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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해명대로면 검찰 수사 허점 확인… 검찰과 TV조선 양쪽의 구체적 해명 필요
압수수색 당일 정보는 어떻게 취재했을까. TV조선 취재진은 “당일 검찰의 부산의료원 압수수색이 종료된 뒤 부산 의료원 측 허가를 받아 해당 사무실에 들어가 다수의 타사 기자들과 함께 켜져 있는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보도된 내용이 담긴 문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 측도 “수사팀이 압수수색 장소를 빠져나간 다음 부산대 직원이 문을 열어줘 기자가 촬영한 것이다. 검찰이 문건 내용을 흘린 게 아니다”(31일자 경향신문)라는 입장이다.
문건 파일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압수수색할 땐 범위를 정해 출력 또는 복제해 압수한다. 이 작업이 불가능하거나 피압수자 등의 동의가 있는 경우 하드디스크 자체를 직접 압수하거나 하드디스크를 이미징(저장매체의 물리적 데이터를 파일 형태로 만드는 작업)해 증거를 확보한다.
이렇게 확보된 하드디스크도 그 전부를 증거로 하지 않는다. 수사 목적과 관련성에 부합하도록 증거를 선별하는 별도 절차를 거친다. 요약하면 통상 수사관들이 컴퓨터를 하나하나 뒤지지 않는다는 것. 이 과정을 거치고 문건 등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 3~4일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 변호사는 “화면을 띄워 본 행위만으로는 증거가 압수물로 확보될 수 없고 포렌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수사관이 압수수색 현장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컴퓨터를 켜고, 그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가 무엇인지 열어보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TV조선 해명에 비춰보면 수사관은 그 파일을 열어 육안으로 확인하고 이를 그 자리에 둔채 자리를 떴다는 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 기껏 확보한 증거에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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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노환중 문건’ 해명, 의문 더 키웠다
...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9-09-01 20:18:38
IP : 218.236.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풋 tv조선
'19.9.1 8:2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2. ...
'19.9.1 8:22 PM (218.236.xxx.162)TV 조선과 검찰의 양쪽의 해명이 필요하다는 기사입니다~
TV조선에서 낸 기사가 아니고요3. ㅋ
'19.9.1 8:2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다수의 타사 기자들과 같이 들어갔다면서..
근데 왜 니들만 보도를 하니?
다수의 타사기자들이 아니란 소리 아니니?
다수의 타사 기자들은
빙신들니?4. 쓸개코
'19.9.1 8:25 PM (175.194.xxx.139)다수의 타사 기자들과 같이 들어갔다면서..
근데 왜 니들만 보도를 하니?22225. 검찰도
'19.9.1 8:28 PM (116.125.xxx.203)하고 많은 기레기중
오보량 최고에게 제공한게 실수라는6. ᆢ
'19.9.1 8:33 PM (223.62.xxx.67)혼자 죽기 싫으니
타사기자 물귀신처럼
끌고 들어가네7. 다수의
'19.9.1 8:45 PM (90.255.xxx.168)타사 기자들은 왜 보도를 안 하고 니네만 하니?333
윤석열은 빨대를 처벌하라.8. 조중동은
'19.9.1 8:51 PM (58.239.xxx.115)꼭 폭파시켜야함...
9. 애들엄마들
'19.9.1 10:12 PM (124.56.xxx.204)다 감옥에 처넣어야해요
10. 윤석열
'19.9.2 5:47 AM (76.14.xxx.168)해명도 압수수색처럼 신속하게 해야하는데.
조선에 유감표명도 못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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