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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사회주의자라고? 이육사도?

건강한자본주의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9-09-07 19:54:09
82에서도 메카시즘이란 낡은 망령이 보이네요. 근데 아인슈타인이 사회주의자였다는 사실 아십니까? 사회주의적 요소를 과감히 수용함으로써 역설적으로 자본주의가 건강해졌다는 것아십니까? 내가 선거때마다 지역은 보수당, 비례는 정의당(이전에는 민주노동당에)에게 표를 주는 이유입니다. 아래글은 사회주의를 무섭다고 생각하시는 분께 강추하는 글입니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과 헬렌 켈러의 공통점은? 쉽게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공통점이 많다. 일단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다. 아인슈타인은 1879년, 헬렌 켈러는 1880년생이다. 이들은 똑같이 20세기 초반 격동의 세기를 살았다. 더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이 사회주의자였다는 점이다.
헬렌 켈러가 사회주의자였다? 많이 소개되진 않았지만 꽤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가 본 영화의 마지막 장면, 언어의 의미를 깨닫고 감격해하는 순간은 그에게 새로운 생의 시작에 불과했다. 그는 1909년 사회당에 입당해 평생을 사회주의 운동에 투신했다. ‘나는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되었나’라는 공개서한을 통해 자본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했으며, 반전파업을 주도하고 뉴욕 한복판에서 러시아 혁명을 찬양하는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아인슈타인 역시 자본주의를 혐오했다. 그는 1949년 창간호에 쓴 ‘왜 사회주의인가?’라는 글에서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적 무질서야말로 악의 근원”이라고 비판하면서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주장했다. 빈부격차를 키우고, 호황과 불황의 경기변동을 만들어내며, 심각한 실업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미국 정부와 의회가 공산주의자를 색출한다는 명분으로 메카시 선풍을 일으켰을 때도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상당기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감시 대상 1순위였다.
두 사람을 사회주의자로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당시의 사회적 여건 때문이라고 해야 맞을 듯하다. 20세기 초반 미국 사회의 실상은 참혹했다. 독점기업들이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동안 노동자들의 생활은 더욱 빈곤해졌다. 상위 1%가 전체 국민소득의 20% 가량을 차지했다. 기업들은 임금을 줄이고자 어린 10대 노동자들까지 동원했다. 그뿐 아니다. 사회안전망이 없는 상황에서 터진 대공황은 노동자들을 벼랑으로 몰아갔다. 유럽도 비슷했다. 자본주의는 위기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시대를 고민하는 지식인으로서 사회주의를 말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전쟁이 끝나고 60여년이 흘렀다. 그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자본주의 체제가 다시 한번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져들어가고 있다. 세계화의 물결 속에 거대 금융자본이 국가간 장벽을 무너뜨리고 있으며, 거기서 발생한 거품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위태롭다. 빈부격차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사회적 대립과 갈등도 커지고 있다. 마치 20세기 초반의 위기 상황과 비슷하다고 하면 지나친 비약일까? 지난 27일 스위스에서 폐막된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수십년 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자본주의 체제의 위기론이 다시 등장했다. 가장 충격적인 발언은 조지 소로스한테서 나왔다. “세계는 60년 만의 최대 위기를 겪게 될 것”이란 경고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창조적 자본주의’라는 말로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시장 시스템을 역설했다.
우주의 신비를 풀어낸 아인슈타인도 사회 변화를 제대로 예측하지는 못했다. 그의 생각과 달리 자본주의는 무너지지 않았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자본주의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주의적 경제정책을 적극 수용했기 때문이다. 빈부격차를 줄이면서 중산층을 육성하고, 사회복지 체제를 갖추면서 자본주의는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냉전 종식 이후 세계화의 물결이 다시 한번 과거의 교훈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 같다. 빈부격차와 사회적 갈등 해소 없이 자본주의는 건강하게 발전할 수 없다는 교훈을.
정남기/논설위원 j

원문보기:
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266928.html#cb#csidxd923ffeae1f8e6cbc...
IP : 121.129.xxx.18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우
    '19.9.7 7:58 PM (182.224.xxx.139)

    사회주의자라면서 흡사 공산주의자로 몰고 가려하는 사람들은 이런 글 안읽어요 그냥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거예요 뭔가 잘못된것같은 착각을 주면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하는거죠~ 그런사람들 사회적 문제에 관심도 없어요 관심이 있었으면 자본주의사회속에 사회주의가 들어와 어떤 역활을 담당하는지 벌써 잘 알고 있을테니깐요~~

  • 2. .....
    '19.9.7 7:59 PM (114.129.xxx.194)

    무식한 아줌마들이라서 그래요
    건강보험이나 아이들이 각급 교육기관에서 받고 있는 정부 지원, 지하철 노인 무료승차, 노령연금, 국민연금, 기초수급자......
    이 모든 것들이 다 사회주의 제도인데 왜 사회주의를 욕하는 걸까요?

  • 3. 과거와 현재
    '19.9.7 8:01 PM (89.187.xxx.125)

    과거 사회주의자들은 측은지심을 갖춘 사람들이었다고 볼수 있지요.
    지속적인 재원을 마련할 방안이 있는 복지(사회주의)를 추구하려는 노력을 했던 사람들이지요.

    하지만, 현재 사회주의자들은 그냥 사기꾼들입니다.
    재원없이 공짜로 준다고 사람들 속여서 자기들 권력과 자기들 부를 챙기는 사기꾼들이지요.

  • 4. 과거와 현재
    '19.9.7 8:03 PM (89.187.xxx.125)

    그리고, 사회주의자들과 같은 측은지심은 수백년전 왕조시대에도 있었어요. 그때도 가난한 국민을 살리기위한 주장을 강력히 하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사회주의자들의 주장때문에 복지가 확대된 것이 아니라, 잉여생산력이 늘어나면서, 여유가 생기면서 복지가 확대된 것입니다. 사회주의자들이 한 공헌도는 0.1% 미만이고, 실제 복지확대는 경제력확대와 자유주의자들의 측은지심 덕분이지요.

  • 5. 114
    '19.9.7 8:04 PM (121.129.xxx.187)

    정확한 지적. 한국의 교통비 의료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싼 이유가 다름 아닌 사회주의 때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죠.

  • 6. 89
    '19.9.7 8:08 PM (121.129.xxx.187)

    댁은 독일의 사민주의가 왜 생겨났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어요.자유주의자로 숭앙받는 이승만이 왜 사유재산제도를 사실상 없애버리는 농지개혁을 실시한 배경을 모르고 있어요.

  • 7. 과거와 현재
    '19.9.7 8:09 PM (89.187.xxx.125)

    어느 시대, 어느 나라를 통털어 보아도, 사회주의자들의 말뿐인 주장덕분에 복지가 확대유지된 경우는 없어요.

    오로지, 경제적 뒷받침과 자유주의자들의 측은지심으로 확대되고 유지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사회주의자들의 말뿐인 주장을 따라하다가 멀쩡하던 나라가 망한 예는 셀수 없이 많고요.

  • 8. 89
    '19.9.7 8:11 PM (121.129.xxx.187)

    뇌피셜은 일기장에 쓰세요.

  • 9. 89
    '19.9.7 8:14 PM (121.173.xxx.11)

    그럼 자유주의자들의 자비심과 측은지심을 보여주라고 해보세요
    그럼 내가 믿어드릴게

  • 10. 과거와 현재
    '19.9.7 8:14 PM (89.187.xxx.125)

    이승만의 토지개혁은 사유재산이 없던 농민들에게 사유재산을 준 개혁이었어요. 돈을 주고 토지를 팔아서 농민들이 사유재산을 가지게 만든 것이 이승만의 토지개혁입니다. 사유재산을 가지게 된 국민(농민)들이 목숨을 걸고 김일성 사회주의의 침략을 막아낸 것입니다.

  • 11. 89
    '19.9.7 8:16 PM (121.129.xxx.187)

    사유재산이 없던 농민들이 받은 그 토지는 하늘에서 떨어짐? 누구땅?

  • 12. 과거와 현재
    '19.9.7 8:16 PM (89.187.xxx.125)

    사회주의자들 즉, 좌파들은 토론을 하다가 할말이 막히거나 자기 무식이 들통나면
    뇌피셜 운운 알바 운운 하면서, 아무런 반론도 반복도 못하지요.

    그래서, 사회주의 국가는 표현의 자유를 극악스럽게 막지요. 평등 평화타령하다가 결국은 뒤로 남의 것 빼앗아서 공짜로 줄께 하는 매표행위로 정권을 잡는 것 말고는 제대로된 정치전략도 경제전략도 없어요.

  • 13. 과거와 현재
    '19.9.7 8:19 PM (89.187.xxx.125)

    건강보험이나 아이들이 각급 교육기관에서 받고 있는 정부 지원, 지하철 노인 무료승차, 노령연금, 국민연금, 기초수급자......이 모든 것들이

    자유주의자들의 측은지심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겁니다. 물론 사기꾼 좌파정치인들이 무리하게 퍼주고 있는 것들이 많아서 머지않은 장래에 바닫날 위험에 쳐해 있기는 합니다.

  • 14. .....
    '19.9.7 8:20 P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

    89.187.xxx.125
    손자는 몇몇이나 보셨습니까?
    국가 경제 운영을 측은지심 따위의 단순한 개인감정으로 치환할 수 있는 그 단순함이 놀랍네요
    '자유주의'라는 건 말입니다
    국가의 강요없이 개인의 능력만큼 누리며 살자는 겁니다
    자유주의자가 가난한 자들에게 측은지심을 가지고 자신의 것을 나누려고 시도하는 순간 그 사람은 자유주의자가 아닌 사회주의자가 되는 거고요
    이승만의 토지개혁은 일제가 가지고 있던 땅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는 과정이었을 뿐이고요

  • 15. .....
    '19.9.7 8:21 PM (114.129.xxx.194)

    89.187.xxx.125
    손자는 몇명이나 보셨습니까?
    가끔 태극기 들고 광화문에도 나가시나요?
    국가 경제 운영을 측은지심 따위의 단순한 개인감정으로 치환할 수 있는 그 단순함이 놀랍네요
    '자유주의'라는 건 말입니다
    국가의 강요없이 개인의 능력만큼 누리며 살자는 겁니다
    자유주의자가 가난한 자들에게 측은지심을 가지고 자신의 것을 나누려고 시도하는 순간 그 사람은 자유주의자가 아닌 사회주의자가 되는 거고요
    이승만의 토지개혁은 일제가 가지고 있던 땅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는 과정이었을 뿐이었습니다

  • 16. 과거와 현재
    '19.9.7 8:21 PM (89.187.xxx.125)

    이승만의 토지개혁은 일년수학량의 150%의 가격을 받고 땅을 농민들에게 판 것입니다. 실제 국가의 상당부분 땅들이 왕가의 땅, 혹은 지방관청 소유 등등 이었기에 즉, 국가 소유였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이승만의 토지개혁 덕분에 사유재산이란 개념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도입이 된 것이지요.

  • 17. 89
    '19.9.7 8:22 PM (121.129.xxx.187)

    독일 사민주의의 탄생은 사회주의적 요소를 과감히 받아들여 공산당의 준동을 막기 위한 것. 이승만의 농지개혁도 반공을 위해 지주들의 토지를 거의 헐값으로 사서 토지없는 농민에게 나누어준 것임.

  • 18. 89
    '19.9.7 8:27 PM (121.129.xxx.187)

    농지개혁째 분배된 토지는 국가땅보다 일반 지주들. 만석꾼 천석꾼으로 불리는 일반지주들(예컨대 동아일보 김성수)이 훨씬 많음. 이들은 3정보만 남기고 헐값으로 다 빼앗김.

  • 19. 과거와 현재
    '19.9.7 8:29 PM (89.187.xxx.125)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가장 큰 차이는

    사회주의는 측은지심이라는 단순한 개인 감정을 강요하고 강제해서 국가정책화 하는 독재이고,
    자유주의는 측은지심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스스로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이지요.

    복지에 더 중요한 것은 측은지심이 아니라, 경제력이기에 경제에 훨씬 유리한 자유주의 국가들의 복지가 말만 앞세운 거지나라들인 사회주의 국가보다 훨씬 더 좋은 것이고요.

    독일이 사회주의적 요소를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경제력과 측은지심공감대 이 2가지 덕분이겠지만, 결국은 엄청난 경제력이 99% 측은지심 0.99% 사회주의가 기여한 부분 0.01 %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0.01%도 너무 많이쳐준 것이지요. 아주 강력한 경제적 뒷받침없이 사회주의를 추구한 나라중에서 단 한나라도 복지에 성공한 나라는 없어요. 반대로 강력한 경제적 뒷받침을 받고도 섣불리 사회주의를 추구하다가 망한 나라는 부지기수로 많고요.

  • 20. 89
    '19.9.7 9:03 PM (182.215.xxx.131)

    굉장히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네요. 경제력이 없었던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다 사회주의적 정책으로 지금의 경제력과 복지국가를 만들었습니다.

  • 21. 붕괴..
    '19.9.7 9:24 PM (121.190.xxx.9)

    측은지심때문이 아니라
    자본주의가 붕괴할까봐
    복지를 해주는거지요..

    미국에서 복지가 가장 좋았던 때가
    1960~70년대인데

    그전에 경제대공황와서
    한번 망하니
    재벌들도 공급이 최우선이 아니라 밑단 사람들이 소비를 해줘야 자신들의 이익이 커진다는 것에
    일부분공감을 해
    정부가 반강제로규제를 하는데 동의했다고 들었어요..
    그뒤로 미국인들 탄탄한 중산층 생기잖아요..
    (1900년대 노동자들 파업한다니 총들고 사살했던 곳이 미국이에요)

    미국에서 2008년 은행국유화 한다는것도
    사회주의국가인 스웨덴이 경제 안좋자 은행 국유화한거 보고 따라 했다던데요?

    미국이 서브프라임 온 이유가
    빈부격차를
    교육과 복지로 해결하려고 한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 돈풀어줄테니 알아서 재테크로돈벌라고
    신용낮은 사람들한테도 무분별하게 대출을 해줘서이잖아요...

    이런거 보면
    부자들은 알아서 애들최고급으로 교육시키고 먹이는데
    초양극화되어 격차커지기전에
    우리도 서민과 저소득층에 교육강화시키고 정부 지원 늘려야해요..

  • 22. aaaaa
    '19.9.7 11:19 PM (222.233.xxx.213)

    무삭한 사람들은 남의 생각이나 글을 절대 읽지않아요

    평생 혼자 짖다 죽을거예요

  • 23. 허허
    '19.9.8 6:43 AM (61.82.xxx.129)

    과거와 현재님의 여러댓글들 읽다보니
    뉴라이트 세력들 논리가 떠오르네요
    자유주의자들의 측은지심?
    인간사회의 동력이 이리도 단순 허접할리가 ㅋ
    자유주의라는 어휘자체도 사실은
    개인의 ㅡ가진게 많은 개인의ㅡ 경제적 이기심을 '자유'라는 아주 그럴듯한 말로 포장한 것일 따름일텐데요?
    님논리 따라가다 보면
    일제의 측은지심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정도 된거다 라는 말도 얼마든지 나올수 있겠네요
    섣부른 생각으로 앵무새마냥 똑같은 논리 중얼거리지 마시고 이기회에 깊이있는 공부좀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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