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연인으로 두신 분 계실까요?
완전 핫한 연예인은 아니고 공연 서는... 그런 분이에요
같은 공연 여러 번 계속 보고
공연장 따라가서 만나서 사진 찍고 선물하고
인스타 쫓아가서 댓글 달고
그러는데
사실 잘 이해가 안 가요
비교되는 느낌에 속상하기도 하고요
이성으로는 그만 두어야겠다 싶은데
혹시 이런 상황 극복하신 분 계시면 이해라도 해보고 싶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덕질하는 사람
ㅇㅇ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9-09-01 21:59:27
IP : 223.39.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9.1 11:28 PM (110.12.xxx.21)가벼운 덕질은 그냥 취미생활일뿐이에요
이런저런 취미활동하는사람들처럼 저사람은 그걸 좋아하는구나하고 이해하심될텐데요... 사생처럼 쫓아다니거나하면 문제가 있지만 공연장다니고 하는거는 별거아니에요2. ...
'19.9.2 12:54 AM (221.151.xxx.109)공연장 따라가서 만나서 사진 찍고 선물하고
인스타 쫓아가서 댓글 달고
그러는데
사실 잘 이해가 안 가요
이게 왜 이해가 안되지...
누구 좋아하면 이 정도는 해요3. 왜
'19.9.2 6:43 AM (59.6.xxx.151)는 별 의미 없어요
어차피 상대는 개인에게 별 관심없고
덕질하는 사람도 그걸 알긴 하죠
사랑합니다 팬님
은 철저하게 그 사람의 일부( ‘내’ 팬이라서) 라는 말인데요
팬은 ‘내’ 환상을 사랑하는 거죠
이해는 어떤 문제든 그 프로세스 과정을 공감하는 거고요
저건 받아들일지 아닐지 문제에요
저는 받아들이기 싫어요
환상이 필요한 연인은 제게 필요하지 않거든요
제게 연애는 서로에 대한 환상이라 ㅎㅎ
그러나 다른 연애관이면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겠죠
결국 님이 받아들일지 아닐지 문제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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