반드시 필요하다는 방증임을 보여준다고 하는 것이 더 설득적이지 않나요?

  • 17. ㅇㅇ
    '19.9.9 1:15 AM (14.32.xxx.252)

    1.231//

    윤석렬을 쉴드치다니요? 원글 읽어 보셨어요?

    댓글님이 윤석렬 공격하는 방식과 논리가 유치하다는 거에요.
    초딩도 아니고 어제까지 임명시키기 위해 화력을 다 쏟아부으며 방어하던 자를 이명박 사람이라니. 원글님같은 일반인조차도 윤석렬이 이명박 사람이라는 걸 알저도 저급한 정보를 고급정보를 다루며 인사검증하는 청와대는 그걸 몰랐답니까? ㅉㅉ

  • 18. ㅇㅇ
    '19.9.9 1:16 AM (14.32.xxx.252)

    원글님 -> 댓글님

  • 19. ...
    '19.9.9 1:19 AM (1.231.xxx.48)

    윤석열이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것도 거짓말이에요.

    윤석열은 이명박에게 면죄부 준 bbk 특검 출신 검사고
    이명박 정권 내내 잘 나갔어요.
    그러다가 박근혜 정권에서 밀려나니까
    박근혜 정부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겁니다.

    이명박이 구치소 갈 때도
    자기 관용차로 모셔다 드렸다는데
    참 한결같은 충성심이죠.

  • 20. 한마디로
    '19.9.9 1:58 AM (116.37.xxx.69)

    그냥 잡넘입디다

  • 21. 음...
    '19.9.9 2:05 AM (203.218.xxx.56)

    윤석열에 대한 흥미있는 글을 발견했어요..
    아래 보세요... 윤석열은 결국 정치를 하고 싶었나봐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kmin8&logNo=80202173661&proxyRe...

    허허, 내 아들을 전라도 사람이라고 한데. 그리고 우리 식구들이 민주당 당원이라나? 뭐, 내 아들은 국회의원 하고 싶어 미친 사람이고---”

    술자리 중에 윤기중 선생님이 하신 말씀인데, 윤기중 선생님의 아들이 요즘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윤석열 검사다. 윤기중 선생님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공부하셨다. 연세대 통계학과를 창설하여 봉직하시다가 정년퇴임하시고 현재는 대한민국 학술원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다.

  • 22. 일타 쌍피전략
    '19.9.9 3:02 AM (77.197.xxx.100)

    윤석렬은
    미친듯이 수사하였고,
    결과적으로 조국은 완전 검증 끝.
    윤총장은(내 생각에는 ㅆㅂㅅ ㅡㅡ 지만...)
    여튼 열일한거임.
    그기세로 자한배들 잡으러가면,
    일 잘하는 레전드로 남을수 있음.
    자 가라고~
    선택적 열일말고,
    전방위적으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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