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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대면 알만한 거래처가 매달 결제가 늦네요. --

0037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9-08-30 19:38:26

작은 유통업 합니다.

정직원 4명이구요.

소규모 유통회사(지역 마트, 아울렛 등)에 위탁하는 거라 4명으로도 충분해요.

제가 사장. 100% 제 돈으로 사업 시작하고 돌린지 3년 째입니다.

경기를 타긴 하지만 적게 벌면 제가 적게 가져가고 그럭저럭 버티는데
문제는 거래처 판매 대금 정산입니다.

매장 상황별로 익월, 또는 익익월 말일에 결제 대금 정산하여 받는데요.

오늘 처럼 월말이 주말에 끼어버리면 보통 금요일에 정산하지 않나요?

제 주 거래처는 달을 넘겨 평일에 결제 합니다.

말일이 토요일이면 달이 이틀이나 지난 월요일 오후 5시가 넘어야 정산액을 보냅니다.

대기업은 아니라도 이름 대면 알만한 중소기업입니다.

이 이틀간, 사흘 간 저는 돈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크네요.

저도 제게 물건을 대는 거래처에 정산을 해줘야 하거든요.

몇 백 단위면 제 돈으로 우선 넣어도 되고 여윳돈도 조금은 있어 상관없는데

보통 몇 천 단위가 됩니다.

이번 달도 3000만원이 넘는 돈이 안 들어와서 결국 제가 대금을 정산해 줘야할 한 군데 죄송하다고 연락드렸어요.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이래요.

월말이 주말이 아닌데 다음 달 초에 입금 들어온 적도 있구요.

갑과 을에서 철저한 을이다보니 대금 문제로 항의도 못하고 짜증나요.

거래 끊길까봐 차마 싫은 소리를 꺼낼 수가 없네요.

 제 물건의 80%를 이곳에서 판매합니다.

기업 경리 일 보시는 분들,

거래처 정산 다음 달로 넘기는 건 정말 아니죠?

저도 이 돈을 받아야 거래처 정산 해드리는데

오늘도 입금 기다리다 결국 안들어오는 걸 보고 진짜 열 받아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ㅠㅠ








IP : 112.151.xxx.2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을 인
    '19.8.30 7:40 PM (119.69.xxx.46)

    장사하는 사람 똥은 개도 안먹는다는 옛말 있어요
    습관처럼 갑질 하는거죠

  • 2. ...
    '19.8.30 7:45 PM (122.38.xxx.110)

    원글님이 을이니 어쩔수있나요.
    납작 업드려 결제 당겨주실수 없냐고 해보세요.
    안돼면 원글님도 결제일을 바꾸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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