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이 할수 있는 "중대결심"에 부합하는 행동이라면 장외투쟁 아님 의원 총사퇴 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한당 의원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금배지 내던질리 없고 남은건 장외투쟁뿐. 문제는 자한당 그동안 장외투쟁 너무 자주해서 장외투쟁 선언해봐야 임팩트도 없음.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선언이랑 비슷
자한당 선택지가 극도로 좁음에도 그동안 조국 청문회 협상에서 민주당이 수세에 몰렸던 건 청문회 없이 장관 임명하는 부담감을 청와대에 전가하지 않기 위해서 였는데 자한당이 청문회 일정을 합의해 놓고 조국 일가족을 다 증인으로 부르는 패륜청문회 무리수를 놓으면서 민주당이 명분을 잡기 시작
자한당이 합의된 청문회 일정지키되 증인협상에 주력했다면 조국 가족 한두명은 출석시키는게 가능했겠지만 청문회 일정을 미뤄서 추석까지 끌고 가는게 목적이다 보니 증인협상에서 무리수 남발했고 그결과 민주당이 청문회 무산책임을 자한당에 돌리고 조국 기자회견으로 여론전을 펼칠 기회 잡게 됨
민주당은 청문회가 무산되자 마자 자한당,언론이 대응할 시간 주지 않고 빠르게 기자회견을 잡으며 여론전을 준비했고 언론의 광기, 자한당의 공세, 검찰의 정치질로 이미 진보-보수 진영 전체가 뛰어들어 사수-낙마 총력전 펼치는 민주 진영 아이콘이 된 조국의 기자회견은 시청률이 폭발함
시청률 폭발한 기자회견에서 기자분들의 놀라운 능력으로 조국 임명에 대한 여론흐름이 빠르게 뒤집어 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청문회 무산 부담을 덜은 문재인은 청문보고서 송부 재요청을 발송함으로써 대통령에게 주어진 장관 임명권을 행사할 것을 예고. 이제 자한당은 선택 기로에 놓임
원래 청문회는 야당 스타정치인 등용문 같은 자리라 논리따윈 개나 주고 조국 향해 고함질러 보수 지지층에 카타르시스 안겨주고 인지도 높여 체급 높이려는 자한당 의원들 사이에선 청문회 무산시킨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클 수 밖에. 여론흐름도 안좋은데 내부 불만 직면한 나경원은 외통수에 몰림
나경원 마음의 흐름 자한당 내부불만 잠재우려면 청문회 해야함→문재인이 6일까지 조국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오늘은 5일→청문회는 6일 하루만 가능→원랜 이틀동안 청문회 하는거였는데 생각하며 눈물 흘리고 조국 가족 한명이라도 증인 불러보려 시도→여론 흐름 파악한 민주당이 거부→다 포기
나경원이 원래 합의한 일정대로 9월2일-3일 양일간 청문회를 한다는 의지를 보였다면 민주당의 양보를 얻어내 조국 가족 1~2명을 증인으로 부를수 있었겠지만 황교안-나경원 투톱의 활약과 이해찬-이인영 투톱의 빠른 대응으로 조국 가족 부르지도 못하고 9월6일 하루만 청문회 하는 결과물을 받아듬
손익계산서 정리 청와대:조국 기자회견으로 결정타 없다는걸 확인한 터라 청문회 없이 장관 임명하는 부담감 덜음 민주당:조국 가족을 증인으로 부르지도 않고 원래 합의했던 이틀간 진행되는 청문회가 아닌 하루 청문회를 얻어냄 자한당:협상은 망했지만 이제 믿을건 목청 뿐이야. 조국 향해 고함질러
'13세기 Leucrota @adhoclala' 님 트윗에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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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중에 스타 탄생이 많이 나오긴 했지요.. 그 야당이 지금 야당이랑 달라서 그렇지..
6일에 스타가 나오려나 모르겠다 싶다가도… 뭐 걔중에 자한당 지지자들 눈에 차는 의원이 나오긴 하겠죠… 장ㅈ1, 이은ㅈ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