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생신고 관련해서
전 조국 선친의 뜻이 너무나 이해 되는데요.
조국도 아마 조기 입학자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16 살 서울대가 가능했구요.
아들 그리 키워보니 편하더라, 애 일찍가도 공부 잘만 하더라 하면
손녀딸도 그리 할 수 있을 듯요.
게다가 2.24 로 출생 신고 하셨다니 그 의도가 너무나 선명히 보임돠 ㅋㅋㅋ 딱 1년만 땡기고 싶으셨던 거잖아요. ^^
음 ... 그리고 출생신고시 출생 증명서 문제는,
재가 출산이었다(즉 집에서 낳았다) 하고 낳는 거 봤다 증인 두명인가... 하면 지금도 가능해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둘이가서 우기면 끝. 아 출생신고 늦은 벌금은 내야 하고요. 한달안에 해야 되거든요. 한달넘으면 벌금 만원인가... 냅니다. 여튼 조작된 출생증명서와같은 문서 조작이 있진 않아도 된단 얘기.
제가 이걸 아는 이유는...;;;
저도 애를 9 월에 낳았는데, 제가 학교 후딱 후딱 마쳐보니 뭐 나름 편한구석도 있어서 울 애도 꼼수 부려 그래볼까 생각하고 알아봤던 적이 있어서 ... ㅎㅎㅎ 물론 전 조기 입학의 단점도 알았기에 걍 생각만 해 본 거지
1. ㅂㅅㅂㅅ
'19.9.3 12:37 AM (58.123.xxx.232)기레기들은 몇시간 전 지가 한 질문도 모르는데?ㅋㅋ
2. 조몰라
'19.9.3 12:37 AM (14.38.xxx.251) - 삭제된댓글몰랐다....
80년대 청묺회 생각나요
몰랏다ㅜ몰랏다3. 기레기
'19.9.3 12:37 AM (220.87.xxx.209)지령은 괴롭히기~같은 질문~반복~비아냥대기~쓰레기 기레기들
4. 수법
'19.9.3 12:40 AM (58.230.xxx.161)들켰다.기레기
5. 그래
'19.9.3 12:40 AM (223.38.xxx.142)그건 아버지가
저건 부인이
또 이건 딸이
요건 동생이
넌 뭐하고 사니
아는건 뭐니6. 위에 모른다
'19.9.3 12:41 AM (68.129.xxx.177)라고 한다는 억지소리.
14.38
사퇴한다는 소리 이외에는 다 답으로 안 들리는 병 걸린 기레기들.7. dd
'19.9.3 12:41 AM (218.53.xxx.24) - 삭제된댓글데스크나 머릿속에 지우개든 애들 선별해서 보냈나봐요
8. dd
'19.9.3 12:42 AM (218.53.xxx.24)데스크가 머릿속에 지우개든 애들 선별해서 보냈나봐요
9. ᆢ
'19.9.3 12:44 AM (180.67.xxx.207)가사도우미 뽑아요?
아님 경제컨설턴트?
아님 교육전문가?
법무장관 뽑는데
거기에 맞는 질문들은 안하고
온통 신변잡기 가족끄집어내기
왜?
가족들 모두 24시간 똘똘 뭉쳐서
어디든 같이가고
무슨일이든 같이해서
일거수 일투족 다 알고 있어야
장관 가능한거였어요?
그럼 대통령은 사돈의 팔촌까지 다 꿰고 있어야 하고?10. 뭐
'19.9.3 12:45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우기는데 장사 없다 이런건가?????
11. 사회적인간형
'19.9.3 12:48 AM (211.204.xxx.197)살아보니
저렇게 집안일 모르는 이 있어요.
바깥 일 중시하고,학문적 탐구형인
남자 중에는
가정에 자녀양육은
다 일임하고 진짜 자기 일관련밖에 모르는
돈은 벌어다주고 재테크는 와이프가
저희 친정오빠같은 사람인가봅니다.
조카들 어릴 때는 친정아버지가
애들 다 관리하셨어요.첫손주들이라고
출생신고도 아버지가 하심.12. ~~
'19.9.3 12:52 AM (49.172.xxx.114)강의하고 논문 150편 쓰려면
다른거 다 하면서 할수 없어요13. .....
'19.9.3 12:56 AM (1.225.xxx.127)강의하고 논문150개쓰느라
부인이 전재산 70억 사모펀드에 납입약정서쓰늨데도 상관안했다고요????
뇌가 다들 없는건가14. 흠
'19.9.3 12:57 AM (218.51.xxx.136)조국 교수 초딩입학땐 또 학교장 재량으로 취학 총지서 안나온 애를 학교에서 받아주는 것도 가능했을 거예요.
70 년대 중반생인 제가 딱 그런 케이스라
애가 한글도 읽고 수셈도 하고 하는데 유치원은 돈이 들고 국민학굔 공짜고 동생 돌보느라 엄만 너무 힘들고 뭐 이러저러해서 절 초등학교에 강제 입학시키고 호적을 정정한 애가 저거든요. 당시 우리 국민학교 교장샘이 외할머니 인척이라 싸바싸바 일단 넣고 호적 정정 고고.
정작 당사자인 저는 엄마가 가라니 갔을 뿐이고~~
마침 학교갈 무렵 이사를 해서 동네 친구도 싸악 물갈이 되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도 주변에 없었어서
내 출생 연도의 비밀은 중딩때 알게 됐고...
뭐 글타고요.
너무나 충분히 이해괴고 납득되는 상황이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조국 후보자 말투 차용해 봄 ㅋㅋㅋ)15. 세상 살기
'19.9.3 1:00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참 쉽죠잉~~
16. 흠
'19.9.3 1:01 AM (218.51.xxx.136)아내분이 자산가라면서요.
돈은 아내분이 더 많이 가져왔을 거고 그럼 재산문제 아내분에게 일임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큰 재산 모을 욕심 없고, 있는 자산으로도 집은 윤택하게 굴러가고 있고 나도 계속 벌 자신 있고
게다가 아내가 서울대 나온 교수면 뭐.. 똘똘하니 알아서 잘 할테고... 저라도 믿거라 할 수 있는데요. 이게 왜 납득이 안되지?17. 흠
'19.9.3 1:07 AM (218.51.xxx.136)전 남편이 상대 전 문리대 나와서요.
설마 경영 배운 니가 나보다야 잘 알겠지 하고 집안 큰 돈 굴러가는 거 남편이 한다는대로 무조건 오케이 하거든요.
펀드 넣는대도 ㅇㅇ (주식은 뭐 겁나서 말리지만)
예적금 상품중에 이거 넣는다 ㅇㅇ 저거 하자 ㅇㅇ 알아서 하셈요. 해요.
잘 하는 사람이 하는 거지요.
남편이 아무리 성실히 설명해 봐야 뭔 소린지도 몰겠고, 집중해서 공부하고 파고들면 이해야 하겠지만 하기도 귀찮고, 난 내가 알고 싶은 거 읽고 싶은 책이 더 많고 머릴 그쪽으로 쓰고 싶고...
기본적으론 남편에 대한 믿음이 있구요. 잘하는 사람이 알아서 하는 거죠. 이게 뭐... 다들 이렇게 살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