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후반인데 몇년 전이나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 그립네요
그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고 자꾸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데 이 나이 때에 흔한 일인지 이유를 생각하게 되네요
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니 마음이 아퍼요
후회가 남아서인지 그 시간이 행복했던건지ㅠ
오늘도 언젠가는 또 그리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그리움이 커요
00 조회수 : 1,128
작성일 : 2019-08-25 22:08:51
IP : 223.62.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9.8.25 10:13 PM (218.155.xxx.211)저 오십..
원글님 그 시간이 몹시 그리워요.
몇 년 후에는 지금이 그립겠죠.
가끔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이 있긴하죠.2. 그래서
'19.8.25 10:15 PM (121.184.xxx.26)전 컴컴한 방안에 혼자 앉아있는 엄마의 등자락을 보면 괜히 슬퍼요.
그 지나간 날들은 어디가고 저렇게 바람부는 저녁날 불도 안켜고 앉아있나,
그 쓸쓸한 뒷모습이 너무 슬퍼요.3. ...
'19.8.25 10:56 PM (58.148.xxx.122)저 48에 한 일년을 그렇게 마음이 힘들었어요.
애들 입시 끝나고 시간이 생겼는데 나는 일이 없고..
그 여백으로 그렇게 온갖 생각이 몰려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