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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과 스피커 통화를 남편이 듣고는..

한편으론... 조회수 : 4,784
작성일 : 2019-09-07 16:25:05
태풍 소식 전하고 그러면서
남편이 스피커폰으로 시어머님과 통화하길래
손짓으로
저도 바꿔주라 했어요

아마 모르셨겠죠~?

스피커로 모든 대화가 들린다는 걸..

아들..ㅎㅎ 하시면서 꿀 떨어지듯
대화하시다가
안부 묻는 제 질문엔 찬 바람..
제가 말하고 있는데 끼여들기 일쑤..
몇 분 되지도 않은 통화인데도

옆에 있던 아이 아빠가 얼굴이 다
민망..그 자체.

누가 보고 있는 자리에선
하하호호 하시는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이지만
전....이미 익숙했었는데 말이죠.

통화 마치고
별 말은 안 하고 남편에게 딱 한 마디 했네요.

봤지~? 나 최선 다 하고 있어...

그 말 듣는 남편 표정 ..참
슬퍼보이기도 하고
당황..혹은 미안함이 조금~?

저도 지금 사춘기 아들 키우고 있는데
어쩜 미래에 제 모습일까요~?

절대...그러지 말야야지..
다짐해봅니다.


IP : 221.141.xxx.2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3외동아들맘
    '19.9.7 4:26 PM (220.122.xxx.130)

    저도 저러지 말아야지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시모가 너무해.

  • 2. 명심해야조
    '19.9.7 4:28 PM (223.39.xxx.103)

    흉 보면서 닮는다는 속담도 있으니까요

  • 3. 우린 다르겠죠
    '19.9.7 4:29 PM (117.111.xxx.123)

    일단 아들이상으로
    딸도 너무너무 사랑스러운걸요.
    아들 짝사랑은 유전자 따로 있는듯.

  • 4. ㅠㅠ
    '19.9.7 4:31 PM (218.51.xxx.93)

    아들넘 어쩌다 엄친아 되었지만,, 내가 별로 해준건 없으니 그러거나 말거나 지 멋대로 사는거 지켜보느중인데,,,, 시모되면 저도 저리 될까 두렵네요..
    어느 댓글에서 멀쩡하던 사람도 시모만 되면 이상해 진다는 댓글이 머리속에 맴돌아 지금도 그러하지만, 시모되면 더더욱 니 인생 너가 살고, 내 인생 내가 사는 그런 관계로 지내렵니다...

  • 5. 솔직히
    '19.9.7 4:33 PM (117.111.xxx.123)

    추억없는 며느리 사위가 뭐그리 사랑스럽겠나요?
    다 내자식과 구순하고 평온하라고 다정하게 하는거지.
    그정도 삶의 지혜도 없으신 시야좁은 어르신이 딱하지요.

  • 6. 00
    '19.9.7 4:35 PM (182.215.xxx.73)

    '봤지~'넘 잘하셨어요
    멍청이 아니면 조금씩은 느끼고 있죠
    자기 부모가 며느리 대우 어떻게 하는지.

    다만 인정해주기 싫어 외면하는거죠
    이젠 어쩔수 없이 인정할수밖에 없겠죠
    근데 오늘 말고는 더이상 이 문제 꺼내지마세요
    남자들 의외로 본가 민낯까발려지면 자존심 엄청 상해합니다
    그냥 대인배처럼 덮어주면 알아서 님한테 저자세 취할겁니다

  • 7. 절대
    '19.9.7 4:36 PM (1.225.xxx.4) - 삭제된댓글

    그러지 않으실거에요
    저도 겉과속 다른 모습에ᆢ
    요즘 결심한게
    받은대로 돌려주겠다 입니다

  • 8. 에궁...
    '19.9.7 4:38 PM (121.152.xxx.10)

    인품좋아 사람좋다고
    존겡 받던분이
    며느리를 봤더니
    갑자기 하늘에서
    시어머니 용심이 뚝 떨어져
    가슴에 박히더랍니다.
    전 갑옷을 입고 살더라도
    절대로 안받고 싶네요...
    아들둘 맘인데
    이런소리 들으면 슬퍼집니다.

  • 9. ...
    '19.9.7 4:46 PM (219.249.xxx.211)

    남편이 민망해 하기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뭐!!! 하면서 모르는척 하는 남편도 있다죠

  • 10. 그렇게 행동하면
    '19.9.7 5:04 PM (112.187.xxx.170)

    아들이 힘든건데 모지리짓이네요 아들 며느리 손주 안보고 살고 싶으면 하는 행동이죠

  • 11. ...
    '19.9.7 6:24 PM (125.177.xxx.43)

    일부러라기보다 ..나이들면 자기 할말만 하고 말은 많아지고
    눈치도 없고 ',,
    그리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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