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으로 대학가면 강남이 유리한게 잘못인가요

[....]

적어도 수능은
과외를하던 대치동에서 하던

결국 최종적으로
절대적인 순 공부시간
집중하는 시간 싸움아닌가요

저는 수시 주장하는 분들이
강남이 유리해서 반대한다고 하는 글 보면

진짜 공부를 해봤는지
궁금해요
수능시절 보면
지방에서도
하루 4시간 5시간 자며
10시간씩 공부하고
인강이나 ebs 도움받으면
얼마든 명문대 갈수 있었거든요

지금 지방이라 안된다는 이야기 들으면
그정도 공부를 해본적이나 있는지
궁금해요

결국 수능은 아이들 의지고 집중력인데
강남탓하는거 보면

쫌....

[자토이번]

이번 고1아들네 자토11명했어요
수능으로간다고
저도놀랬는데
정시면 학교다닐필요없다고느끼는지
대박놀랬네요

[ᆢ]

윗분 자토는 뭔가요?
자퇴 말씀하시는건가요?

[수능에서]

강남이 유리하다면 그것은 그들만이 접근가능한 소위 우수한 강사진과 인력풀 때문이겠죠.
정시가 마냥 공정하다면서요. 그런데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누리는 세력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나머지에게 더욱 회복불가능한 불공정 게임이 되어 버리는거죠.
인강과 ebs로 극복 가능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호도하고 싶겠지만....

[수능]

적어도 과외든 학원이든 학생이 공부를 해야하고 같은날 같은 시험으로 모든학생이 동일하게 시험을보고
그시험외 비교과 스펙 등등 요인들이 작용하지 않고
같은 시험지로본 성적순으로 대학을 갈수 있잖아요
지금처럼 특목고나 강남학군에 고교서열화 만들어 일반고랑 다른 내신기준 만들고 학종이란 이름으로 스펙 만들고
깜깜이로 누가 어떤기준으로 합격했는지를 알수 없으니
자꾸 부정 비리가 발생하는거구요
최소한 보이는 성적표에 찍힌 점수로 줄세우는것
이건 부정 비리는 거의 없는 제도이니 어느지역이 유리해도
일단 공정성 문제에선 비리를 저지를수 없기에 정시 수능비중을 대폭 늘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적어도 떨어져도 납득이라도 하지요
과외 학원 붙인다고 성적 다 잘나오나요?

[...]

불공정인데 재벌집 권력자집 자녀들이 수능시절 죽쑤던건 뭐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좋은 강사는 인강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고 결국은 하루 순 집중 공부시간이 얼마나 누적되었냐가 가장 큰 부분인게 수능이죠. 수능점수 잘나오는 아이들은 지방이나 서울이나 강남이나 결국은 얼마나 집중하고 공부하는지의 여부가 가장 큰 회복불가능한 차이를 만들구요

[왜]

잘 보는 학생이 많으면 불공평하다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대치동일타]

강사들 인강으로 다 가능해요 결국 정시는 본인이 노력하지 않으면 갈수가 없어요 이게 왜 불공정한가요? 4차혁명이라 암기식 공부로는 인재를 가릴수 없다구요? 창의력응용력 기본바탕은 결국 암기식으로 채운 지식입니다

[...]

그냥 싫은거라고 밖에는 말 못하는거죠
정정당당 실력승부가 수능인데
못하는건 절대적으로 그 아이의 역량부족 노력부족인게
수능인데
그 사실을 인정하기가 싫으니
딴소리 하는거죠

[...]

지금 수시도 1 2학년때 내신 안나오면 사실상 포기하고 놀아요 요즘 학교 분위기 모르시죠? 수능은 마지막 반전이라도 있지 지금은 그냥 끝난거나 다름없어요

[..]

쪽집개로 수능 수백문제 못찍어요 ㅎㅎㅎ 결국은 자기가 암기하고 외우고 해야 수능에서 문제 푸는거구요

[....]

얼마전에 대치동 유명 강사 현장강의 등록하겠다고 부모들이 줄서서 밤샜지요.
인강도 하는 강사인데 현장강의 듣겠다고요.
인강으로 다 대체가 되면 에초에 대치동 이사는 왜 가나요.
내신 불리한데.

[...]

줄서서 밤새는 부모와 아이들은 그만큼 열의가 있다는거애요. 차이가 날수도 있지만 그차이보다 결국 공부시간 노력 집중이 훨씬더 큰 차이라는거를 인정하셔아죠. 내신은 전국이 차이가 나지만 수능은 명명백백 아이의 등수가 나오니 그게 불평하고 왠지 아닌거 같다는 기분탓이지 그거보다 더 공정한 게임은 없어요

[........]

다 핑계인듯.
결국 자기자식 보낼 구멍은 남겨놔야한다 이거겠죠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예요~
공부 못하고 공부 적성 안맞는 아이들이 갈 필요가 없어요

공부 안해도 대학가고
똘끼 있어도 가고

왜요? 그런 애들은 다른 걸 가르쳐야죠

엄마들 욕심이 수시를 불러왔어요. 스팩쌓아 대학간다니....

[...]

정시가 아무리 불공정해도
수시 불공정함의 백분의 일도 못따라가니
대치동만 유리하다 강남만 유리하다 교활한 언플하지 말고
공정하게 뽑읍시다

[...]

경제력 차이가 곧 학력차이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많은건 분명하거든요
그래서 부동산 학군 또 나뉘어서 수능 한가지 방식으로는 안된다고..
제가 부모가 돼 보니 그럴거같아요4:6 정도로 수시 정시 해야할거 같은데
그거도 될지,.

[윗님]

고등자녀없죠? 지금도 학교에서 버린애들은 공부안해요 아무것도 안챙겨줍니다 생기부한줄도 안써줍니다 고3 교실가보세요 여름방학이후로 아이들 엄청놀아요 수업??당연히 안합니다 정시가 뭐가 어때서요? 어린 나이부터 애들이 학교에서 차별받는건 당연한가요?

[고3맘]

대치동에 사는 고3 엄마예요
마음이야 정시 확대 외치고 싶지만 솔직해져보렵니다
현재 아이가 국어 수학 수능 파이널 수업을 듣고 있어요
6월 모평 점수 갖고 가서 듣는 수업이니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이 모여서 그 긴장감으로 시험을 보는 연습을 매주 하고 잇아ㅗ요
100분동안 문제풀면 30분 후에 조교들이 채점해줘서 부모에게 아이 점수 반평균부터 모든 데이타를 문자로 보내줘요
오답순으로 문제 풀이해주고
수업 들으면서 유독 약한 부분은 개인별로 과외를 하든 정리를 하든 하죠
국어도 이런 식으로 일타 강사들이 연습시켜줘요
작년 국어처럼 어렵게 나올때 멘탈 부여잡는 방법부터 하나하나 다 실전 연습이요
아이도 이런 연습을 하나도 못하고 수능보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해요

이런 수업을 전국의 고3이 모두 받을수 있을수 환경일까요?
Ebs 인강 좋죠
돈도 안들고......
그러면 왜 강남 학부모들은 고3에 어마어마한 사교육비를 지출하고 학원앞에 밤새 줄을 서고 그러고 있을까요?
강남 학부모들은 인강 안나와서 그러나요?
일타강사 현강 들어봐도 소용없다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은 들어본거잖아요
아예 경험도 못해본 사람들에게 내 경험이 이러니 무조건 믿어라인가요?
내신 불리한거 알아도 이사 못갔어요
이런 교육환경이 주는 유리함이 어마어마한걸 아니까요
주위 학부모들도 다 같은 생각해요
강남이니까 2점대 내신으로 스카이 학종 원서라도 쓸수이쓴거라고......
우리 나라에서 일반고 2점대 내신 스카이 학종 뽑아주는 경우가 흔할까요?
특목고 강남 아이들 내신 불리한거 보안해주려고 정성평가라는 말로 포장하는거잖아요
강남 2점대 내신이 비강남으로 간다고 1점대 받는다는 보장도 없어요
그정도 보완받으면 된거지
무슨 정시 비율까지 욕심 내 다 차지하자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주장처럼 불리한 내신으로 대학가는게 정 불만이면 비강남으로 옮겨서 좋은 내신 등급 만들어서 가는 길도 있지만 안하잖마요

[.......]

ebs 반영 줄었어요
인강 듣다보면 현강듣게되죠
지금도 대치로 몰리는데
인강으로 훌륭한 성적 낼 아이는 대치 안가도 되지만
그렇게 흔하든가요
수시에 학종이 문제면 내신위주 전형남기면 되구요
내신 어려운 학교는 어쩌냔 소리 말아야죠
인강으로 어렵게 하는 애들도 있는데

[완벽한]

제도가 어디있기나할까요?
그나마 수시 비중 줄이는쪽이 나을듯해요.
정시 백프로면~
저도 8학군에서 아이들 중학교까지 끝내고
경기도권으로 넘어왔는데요.
솔직히 수준차 많이 나요.
동네학원쌤 마인드조차도 다릅니다.
정시 백프로는 8학군 아이들만의 리그가 될거예요.
전국의 수재들은 다 몰려들거 불보듯 뻔하구만...

[.....]

아파서 시험 한번 망친다고 내신 등급이 요동치지 않던데요
10번 시험에 3 4번 망치면 모를까......
지금도 수업시간엔 자고 학원가는 아이들 많던데
정시 늘리면 학교 수업 분위기 엉망되는거 뻔하죠

[223.33.님]

강남 아니고 저 지방 학생입니다
작년 불수능 올 1등급 정시로 서울대 정외합격권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수시 납치되어 샤대는 못갔지만요
인강 많이 봤습니다
대치 1타 수학강사 부터 사탐 까지
제일 도움되었다합니다
대치 유명강사 현강 녹화로 인터넷수강 했어요
현강이 더 좋다할 수도 있지만
집에서 듣는 것도 여러가지 이점이 있어요
저는 강남이 정시에 크게 유리하다
지금 수시가 기득권엔 더 유리하죠
강남타령 동의 안되네요

[...]

저는 아이 둘 강남에서 정시로 대학 다 보낸 엄마입니다
지방에서 대학을 서울로 온 뒤 계속 서울 살게 됐는데요
제가 학력고사 볼 당시에도 고등학교별로 수준차이 있었고
서울로 대학 와 보니 소위 8학군이란 곳도 또 차이 있어요
어려워요 입시제도를 바꾸는건
수시가 얼마나 힘든지 저도 너무나 잘 알아요
한끗차이로 수시로 쉽게 갈 수도 있었다는걸 아이 둘 키우면서 너무나 잘 알아서..

[한번]

한번 해보죠 누가 제일 유리할지...........

[비교]

인강만으로 가능하다는건, 어차피 경제력이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일타강사나 파이널은 접할수없는 아이들 중에서, 타고난 두뇌와 의지력만큼은 1등인 아이들이.. 정시로 명문대학을 갈수있지 않겠냐는 말인거고요.

인강으로는 부족하다는 말은..
타고난 두뇌와 의지력인 1등 수준은 아니지만 부모의 경제력 덕분에.. 추가로 더 지원을 해주면.. 맨 위에서 말한 아이들처럼 성과를 낼수있다는 말이겠죠.

어차피 돈많은 집은 수시든 정시든 학종이든 뭐든.. 그들끼리의 힘으로 잘 대응해나갈 거에요.

그들끼리 강남에 모여살든 어쩌든 국민 대다수와는 무관한 일이고요.

요는.. 강남 학교들과 학부모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중요한게 아니라는거고.. 부모로부터 별로 도움을 못받는 아이들이 혼자 힘으로도 해볼만한게 정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은 어차피 타고난 의지력이 없이는 해볼수없는 아이들이었어요.

시험이 정시로 단순해지면 잘사는 아이들이 더 정시에 올인해서 후벼파서 더 좋은 점수를 낼거라는 우려도 있으나..

사람은 기계가 아니거든요.

어차피 사교육 할애비를 휘감아도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안돼요.

정시가 맞다고 봅니다.

[그게]

수시 옹호론자들의 이상한 주장이지요.
강남애들 많이가서 안된다고.

대치동 애들이 유리하겠지만
절대적이진 않아요.
왜냐면 결국 애 머릿속에 자료를 집어 넣어야 하잖아요.


공부시켜본 엄마들은 알 거에요.
안될애는 아무리 고액과와 붙여도 안되고
될 애는 근처 유멍 학원만 보내도 된다는 것을요.

이제 억지로 머릿속억 자로 안 넣어도

아빠가 시험지 훔치고
지인들 수행평가 잘주고
누구처럼 부모들끼리 백으로 인턴시키고
이건 절대적 차이지요

[ㄱ77]

여기 공부안해보거나 아이들 공부안시켜봤어요???
정시는 학원이든 과외든 아이가 해야 성적이 오른다구요 강남인프라 좋지요

근데 돈들여도 안되는 애들이 수시로 잘간다는게 함정인거잖아요
요즘 인강 흔하디흔해요 무슨인강듣는아이가 엄청희귀한것처럼
돈없는 지방상위권아이들은 다 인강들어요
어쩔수없으니까요
근데 실력도 안되는 아이가 빽써서 강남이든 지방이든
좋은대학간다?
그게 지금 불합리하다는게 문제잖아요
뭔놈의 강남귀신이 붙었나
뭔말만 하면 강남이 어쩌고 저쩌고
강남의 특수성이 있겠지요
근데 수시는 강남뿐아니라 전국있는집 자식들에게
특권을 주는거라구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