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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집값때문에 다들 어떠신가요??

...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9-08-28 13:32:23

긴 시간 무주택자로 살아왔어요...

다둥이라 1층에 4억 후반에 전세 살구 있구요...

집값 오를때마다 왜 마음이 안 볶닦였을까요...

그래봐야 제 마음만 상그러워지고 다 짜증이 나더라구요...

남편이 혼자 외벌이로 전세금 아이들 키우며 양가 다 도와가며 모았거든요..

.올해 분양 저희 자산 수준에 맞는 알아보고 있는데...

같은 아파트 주민 언니가 저랑 이야기하더니...

전세가 너무 낮은거 아니냐고 매매, 전세가 다 더 올라야 된다고...


대놓고 막 말하는데 속이 상하더라구요...

제가 가진 자라면 그런 마음 들수 있을거 같아요...

사람이 다 비슷하잖아요...그런데 맘 속 이야기를 면전에서 다 들으니...

참 그냥 씁쓸하더라구요...

지금 남편 직장생활 잘 하고 있고...

아이들 건강하고 착하고...쾌적하게 내 집에서 맛난거 먹을 수 있는 지금에 감사할려구요...

모든 것이 집도 마찬가지 순조롭게 들어올 수 있도록...

돈때문에 맘 상하지 않도록...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아직도 더운날씨 아이들 학교 보내고 맛난 점심 먹고~~여유가 나서 글 써보아요~~^^

IP : 222.111.xxx.1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9.8.28 1:33 PM (58.239.xxx.115)

    오데 그리 몬땐 아줌마가 있나요
    신경쓰지 마세요
    힘내용

  • 2. 일단
    '19.8.28 1:34 PM (49.172.xxx.114)

    기레기아웃 (띄어쓰기없이)

    분양기다리시면 좋을듯요. 무주택자에게 기회가 올거예요

  • 3. 분양신청
    '19.8.28 1:35 PM (218.39.xxx.122)

    성공하시길~
    다둥이 가정은 혜택도 있으니~

  • 4. ...
    '19.8.28 1:37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다둥이에 무주택기간 길면 분양받기 좋지 않나요?
    청약통장은 있으시죠?
    특별공급 노려보세요.

  • 5. ..
    '19.8.28 1:38 PM (49.172.xxx.114)

    저 아는 집 무주택 짧은데 이번에 다둥이로 당첨되었어요~~

  • 6. 힘내세요
    '19.8.28 1:41 PM (124.49.xxx.246)

    청약으로 넣어서 어딘가 꼭 당첨되시길 바랄게요.

  • 7. ...
    '19.8.28 1:44 PM (14.32.xxx.195)

    무주택에 다둥이면... 청약 꼭 해보세요

  • 8. ....
    '19.8.28 1:44 P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다음엔 꼭 당첨되세요

    우린 관망중입니다
    끝까지 관망만 할 수도 있고요

  • 9. 참고
    '19.8.28 1:45 PM (14.63.xxx.164)

    오늘 강변 테크노마트에 관한 기사 읽어보세요.
    상가가 무너진 다음엔 아파트 폭락이라고 합니다.
    10월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IMF가 1997년 연말에 터졌지만 부자들은 연초부터 준비했고 부동산도 싸게 처분했어요.
    제 친구들이 100평 넘는 주택과 40평대 아파트를 1997년 연초에 샀는데
    가격이 IMF 후 가격과 비슷했어요.

  • 10. ...
    '19.8.28 1:46 PM (222.111.xxx.169)

    다들 감사해요~
    올해 하반기에 특별분양이랑 일반분양 같이 넣어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너무 기대했다가 떨어지면 서운할까봐...
    그래요~~^^
    다들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82님들도 좋은 하루 되세요~

    조국힘내세요 열심히 뚜드리다가 왔어요~~^^

  • 11.
    '19.8.28 1:54 PM (125.186.xxx.206)

    아 그냥 무리해서 대출받아 그 때살걸 생각이 들게하는 이 서울집값 속상해죽겠어요

  • 12. 솔직히
    '19.8.28 1:59 PM (113.199.xxx.38) - 삭제된댓글

    집오르는게 뭐가 그리 좋을까요
    집오른다고 집에서 돈나오는것도 아니고
    대박 오른집 팔아봤자 다른집도 올라 내집 파나 그집 사나
    그게 그거구만...

  • 13.
    '19.8.28 2:03 PM (1.232.xxx.220)

    다둥이시면.. 아직 분양기회가 많으니 좋은 곳에 당첨되시길 기원합니다!! 당장 저희동네 새로운 분양 물량도 시세보다 2억이나 낮더라구요.. ^^

  • 14. ...
    '19.8.28 2:05 PM (222.111.xxx.169)

    그 언니가 하는 말이 그랬어요...
    마지막에 미안한지 솔직히님처럼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전세만 산 사람들은 솔직히 현재 집값을 따라가기 더 어려워지는거잖아요.
    매매자들은 현시세를 따라갈 수 있는거구요.
    그 차이죠...

  • 15. 무주택자는
    '19.8.28 2:14 PM (1.234.xxx.79)

    그게 그거 아닙니다
    팔 집이 있어야 오른만큼 더 주고 사죠
    눈치가 이렇게 없어서야
    원래 집 자랑 그런식으로들 하긴하더라만

  • 16. 경제 팟캐에서
    '19.8.28 2:15 PM (121.138.xxx.22)

    먼저 올랐던 뉴욕이니 호주 등이 떨어지고 있는데 한국과 독일이 뒤늦게 오른거라고
    부동산도 끝물이라는 얘기라고

  • 17. ...
    '19.8.28 2:21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저희도 긴 시간 무주택자로 살았어요.

    여러 번의 집값 폭등으로 마음 상했었지만
    아이들이 정시로 수시로 좋은 학교에 한 번에 붙었고 좋은 직장도 순조로이 들었갔어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버려야 된다는 말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 18. 그냥
    '19.8.28 2:45 PM (112.169.xxx.88)

    기다려보세요.
    일가구 일주택자들이 집이 오르건 말건 살아야 하니 어쩔수 없이 눌러 앉아 있어야 하고
    돈이 필요하면 팔아야 하는데 파는 순간 그 동네 입성은 힘들거고 그러니 못파는거고
    돈 많은 사람들은 이미 5월부터 팔기 시작했어요.
    꼭 뒷북 두드리는 사람들이 대출 만땅 받아서 강남강남 하며 외치며 들어온거죠.
    너무 올라서 이젠 더 올라도 받쳐줄수 없으니 떨어질일만 있을거예요.
    그리 무주택이면 분양 기다리세요.

  • 19. 조금
    '19.8.28 2:53 PM (14.35.xxx.83)

    욕심을 내서 좋은 지역 청약하세요.
    잘하면 큰 이익이고 최소한 손해는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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