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19-20세 한창 빛날 때 만난 친구긴 하지만, 그 찬란한 20세들 중에서도 특별하게 이쁘고 빛나고 사려깊고 똑똑한 친구여서 졸업 후에도 가끔씩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이쁜 친구도 티비 카메라 앞에서 무너지네요 ㅜㅜ
티비 화면이란게 참 가혹하네요. 세월 탓도 있겠죠. 어쩌면 실제는 여전히 이쁠 수도 있겠네요.
하...사진 찍는게 제일 싫습니다.
나이드는거 인정하는데, 그래도 사진 찍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요.
갑자기 티비보다 두서없이 썼어요.
친구야! 정준희 교수랑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니 좋겠다~~ 부러워~~ 계속 멋지게 활동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