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릴 때 만나서 오래 연애하고 결혼하신분?

바보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19-08-28 02:11:43
대학 2학년때 남편 만나 10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이제 10년째에요


불같은 사랑도 아니었고 겉은 도도하나 마음 약한 모범생이라 크게 싸울 일도 없이 연애하다 결혼했어요


중간중간 좋다고 매달리는 사람들 많았지만 죄짓는 짓은 못하는 순둥이여서 마음이 있어도 다 거절했었죠


남자들 틈에서 공부하고 일하는 직업이라 항상 적당한 선을 지키며 살았는데 중년의 문턱에서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 싶네요 ㅎㅎ


왜 그렇게 답답했을까


세상 똑똑한척 도도한척한 제가 참 바보였구나 싶어요


지금 뭐 특별히 문제가 있진 않지만


문득 뒤돌아보니 제 모습이 참 답답했네요 ㅋ


그 젊고 이쁜 그때


왜그랬을까요 ㅋ
IP : 122.36.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8 2:15 AM (221.151.xxx.109)

    여럿 만나서 뭐해요 ㅎㅎ
    제대로 된 한명만 만나면 돼죠
    고고한게 낫습니다

  • 2. ...
    '19.8.28 2:16 AM (119.64.xxx.182)

    전 대1때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20년차에요.
    연애할땐 여러차례 헤어지기도 했었는데 결혼후에 점점더 사이가 좋아졌어요. 물론 권태기도 두어차례 있었고 시댁식구 때문에 신각하게 헤어질 생각도 했었지만요.
    나에게 집중하고 남편에게 집중해보세요. 딴 사람 아무도 아쉽지 않아요.

  • 3. ^^
    '19.8.28 2:19 AM (124.5.xxx.184)

    많이 만나봐야 비교할 대상만 많아질뿐 현결혼생활에 더 도움이 되는건 없는것같아요~ 저도 뭐 많이 만나본건 아니지만 ㅋㅋㅋ 그렇지만 우리 다음생애에는 꼭 막 살아보기로 해요 ㅋㅋㅋ

  • 4. 오직 한사람
    '19.8.28 2:39 AM (203.251.xxx.95)

    23살에 만나 7년 연애하고 30살에 결혼하고 거의 20년이네요. ㅎㅎㅎ

    원글님 같은 생각 가질때도 있었어요. 아직은 젊고 나름 내가 아까운 것 같을때...

    근데 연애사가 다변했던 친구 왈

    분명 이유가 있어 헤어졌고 다시 만났다 헤어졌다 반복해도 결국 헤어졌는데

    남편이 미울때 그런 애인들이 그리워져서 더 남편이 미워진대요.

    우리같이 비교대상이 없으면 다시 마음 회복이 쉬워져서 부럽다나요? ㅎㅎㅎ

    다 장단점이 있더라고요.

  • 5. ......
    '19.8.28 3:05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여럿 만나서 뭐해요? 222222
    저는 변변한 연애 한 번도 못 하고 중매로 만나 두 달만에 결혼했지만 연애 못 한 거(안 한 걸 수도) 후회 안 합니다.
    대학 동문인 남편을 조금 더 일찍 만났으면 하는 마음은 들지만요.

  • 6. ...
    '19.8.28 3:26 AM (112.72.xxx.202)

    뭘해도 후회하는건 마찬가지에요 ㅎㅎ

    많이 사귀어본사람도 걔랑 결혼할껄..... 이런생각 합니다...

  • 7. ...
    '19.8.28 7:02 AM (220.116.xxx.164)

    그 즈음이 이런 저런 생각 들 때인가봐요

    그 넘이 그넘이다란 말도 잇지만 해보고 하는 후회랑 안 해보곺하는 후회랑 다를 수 있으니

  • 8. 너트메그
    '19.8.28 7:35 AM (211.221.xxx.81)

    대학생때 남편만나 연애 10년 결혼10년 입니다.

    사이는 좋고, 남편 복 있구나 싶게 살아요

    하지만 다음생엔 문란하게 살껍니다~
    양다리, 어장관리 저도 해보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 당신을 다음생엔 놔주리아~

  • 9. ....
    '19.8.28 7:48 AM (14.32.xxx.96)

    대학2학년 초에 만나서 5년 연애하고 26살에 결혼해서 이제 24년째.. 별 사건없이 무난하게 친구처럼 살고있죠..
    남편외에는 이렇다할 연애를 한번도 못해봤어요ㅠ
    그냥 쭉 사귀어서 이사람이랑 결혼해야하나보다해서 결혼했어요 .
    가끔 나좋다고 고백하며 남자친구있어도 괜찮다고 말하던 오빠 한사람 생각하곤 하죠

  • 10. 6769
    '19.8.28 8:53 AM (211.179.xxx.129)

    저도 대일때 만나 4년 연애하고 바로 결혼
    25년 됬는데...
    후회 없어요. 남편에 다 만족은 못하지만
    진국이어서 잘 골랐다 생각해요.

  • 11. 어느쪽도
    '19.8.28 9:02 AM (112.154.xxx.180) - 삭제된댓글

    인생사에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대학 새내기때 만나 불 같은 사랑을 하고 친정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해서 같이 산지 47년
    지금와서 저 사람의 어디에 끌려 그랬을까 의아할 때가 있더군요
    친정의 반대가 더 불 붙게하는 요인일 수도 있었고
    같이 늙어가면서 내 허물은 보이지 않고 상대방의 허물만 더 부각되어
    보이기 때문일까 싶을 때도 있지만 결국은 경제능력이 그 사람을 평가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1787 위원장이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나봄.. .. 2019/09/06 677
971786 여상규간첩조작 ) 나이먹어 저게 뭐하는 짓인지 1 속에 천불 2019/09/06 533
971785 표창장도 검찰에 부탁하지 6 앤쵸비 2019/09/06 766
971784 조국을편들게 되네요 6 청문회할수록.. 2019/09/06 1,392
971783 여상규간첩조작으로 실검이라도.. 4 2019/09/06 505
971782 와 ,,,법무부장관 후보가 자료제출을,,,세상에,,,, 16 학부모 2019/09/06 2,936
971781 28년 지난 자료를 내라고하는 자한당 2 ㅇㅇㅇ 2019/09/06 910
971780 검철이 조국부인 기소한다는데 그럼 윤석렬 반드시 경질! 5 지금 2019/09/06 1,585
971779 국가의 수치 3 권력은국민으.. 2019/09/06 733
971778 딸을 장관 시켜야 되는거 아닙니까? 7 룰룰 2019/09/06 795
971777 면전에다 저번에 이러이러해서 기분 나빴다 말하는 사람들은 주로 .. 3 2019/09/06 730
971776 내일 오전 운동이 가능할까요? 2 _ 2019/09/06 725
971775 조국한테 딸 없었으면 어쩔뻔? 도대체 2019/09/06 830
971774 또다시 딸 창문회구만요 4 이뻐 2019/09/06 490
971773 편파진행하네요. 5 여상규 2019/09/06 637
971772 여상규 저러는 거 어디에 항의하면 될까요? 16 ... 2019/09/06 1,483
971771 지금 어른이 아이에게 이래도되는거냐고하는사람들 14 ..... 2019/09/06 1,119
971770 이번에 동양대학교 홍보 톡톡히 한거 같네요 4 .... 2019/09/06 722
971769 조국이 그리 무섭나 바다풀 2019/09/06 378
971768 조국실땅님 진짜 연기자네 ㅋㅋㅋ 16 코메디 2019/09/06 2,247
971767 40초반인데 한쪽 무릎이 아파요 3 ㅇㅇ 2019/09/06 1,684
971766 여상규 때문에 심장 멎을뻔했네요 14 ..... 2019/09/06 3,327
971765 본인이 가야 서류 떼는거 아닌가요? 6 .... 2019/09/06 905
971764 아니 위원장 저놈은 왜 아무도 3 ㅇㅇ 2019/09/06 880
971763 가족관계 서류가 그렇~~~~게 중요한 서류인가요? 23 마키에 2019/09/06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