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자녀들 교육 잘 모르지 않나요?

[...]

거의 엄마인 제가 관리하고

제 남편 아이들 교육에 대해서 세세한 거 잘 몰라요.

청문회에서 

조국 보고 따님 교육 문제 막 따져 묻는 거 웃겼어요.

[....]

그래서 아빠가 아닌 엄마가 조사 받는거 아닌가요?

[ㅇㅇ]

그거 아는 집이 몇이나 되겠어요? 대부분 모르죠.

[ㅇㅇ]

거의 모르죠
울아들도 메이져의대 예과2학년인데 울남편한테
주위사람들이 물어보면 자기는 한개도 모른다고
제 전화번호 갈쳐줘요 저한테 물어보라고

[수시가]

우리집 남자는 애가 고3인데도 수시가 교과와 학종이 있다는거 최근에 알았답니다.

[...]

지금 고딩딸하고 둘이 마주앉아 야식 먹는 남편한테 자기랑 같은 학번 조국이나 당신이나 50대 아재들이 애들 일에 대해 뭐 모르기는 똑같다 했더니 아빠의 무관심이 중요하다며~ 뭐 이런 소리 하네요^^

[....]

엄마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 많죠 ..

[모르죠]

애생일도 겨우 알아요
애학원가고 없는데
매번 왜 없냐고 물어도보구요

[그래서AP시험]

3개가 아니라 4개가 만점인 것도 모르고 있었잖아요.
조국후보님.
백혜련 의원님이 지적했어요.

아이가 AP 시험을 네개나 5점 만점 맞았는데 세개라고 잘못 말하고 다녔다고.

[아빠가]

세세히 관리하는 집이 많지 않죠.
엄마들이 하죠.
바쁜 아빠들이 일일이 어떻게 신경쓰나요 ?

[.....]

가정도 그리 엉망인데
나랏일은 어찌 한데요

[맥도날드]

저도 그래서 더욱 이번에 이것을 가지고 문제를 삼은다는 것이
어이가 없어요

[아빠나름이죠]

당신네 집 남편을 기준으로만 보시면 안돼요.
조국이 딸아이 어렸을때부터 손수 키우다시피했다잖아요. 딸바보라던가...?
티비에서 보니까 함익병같은 전 근대적인 남자도 애 기저귀는 지가 다 갈아줬다고.

[...]

서울대 볍대 인턴도 부인이 주관했단 말입니까?

단국대 장교수 아들 서울대 인턴은 누가 어떻게 가능하게 했을까요?

[그러게요]

학원가고 없는데
맨날 어디갔냐고 물어요
일요일 집에 있음 학원안갔냐 하고

[ᆢ]

관심은 있겠지만
우리집도 남편 잘 몰라요
무슨상을 언제 타고
활동을 뭘하는지
아이들의 세세한 부분까지는 모르죠
학교에서 있었던일
엄마도 모를때가 있는데요

[중학교까진]

뭔 상을 받는지 이런거 나한에 듣고 앚어버리지만 고등학교 올라가니 다 기억하고 자기가 먼저 밖에 나가 자랑하고 하던걸요 그렇게 뒤늦게 관심갖는게 제일 나쁘다고 하긴 합디다만

[당장에]

아이가 몇학년 몇반이냐 물어보세요.
몇 반인지 아는 아빠가 몇이나 되는지...ㅋ

[엄마나 당사자도]

잘 몰라요.
10년 전 일을 본인 일이라 할지라도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