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레이너 성추행 기준이 있을까요?
분명 말로 설명하기 힘든 경우 외엔 터치 말아달라 했어요.
아예 터치 말라고 했어야할지...
누워서 역기 드는 자세 배우는데요.
제 손목을 잡고는 제 손을 도구로 사용해서
가슴 여기저기를 살짝 누르면서 근육 설명하더라고요.
순간 멍...가슴이 눌리는 느낌 드는 거 진짜 치욕스럽던데
이거 그럴수있다 볼 정도일까요?
본인 가슴을 손으로 가르키며 설명하면 안되는 걸까요?
1. .....
'19.8.25 8:24 PM (221.157.xxx.127)미친거네요
2. ......
'19.8.25 8:28 PM (182.229.xxx.26)Pt받으며 그런 방식으로 불쾌하게 느껴질만한 신체접촉 없어요. 자세교정인지 불필요한 터치인지는 본인이 느끼는대로 입니다. 트레이너 바꾸세요. 그런 놈들은 시정 요구 정도 해도 적반하장으로 찌질하게 굴 수도 있어서요.
3. ..
'19.8.25 8:28 PM (175.116.xxx.93)바로 하지말라 했나요? 전 발가락 삐어 한의원에 갔더니 할배가 골반을 진찰해야겠다고 누우라 해서 어딜 만지겠다는거냐고 소리치고 나왔어요
4. 신고하세요
'19.8.25 8:32 PM (223.38.xxx.44)성추행맞아요. 터치말라고 하니까 오기로 더 만진거네요
5. 불쾌한건
'19.8.25 8:33 PM (203.246.xxx.82)본인 느낌이 맞아요.
저는 허리가 안 좋아 한의원 침치료 다니는데요.
엉덩이쪽 팬티를 거의 V컷으로 끌어올려 좌골쪽 눌러보는데도 참고 맞아요.
거기 오시는 저 포함 아주머니, 할머니 다들 그렇게 침 맞으시고,
옆에 간호사도 있고요.
그 방법 외엔 없다 생각하니 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괜찮더라고요.
그러나 PT는 좀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6. .......
'19.8.25 8:38 PM (220.116.xxx.117)그만두세요
미친놈들많은 세상이라
혹시 등록할때 주소 쓰셨으면 지우시고요.7. ...
'19.8.25 8:5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느낌이 정확
말만 듣고 누가 알겠어요.
병원가서 환부 보여주는거 수치스럽고 더럽지는 안잖아요
꼭 필요한거 다 아니까요8. .....
'19.8.25 9:06 PM (182.225.xxx.15)운동을 할 때 정확하게 그부분의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지 짚어가면서 운동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엉뚱한 부분에 힘이 들어가니 효율이 떨어지죠.
만약 터치가 싫으시면 탱크탑입으면 근육움직임이 보이니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어요.9. ㅇㅇ
'19.8.25 10:32 PM (223.38.xxx.240)그냥 앞으로 여자한테 피티 받으세요. 그게 운동에 집중하기나아요
10. 원글
'19.8.25 11:11 PM (223.62.xxx.122)환불이나 일단 받을까 하는데요.
자기 기준에선 아무 문제 아니다 하겠고요.
첨에 믿고 몇백을 결재했거든요 ㅠㅠ
뭘 어디다 얘기해야 깔끔하게 환불 해줄까요?