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줄었습니다 오사카도 줄긴 줄었는데 여긴 중국인들이 많아서 확 느껴지진 않지만 한국인은 줄었어요
물은 싸왔고 밥은 그냥 좋은 식당 가요(돈 포기ㅠㅠ)
일 끝내놓고 나라에 사는 친구 만나러 왔는데 친구얼굴이 반쪽이네요 남편이 일본인(중국 한국 유학경험 있는 지한파)이라 여기 사는데 아무리 오래 살아도 일본측 내부방식에 익숙해지기 어렵다고.. 남편 아니었음 진작 못 살았을 거라고...
애네 시댁은 원래 전쟁 때 반대하다가 감옥에서 죽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주변인들은 원래 별종집안 취급이래요 ㅠㅠ
일본하고 일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여긴 바꾸는 걸 무슨 공포처럼 여겨요 여전히 똑같아요 그래서 생각도 고정인가 싶을 때가 있어요 어제 친구 만나 이해 못 하겠다니까 갸 하는 말 왜 한국 드라마에 학폭가해부모 행동이 딱 여기잖아해서 엄청 웃었어요 그리 시달려도 아직 유머감각이 있네요
여기 나라는 다른 나라사람들도 많지만 한국인은 줄었어요
이상 글 올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출장 가야한다고 쓴 사람입니다
접니다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9-09-01 07:10:19
IP : 126.110.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9.9.1 7:13 AM (180.67.xxx.207)친구의 말에 서글픔이 배어있네요
변화를 싫어하고
가해학부모같은
지금의 일본을 있게하는 단면을 보는듯 하네요2. 와
'19.9.1 7:13 AM (211.108.xxx.228)현장 소식 감사합니다.
줄었어요가 아니라 거의 없어요가 되야 하는데 아직 아니군요.3. 접니다
'19.9.1 7:15 AM (126.110.xxx.88)오사카는 출장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있어서 줄었지망 애매해요 관광지인 나라는 제가 만난 건 한두팀정도
거의 없다고 봐야죠4. 접니다
'19.9.1 7:16 AM (126.110.xxx.88)줄었지망-줄었지만
5. ㅇㅇ
'19.9.1 7:29 AM (219.92.xxx.122)친구 남편분에게도 연민이 느껴지네요.
자국인데 얼마나 답답할까6. 접니다
'19.9.1 7:30 AM (126.110.xxx.88)아시겠지만 혹시 일본출장이나 여행 가시는 분들 입국시 카메라 보이면 선글라스나 마스크 쓰세요
전에 북해도쪽 입국하신 분들 얼굴 계속 일본티비에 나와요 뭐 주면 주는 거 만큼 쓰는 애들이에요
인터뷰는 편집(다 아시죠)해버려요 전문 안 나와요7. 접니다
'19.9.1 7:32 AM (126.110.xxx.88)180님 남편때문에 살겠죠
211님 이 정도면 없다고 해도 무방해요
219님 그냥 저 집안은 원래 이상해 그런다고8. ㅇㅇ
'19.9.1 8:30 AM (211.47.xxx.9)표현이 딱이예요 별종 취급
평범한 일본인보고 착하다고 하지마세요
공산주의 성향으로 바른 소리 하는 사람을 철저히 무시해요
자기 바운더리 밖의 사람 취급하는 이지메9. phua
'19.9.1 9:47 AM (1.230.xxx.96)참...................................
뭐라 표현을 못 하겠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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